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는 최근 유방암 환자가 콩식품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콩으로부터 특정 성분을 추출한 콩보충제(soy supplements)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치 않으므로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암협회에서 발표한 것은 여성 유방암 환자가 전반적으로 건강식단을 유지하면서 적당량의 일반 콩식품(soy foods) 섭취를 권고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협은 이 같은 점을 감안, "유방암 환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일반 콩식품과 콩보충제를 구분하여 섭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네슬레가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출시를 기념하여 내달 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여성 커리어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성공하는 여성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과 사무실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요소 강좌 등 25-35세 직장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를 직장에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과 간단한 라떼 아트를 배우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다크초콜릿 에끌라 느와르, 가습기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브랜드 매니저 변윤희씨는 “업그레이된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출시를 기념하여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를 사랑하는 젊은 여성 직장인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한 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테이스터스 초이스 카푸치노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 인턴 지원자들의 개인정보가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글을 통해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세븐일레븐과 구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약 한달 동안 세븐일레븐 인턴사원 지원자의 이메일 등을 구글 검색창에 치면 해당 지원자의 온라인 입사지원서 내용과 함께 지원자 1천281명 전체의 입사자료가 한꺼번에 검색됐다. 이번에 노출된 온라인 입사지원서는 작년 12월 중순께 진행한 인턴사원 채용전형 지원자들의 것으로 성명은 물론 주소,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학력, 가족관계, 자기소개서 내용 등이 정리돼있었다. 세븐일레븐은 19일 정보통신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아 지원자 정보가 노출된 경로를 차단하고 구글측에도 해당 웹페이지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진행중인 자사 홈페이지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 채용관련 부문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보안 설정을 잠시 해제하는 바람에 지원자들의 개인정보가 검색사이트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향후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심(대표 신동원)이 야채 고로케를 스낵으로 만든 ‘고로케스낵’을 출시한다. ‘고로케스낵’은 고로케 고유의 고소함에 케첩 소스 맛을 가미하여, 갓 만들어낸 따끈한 고로케를 케첩에 찍어먹는 듯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감자를 주원료로 하고 빵가루를 입혀서 만들어 아주 고소하며 Slurry Bread Coating(골고루 튀김옷을 입히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스낵 고유의 바삭함이 살아 있다.
한국식품기술사협회가 2007년도 정기총회 및 기술세미나를 오는 3월 24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 관악홀에서 개최한다.
남녀 노소, 전 세계인이 즐기는 감자 칩 프링글스가 지방 함량을 현저히 줄인 신제품 ‘프링글스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프링글스 라이트는 기존의 프링글스 오리지널에 비해 지방 함량을 30% 이상 감소시키고, 칼로리를 약 15% 낮춘 웰빙형 감자 칩이다. 아보카도 기름, 올리브 기름, 코코넛 기름 등 고급 기름을 사용해 지방 함량은 낮추고, 프링글스 특유의 풍부하고, 바삭한 맛은 그대로 살렸다. 서유럽 지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첫 출시되는 ‘프링글스 라이트’는 다이어트, 건강과 맛을 모두 신경 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제품. 원형 캔에 담긴 독특한 포장으로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프링글스를 즐길 수 있다. 와인이나 맥주 등에 곁들이거나, 출출할 때, 공부할 때, 입맛이 없을 때, 아이들 간식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오리지널, 어니언(양파), 파프리카&갈릭, 페타 치즈 등 4가지 맛. 160g, 3000원 대. 대형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CJ뉴트라는 어린이 성장영양제 ‘CJ뉴트라 키즈몽’을 선보였다. ‘키즈몽’은 성장을 위한 모든 필수 영양소가 과학적인 메커니즘으로 구성돼 있어 성장의 속도를 높여주는 어린이 성장 영양제로 뼈의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은 물론, 비타민 D가 함께 들어있다. 또한 근육 발달에 필요한 단백질 활성화를 도와 신진대사 속도를 높이는 비타민 B군, 나이아신, 판토텐산과 눈에 영양공급을 도와주는 비타민A 등이 들어 있다. ‘키즈몽’은 성장판이 열려 있을 시기인 약 3~12세(사춘기 이전)의 성장기 어린이, 편식하는 어린이, 공부하는 수험생 등이 섭취하기에 적당하다. 맛도 부드럽고 고소한 코코아 우유 맛으로 아이들이 좋아해서 싫증 내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가격 270정(3개월분) 9만9000원.
강원도 내 청정지역 고로쇠 수액채취가 제철을 맞아 산촌주민들의 농한기 농외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를 비롯해 양구와 인제 등 6개 지역 19개 고로쇠 자생지 443ha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액을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모두 6만6천ℓ의 수액을 채취해 1억66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5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억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해발 600~1천m 일대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청정 강원의 이미지를 담은 고유 마크를 부착, 일반가정 및 관광객들에게 판매된다. 북부산림청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 수요가 늘어나면서 과다 및 불법 채취가 우려되고 있다"며 "정확한 채취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철저한 단속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관리를 통해 수액자원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한국창업보육협회로부터 공동상표 '코비앙' 마케팅 협찬을 받아 프로폴리스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우선, 서울아산병원 진영수 교수(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장)의 '프로폴리스 시민건강강좌'가 대전.대구.청주지역에서 오는 25일부터 개최된다. 또한 소비자 대상으로 500만원 고료의 '프로폴리스 체험 사례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하여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효능 효과를 발굴하고 대중화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프로폴리스 홈페이지(www.propolis365.com)를 참고하면 된다. ■ 프로폴리스 시민건강강좌 ◇ 강사 : 진영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장) ◇ 제목 : 암, 예방 치료와 프로폴리스 ◇ 참가 : 제한없음 ◇ 참가비 : 무료 ◇ 지역별일정 1월 25일-청주 신원프라자(동대구) 오후2시~4시 2월 1일-대전 청주관광호텔 오후2시~4시 2월 6일-대전 한국원자력 연구소 오후2시~4시 ◇ 참가신청 - 대구지역 : 053)421-3477, 426-1351, 742-4959, 421-2714 - 청주지역 : 043)22
한국여약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한국여약사회 및 국회의원 문 희 후원회 운영위원 신년교례회'가 지난16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정연심 초대회장은 "한국여약사회가 최초로 북한에 의약품을 보낸 것과 유재라 봉사상을 만든 것은 약사로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장서서 이를 추진한 문 희 의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문 희 의원(한나라당 여성가족위원장, 보건복지위원)은 "한국여약사회가 국민보건과 안전을 위한 약계활동뿐만이 아니라, 여성계와 국가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주문하고 "본인도 여약사들의 적극적인 사회진출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고미지 한국여약사회장과 정연심 초대회장, 이연숙 전 정무2장관, 김혜자 전 서울시의원, 서정숙 서울시의원 그리고 오경숙 약사 등 한국 여약사회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