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9박 10일 일정으로, 중국 해관총서(海关总署)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해썹인증원이 4년 연속 수행 중인 국제 식품안전 교류 사업으로, 2022년 베트남·중국, 2023년 태국·말레이시아, 2024년 칠레·인도네시아와 교류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의 ▲식품 안전관리체계 ▲수입식품안전관리 ▲해썹(HACCP) 체계 및 방향 ▲표시기준 ▲식품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7월 7일에는 중국 수출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해관총서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수입식품 관련 최신 안전관리 규제 동향이 소개되며, 국내 식품업체들과의 실무 중심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식품안전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7월 2일까지 해썹인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온과 습도가 점차 상승하는 가운데 야외활동과 행사 참여가 늘면서 도시락 섭취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일 “여름철 도시락 보관·섭취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도시락 관련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22년 11건(1,019명), 2023년 13건(1,328명), 2024년(잠정) 15건(61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5년 들어서도 6월 현재 기준으로 이미 12건(332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도시락을 구입한 뒤 가능하면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남은 음식물은 즉시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세균성 식중독균이 32~43℃의 온도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 때문이다. 야외 행사나 소풍, 캠핑 등에서 도시락이 실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도시락을 먹기 전에는 포장 용기의 훼손 여부, 외부 오염 상태 등을 확인하고, 바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냉장 상태(0~5℃)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량 도시락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식약처의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난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의 제22차 상임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개발한 반하(半夏) 표준도감(ATLAS)이 FHH 최초로 정식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0일 밝혔다. 생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은 한약(생약)의 정보교류 및 과학적 품질관리 규제 조화를 위해 설립된 정부 간 협의체로, 서태평양지역 7개국 규제 당국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원은 이번 반하 표준도감이 한약재를 많이 사용하는 서태평양지역 국가에서 품질관리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한약재를 표준도감으로 채택시켜 생약 품질관리의 국제조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준이 생약 표준으로서 국제시장을 주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함께 의약품 안전 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 약물안전캠페인’을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약물안전캠페인은 의약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캠페인 기간동안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및 보고방법 안내 ▲생활 속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홍보 ▲지역센터의 역할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각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도 부작용 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현장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전라도 소재 지역센터*와 서울 소재 지역센터에서는 23일(전라)과 25일(서울) 의료전문가 대상 심포지엄을 개최해 주요한 약물 이상반응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생동감 있는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특성상 정상적인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 후 부작용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의약품 부작용 보고·피해구제 상담(1644-6223, 14-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66건(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광고들의 경우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중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 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문구와 피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두발 이외에는 사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아울러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3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새우와 새우 함유량이 30% 이상인 기타 수산물가공품에 대해 수입자가 수입신고 전에 동물용의약품 '독시싸이클린'을 검사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새우를 주원료로 사용한 베트남산 기타 수산물가공품에서 동물용의약품인 독시싸이클린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부터 총 27개국 41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시행하고,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품목은 해제하여 왔다. 오는 6월 30일부터는 이번 베트남산 새우와 새우 함유량 30% 이상인 기타 수산물가공품을 포함해 총 18개 품목에 대한 검사명령이 운영된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20일 단 하루, 브랜드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추천한 메뉴 바닐라딥라떼 할인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20일마다 더벤티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벤티데이를 맞아 기획됐다. 6월 더벤티데이에는 브랜드 모델 G-DRAGON이 인터뷰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로 꼽은 바닐라딥라떼를 할인 메뉴로 선정했다. 바닐라딥라떼는 더벤티만의 진한 에스프레소에 프리미엄 바닐라 시럽이 조화를 이룬 시그니처 메뉴로,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이벤트 당일인 오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바닐라딥라떼 5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더위가 본격화되는 6월을 맞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더벤티데이 당일 신규 가입자에게는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까지 추가로 발급된다. 할인 쿠폰은 더벤티 앱 메인 화면 내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매장 현장 주문과 앱 픽업 오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브랜드 모델 G-DRAGON이 추천한 바닐라딥라떼를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소비자 입맛을 겨냥해 ‘제로 에이드’ 3종을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시장에서 제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수박, 청포도, 레몬 3가지 맛의 ‘제로 에이드’ RTD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반영해 설탕과 칼로리를 줄였으며, 수박·청포도·레몬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과일 맛으로 시원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로 에이드 3종은 1,000ml 대용량으로 구성되어 가정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 블렌딩티' 2종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제로 RTD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제로 에이드’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제로 에이드 3종은 제로슈가·제로칼로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여름철 청량한 음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 이하 KBP)와 협업한 키친&리빙 굿즈 출시를 기념해 7월 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B1F에서 ‘오뚜기 스위트홈(OTOKI SWEET HOM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푸드’ 비주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따뜻한 한 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오뚜기 브랜드의 푸드 철학에 KPB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 감성을 더해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개발했으며, 해당 패턴이 적용된 굿즈들로 팝업스토어를 가득 채워 따뜻한 식탁을 상징하는 ‘오뚜기 스위트홈’을 완성했다.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은 오뚜기 대표 상품에 들어가는 토마토, 버섯, 계란,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스위트홈’ 팝업스토어에서는 앞치마, 주방 장갑 세트, 파우치, 티슈커버, 앙팡백 등 KBP의 인기 상품에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분식 전문점에서 맛보던 새콤달콤한 소스와 탱글탱글한 면발의 쫄면을 ‘요즘 입맛’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 탱탱쫄면(4입/4,980원)’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쫄면은 일반적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면류다. 리뉴얼된 ‘요즘 탱탱쫄면’은 풀무원의 독자적인 건면 제면 기술을 적용해 더욱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을 구현했다. 특허받은 제면 기술을 통해 면발 내부에 미세한 구조를 형성하여, 양념이 속까지 고르게 스며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빔면과는 차별화된 굵은 면발을 적용해 분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정통 쫄면의 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양념장은 숙성된 홍고추의 깊은 매운맛에 사과와 매실의 상큼달콤함을 더해, 매콤·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빔 양념장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과 통깨를 더해 한입마다 감칠맛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기호에 따라 달걀, 양배추, 콩나물 등 다양한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쫄면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요즘 탱탱쫄면’은 1인분 기준 405㎉에 저포화지방으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간편식이다.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