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칼칼한 김치의 맛을 살리고 제육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한층 올린 '햇반 김치제육덮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상품은 수분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10도 이하에서 나락을 저온 저장하고 제품 생산에 맞춰 도정한 뒤 3일 이내에 사용해 밥맛이 좋고, 특수공법을 통해 김치의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내장된 햇반과 소스를 전자레인지에 2분간 데운 후 소스를 햇반에 부어 먹으면 된다. CJ 햇반 브랜드 매니저 박상면 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음식점에서 접할 수 있는 특이한 메뉴를 대중화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개(315g)에 3000원이다.
신라 말, 한 여인이 냇가에서 놀고 있는데 잘 생긴 오이 하나가 둥실 떠내려 왔다. 여인이 그 오이를 건져 먹었더니 바로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가 바로 신라 말의 유명한 승려이자 풍수지리학의 대가였던 도선이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유명한 책사 최응도 어머니가 오이가 열리는 태몽을 꾼 뒤 낳았다고 한다. 이렇듯 오이는 예부터 명인들의 탄생 배경에 등장할 만큼 예로부터 좋은 채소로 여겨져 왔다. 아삭한 맛과 싱그러운 향, 초록의 색깔 때문에 음식으로도 환영받을 뿐 아니라, 몸을 맑게 하고 화상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돼 왔다. 오이의 주요성분은 95%가 수분으로 돼 있으며 무기질 중에는 칼륨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 군으로는 비타민 A, B1, B2, C 등이 함유되어 있고 포도당, 갈락토오즈, 루틴 등이 함유돼 있다. 오이는 피부미용에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예로부터 다양하게 활용돼 왔는데 그 즙 또한 피부를 곱고 아름답게 하는데 특별한 효능을 발휘한다. 특히 오이의 유효성분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향균작용을 한다. 따라서 복용하거나 바르면 피부에 적절한 자양을 주며 또 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많이 찾게 되는 것은 아이스크림, 청량음료이다. 찌는 듯한 더위에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식혀주는데 충분하다. 요즘은 각종 매실, 옥수수수염, 녹차, 식혜, 수정과 등의 한약재나 식품을 이용한 음료도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전통 청량식품인 빙수를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다. 여기에 한약의 재료에 따라서 체질에 맞는 재료를 넣는다면 체질약선빙수가 된다. 가장 유명한 팥빙수는 많은 사람이 여름철에 많이 먹는다. 팥빙수는 몸 안의 열도 내리면서 첨가재료에 따라서 건강에도 좋다. 주재료인 팥의 효능은 수분을 내려주고 갈증을 없애며 소변을 잘 나오게하며 다리의 부종, 복부나 손발의 부종을 없애는 데도 좋다. 체질적으로는 화와 열이 많고 갈증이 심하고 잘 붓고 여름을 가장 힘들어 하는 소양인들에게 좋다. 그러나 팥빙수의 팥을 너무 달게하면 비만이 올 수 있으므로 팥을 달지 않게 하여야 한다. 체질적으로 직선적이고 화와 열이 많아 조금만 더워도 참지 못하고 답답한 소양인들은 화와 열을 내리고 음기를 도와야 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주는 팥을 넣은 빙수를 만든다. 얼음을 만들 때
문 : 경기불황이라는 명목으로 회사에서는 10여명의 직원을 해고 하였습니다. 물론 회사의 사정이 다소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해고자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부당한 처사가 아닌가요? 답 : 사용자는 정당한 사유없이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휴직. 정직. 전직. 감봉 기타 징벌을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정당한 사유란 회사의 취업규칙이 있는 경우에는 취업규칙에 명시된 근로자의 귀책사유를 말하며, 또한 회사의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로 인한 해고를 정리해고라 하며,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해고일 60일전에 근로자 대표에 통보하고 해고자선정기준, 해고회피방법에 대하여 반드시 근로자대표와 협의하는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당해고에 해당합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사용자는 반드시 30일전에 해고예고를 해야 하며, 이러한 예고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해고하는 경우에는 30일분의 통상임금을 해고예고수당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이러한 해고수당이나 해고예고는 정당한 해고일 때 해당하는 것이며,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해고의 경우
농림부가 25일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관심도를 반영했다. 하지만 식품산업진흥법이 제정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 토론에서 나왔듯이 이법이 진흥법이냐 규제법이냐는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했고 원재료 80%이상 수입하는 식품제조업체에게도 실제적으로 혜택이 갈것이냐 하는 것도 의문시 됐다. 더더구나 현재 식품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부처간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등 속내는 내보이지 않지만 사실상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있어 입법화가 가능할지 물음표가 붙는다. 그동안 식품업계 인사들은 “식품산업이 규제는 있지만 진흥은 없다”는 말을 자주해왔다. 그래서 식품업계는 식품산업을 위한 육성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자주 개진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부처가 중심이 돼서 식품산업을 육성하느냐가 맞는가를 따지는 것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연간 매출 52조원을 자랑하는 식품산업을 더욱더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한미 FTA, EU FTA 등 한국시장을 노리는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지 않은가. 품산업이
