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문병우 식약청 의약품 본부장을 식약청 차장에 승진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문병우 신임 차장은 1952년생으로 1978년 7월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립서울검역소장, 대전·경인·부산식약청장 등을 지냈고, 2006년 2월부터 식약청 의약품본부장으로 일해 오다 이번에 차장으로 임명됐다.
◇ 부이사관 승진 ▲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관리팀장 유성현 ▲ 시험검사관리팀장 김영선 ▲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장 이정석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팀장 김재인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예고된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이 '타이베이 중화미식전' 참가차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을 방문한다. 이 행사는 대만 최대의 음식축제로 한 원장은 대만 교통부 관광국의 초청을 받아 개막식 테이프 커팅 등에 참여한다.
◇팀장 승진 ▲개인상품개발팀장 백경현 ▲강서시장지점장 김정만 ▲정보관리팀장 이윤구 ▲신BIS협약팀장 도문옥 ▲강남금융센터지점장 양승만 ▲북광주지점장 김철 ▲포항지점장 이문식 ◇팀장급 전보 ▲전산정보부수신팀장 이귀복 ▲경영관리팀장 양창호 ▲특수관리팀장 양우주 ▲IFRS 준비단장 송재영 ▲기업상품개발팀장 박상우 ▲론리뷰팀장 정종철 ▲부산지역심사팀장 이문재 ◇지점장 전보 ▲경동시장지점장 양은희 ▲서울중앙지점부지점장 윤상교 ▲방화동지점장 한명애 ▲비산동지점장 박양수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이미혜 ▲구로디지털단지지점장 김중선 ▲경인지역금융본부부본부장 염시열 ▲상무역지점장 정광천 ▲일도지점장 채종익
◇ 과장급 전보 ▲ 감사관실 환경감시담당관 백 운 석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혁신기획과장 이 지 윤 ◇ 과장급 승진 ▲ 국립환경과학원 총무과장 최 병 권 ▲ 국무조정실 파견 김 원 태
대상(대표사 임동인)이 식품대리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식품대리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경기지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창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대상웰라이프사업본부 교육장에서 열린다. 창업설명회에서는 대상 식품혁신팀 주관으로 회사 설명과 주요 제품 소개, 대리점 사업 비전 및 개설 절차에 관한 소개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대리점 창업설명회는 지방에서도 열리며 ▲경북/경남 지역 8월 24일 대상 부산 영남사업부 강당 ▲충북/충남 지역 10월 11일 대상 대전 서남사업부 강당 ▲전북/전남 지역 10월 25일 대상 광주지점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품대리점은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주문을 받고 제품을 공급, 진열하는 일이 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수익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대상은 현재 청정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수의 1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190여개의 식품대리점과 함께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문의 2220-9795)
진미식품(대표 송상문)은 국산 검정콩으로 만든 웰빙간식 웰콩 나또볼을 출시했다. 웰콩 나또볼은 국산 검정콩을 4차에 걸친 원료선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선별한 후 청국장 발효를 통해 청국장 환제품으로 만든 것이다. 웰콩나또볼은 청국장 환에 우리밀, 통밀쌀가루, 올리고당, 올리브유로 코팅을 한 후 100도 이상에서 구워 과자처럼 쉽게 즐길 수 있는 간식제품이다. 코팅과정에서는 올리고당으로 점성이 생기도록 한 후 그 위에 우리밀, 통밀쌀가루를 입히는 방식을 40회 이상 반복해 정성을 기울였다. 특히 검정콩으로 청국장을 만들면 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지방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냄새와 맛은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100g 2200원, 130g 2680원
영진약품은 건강기능식품 '코엔자임큐텐 포유'를 출시했다. 하루 2캡슐 섭취로 100mg의 코엔자임큐텐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 제품으로 PTP포장으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엔자임큐텐으로 의약품, 화장품에 이어 고함량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발매함으로써 코엔자임큐텐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코엔자임큐텐은 노화와 질병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인체의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마철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다행히 각급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가 당분간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사고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지난 겨울 식중독사고로 고생했던 것처럼 최근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사고가 터지고 있어 맘놓고 있을 것도 못되는 것 같다. 더욱이 학교급식의 주체를 놓고 본질을 망각한 정부 및 정치권의 대책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것 같아 보는 이로 하여금 걱정을 낳게 한다. 35개 학교의 4000여명의 집단식중독 사고를 유발했던 지난해 집단 식중독사고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사고로 판명 났다. 그러나 당시 실체의 규명에는 실패해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해괴한 사고로 일단락됐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집단식중독 사고가 공급주체의 잘못으로 발생한 양 호도하면서 위탁급식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당시 국회에서 2년동안이나 계류중이던 학교급식법이 떠밀리듯 전격 개정돼 앞으로 2년후(당시 3년)에는 위탁급식이 없어지고 초중고등학교 급식은 모두 직영으로 전환되게 됐다. 그러나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당시 법 개정은 한낱 책임을 회피하는데 그쳤음을 입증하고 있다
매년 식중독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6월말까지 식중독 사고는 258건이나 발생했다고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 3배나 증가한 것이다. 2004년, 2005년에 비해서도 3~4배나 많다. 식중독의 대표적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를 유발하므로 노약자에겐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나 치료백신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오로지 주의하고 예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시설은 매년 여름마다 식중독에 대한 걱정을 지울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 지자체, 교육청과 합동으로 집단급식소와 도시락 제조업소등 1421개 업소를 대상으로 벌인 단속결과, 불결한 집단급식소가 무더기로 적발되었으며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음식물과 식재료, 식수, 지하수 등 1천 35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지하수 11건이 먹는 물 수질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한 식재료 공급업소 영업시설의 미비함과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매년 같은 일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