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의 재료인 도토리는 참나무과의 낙엽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인 도토리 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 모양은 구형·난형·타원형 등이 있으며 크기도 다양하다. 겉에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껍질이 있고 그속에 1개의 커다란 씨가 들어 있다. 아래쪽 또는 중간 정도까지 깍정이로 싸여 있는데, 이것은 밤의 가시껍질처럼 표피가 변화한 것이다. 깍정이는 염색에도 사용이 되는데 염색에는 이 깍정이 부분과 열매의 껍질을 모두 사용하며 염색성은 깍정이 부분이 더 좋다. 철매염으로 흑갈색, 철매염 후 아세트산을 가하면 음빛이 도는 회색으로 염색되며, 크롬매염에 의하여 황토색으로 염색된다. 도토리에는 참나무 열매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옛날부터 식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주거지에서 도토리가 발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1974년 서울 암사동에서 BC 5000년 것으로 보이는 신석기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을 때, 이 주거지에서 탄화된 도토리알 20톨이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식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옛말에 “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라는 말이있다. 이는
한번 만들어진 법이나 규정들은 왠만해서 고치거나 폐지하기가 어렵다. 법이나 규정이 잘못되어서 국민생활의 실정에 맞지 않고 합리적이지 않은 것이 확실한데도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한 잘 바꿔지지가 않는다. 여기저기 관련된 부서에 이야기하고 호소해도 안되기는 마찬가지이다. 마치 교통신호 체계가 잘못되어서 차량정체가 심할 때에 신호변경 타이밍만 살짝 바꿔도 시원하게 풀릴텐데 그걸 안하는 것과 같다. 물론 법이나 규정을 바꾸는 것이 신호체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바꿔야 할 것은 제 때에 바꿔야 한다. 행정조직의 경직성에 대해서는 영국에 재미있는 사례가 있다. 영국 의사당 옆 계단에 직원이 한 사람이 서 있었는데 아무도 그 사람이 왜 거기에 배치되어 있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다만 100년도 넘게 그곳에서 직원이 서 있었고 아무도 그 이유를 캐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그냥 계속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학자가 그 이유를 알아 보았더니 100년도 전에 그곳의 계단을 수리하고 페인트칠을 하였을 때 사람들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직원을 세워두게 조치하였는데 그 뒤에 그냥 그렇게 대를 이어서 그 자리가 지속되어 내려왔다는 것이다. 아
일본 두부 업계 최초로 벤처신화를 이룩한 ㈜시노자키야의 젊은 CEO 다루미 시게루가 지은 '두부 한 모 경영' 은 작은 두부 가게에서 시작해 도쿄 증시에 주식을 상장한 데 이어 M&A를 통해 기업을 키우고, 세계화 전략을 전개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부기업 CEO의 성공 경영 스토리를 담고 있다. 도서출판 전나무숲이 펴낸 이 책은 사업을 막 시작한 창업자들은 물론 자신의 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확장하고 싶어하는 경영자들을 위한 '안성맞춤 경영 지침서'다. 이책을 굳이 '경영지침서'라고 이름 붙이는 것은 이 책이 막연한 성공론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경영 현장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성공을 쟁취해온 다루미 시게루의 전략을 낱낱이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천연 간수로 만든 연두부'를 개발한 데 이어 매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슈퍼마켓과의 거래를 끊고 독자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기업인의 경영 전략을 실제적인 경험담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체인 사업에서의 첫 실패와 사업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생생하게 담아 기본 원칙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자연스럽게
학교급식 식재료구매개선 방안 및 종합대책(서울시교육청)
날짜 : 2007년 06월 09일 장소 : 부천 상원고등학교 학생식당 주최 : 부천시, 알프스식품, 부천대학
롯데그룹은 15일 주우환 롯데마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한양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장과 잠실점장, 부산본점장과 롯데마트 판매본부장을 지냈다.
음식은 오감(五感)으로 먹는다. 보는 것만으로 군침 돌고, 고소한 향에 지글지글 매혹적인 소리, 입안에서 녹아내리거나 혹은 씹히는 맛까지. '음식잡학사전'은 분명 ‘음식’에 관한 책이다. 하지만 그 흔한 레시피도, 금방이라도 손을 뻗어 입에 가져가고 싶을 만큼 탐스러운 음식 컬러사진도 없다. 대신 맥주에 관한 대목이 나오면 맥주를 한잔 마셔야 할 것 같고, 자장면에 관한 대목에서는 갑자기 사무치게 자장면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미리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읽어야 한다. 이 책은 음식의 맛을 묘사한 책은 아니다. 대신 기름기는 쏙 빼고 영양가를 높여 역사, 인물, 유래, 재미있는 자투리 상식까지 음식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 음식에 관해 풀어낼 게 얼마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일단 접어도 좋다. 평소 무심코 먹던 상추에도 ‘체면 효과가 있어 고3 수험생들에게 금기시되는 음식’‘아편과 같은 효과가 있어 진통제로 사용된 상추’‘정력 강화 효과로서의 상추’‘천금채라 불릴 정도로 값이 비싼 와채’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버무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수많은 상식과 지식 중에서 특히 ‘음식’
황성주 박사는 타고난 재담꾼이다. 그의 강연을 듣자면 썰렁한 청중의 분위기도 삽시간에 화기애애하게 돌아선다. 그가 전달하는 말은 결코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아들을 수 있으며, 특별한 것을 강요하지도 권하지도 않는다. 이롬황성주생식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황성주 박사가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건강전도사 황성주 박사가 건강하고픈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주일에 두번 마시고 하루에 한갑 피우며 원하는것 맘대로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출간했다. 황석주 박사가 말하는 건강하게 사는 법은 아주 단순하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적당히 운동하며 자연식을 즐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건강하게 사는 법'이라는 것이다. 즉, 열 받지 말고 스트레스 없이 살던가, 몸을 자극하고 움직이는 운동을 하던가, 몸에 좋은 자연식을 하던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모두를 다 하려고 하니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만다. 하지만 저자는 이 셋 중에 가장 만만한 한 가지만 실천하라고 조언한다. 건강은 이것저것 다해서 평균점을 높이기보다 내가 잘 하는 것 한 가지만 열심히 해 건강총점을 높이면 된다고 그는
소고기삼겹살전문점 ‘투삼겹’을 운영중인 nh푸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둔촌동 NH푸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불황을 이기는 초저가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삼겹의 회사와 아이템 소개, 사업 경쟁력 및 소자본 창업시장의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문의 478-7776) 한편 ‘투삼겹’은 돼지고기 삼겹살 1500원, 소고기 삼겹살 3500원이라는 초저가 전략과 함께 소고기 삼겹살과 소고기 샤브샤브 복합 컨셉의 브랜드로 낮에는 소고기 샤브샤브, 저녁에는 소고기 삼겹살 메뉴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초빙연구위원 : 허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