수협이 비위생적으로 급식 자재를 취급했다는 언론 보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물론 수협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지만 서울 및 경기지역 680개 학교에 수산물을 납품하는 입장에서 볼 때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지난해에도 수협은 불결한 환경에서 조갯살 등 급식용 식재료를 작업 배송해온 것으로 드러나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특별 감사를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수협의 부정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일이 올해에도 반복돼 안타까울 따름이다. 물론 수협은 할말이 많을 것이다. 반박자료에는 모언론이 불순한 의도를 갖고 흠집내기를 시도했다고 흥분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번 보도가 나간후 식약청, 해수부가 조사한 결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니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할 듯 싶다. 수협은 자신들이 밝힌 것처럼 어민들의 생존권을 쥐고 있는 단체다. 어민들의 자존심을 걸고 수협이 대오 각성하길 바란다.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식약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합동단속 결과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표시 한 음식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렇게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상황에서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의 등장은 원산지 허위표시가 성행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이나 국산 한우로 둔갑할 소지가 크다는 얘기다.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등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먹어도 괜찮다, 안된다가 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한우나 기타 쇠고기 음식의 신뢰성과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와 국회의 실효성 있는 자구대책마련이 요구되는 때이다.
국순당은 25일 횡성공장에서 국순당 배중호 대표이사 (가운데 왼쪽)와 신동원 원주지방환경청장(가운데 오른쪽)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친화기업 인증 현판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경영 활동의 강화를 다짐했다.
월창(月窓) 박경복(朴敬福) 하이트.진로그룹 명예회장이 2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22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1년 일본 오사카공업학교를 졸업하고 광복 직후인 1946년 대선발효에 입사, 주류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입사 18년 만인 1964년 이 회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이듬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회사를 경영했다. 1967년 한국맥주판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맥주와 인연을 맺은 고인은 이듬해 하이트맥주의 전신인 조선맥주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30여년간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한국의 맥주산업을 세계 정상의 자리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현장경영'을 몸소 실천한 경영자였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매일 오전 7시 전에 출근, 생산현장을 돌며 그날 그날의 공장 가동과 제품 생산 및 출고 현황 등을 파악했다. 또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로 사기를 돋우기도 하고 때로는 나태한 직원이나 자기업무에 부실한 직원에 대해 엄한 꾸지람도 잊지 않았으며, 1주일에 2-3일은 전주, 마산, 홍천공장을 찾았다고 그룹측은 전했다.
비트로시스는 청소년 체력 향상 및 두뇌 활성화를 돕는 프리미엄 홍삼제품 ‘산삼배양근 총명Q’를 출시했다. '산삼배양근 총명Q'는 산삼배양근 엑기스와 6년근 홍삼엑기스 및 총명탕 생약성분이 함유됐으며 Rb1, Rg1, Rb2, Rg3 등 사포닌 성분이 인삼에 비해 6배 이상 함유돼 있어 특히 수험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측은 한약의 쓴맛을 없애 청소년들이 복용해도 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FDA의 승인을 받은 무농약, 무중금속의 식품원료 등을 특허받은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제조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60포 한 박스 소비자가격은 15만8000원으로 전국 120개 비트로시스 대리점 및 전국 유명 백화점, 약국을 통해 보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