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축제와 행사장에서 제공되는 식음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제주시와 충남 지역 축제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당국은 도시락·배달음식·한시적 영업 음식점 이용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 검사 및 사전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는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연중 1,214회의 축제 중 4~5월에는 351회, 9~10월에는 461회가 집중돼 있어 봄·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 올해 4월에도 식중독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 왕벚꽃 축제 현장에서 90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고, 충남에서 열린 노인건강대축제에서는 200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이에 식약처는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식품 섭취 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도시락은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업체 제품을 이용하고, 김밥 등 배달음식은 한 곳에 대량 주문하지 않고 분산 주문한다. 구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23일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 신제품으로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넥 마스크와 기미 패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넥 마스크는 목 주름 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피부를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와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기미 패치는 볼 부위에 있는 기미와 잡티 케어를 위한 제품으로, 색소 침착 완화에 효과적인 트라넥사믹애씨드 성분과 피부 잡티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 성분이 사용됐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리얼 스킨핏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의 콘셉트를 계승했다. 189달톤(Da)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및 엘라스틴 △피부 보습 관리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 및 트레할로스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다양한 피부 케어 성분을 더했다. 또한, 콜라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임직원 일동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 임직원 일동 명의로 전달됐다. 해당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상은 영남권 산불 피해 발생 직후 종가 김치, 청정원 멸치컵쌀국수와 순쌀컵누룽지를 포함한 간식류 등 1만여 개 2,600인분의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향후 필요한 곳에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 신제품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태국 국민 메뉴인 푸팟퐁커리와 K-Spicy의 대명사 불닭이 만나 탄생한 커리맛 불닭볶음면이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2024년 10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제품으로, 당시 판매 호조로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국내에서도 내외식 시장 모두 태국음식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큰컵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을 편의점 채널에 우선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 특유의 감칠맛에 부드럽고 고소한 코코넛밀크와 게살향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스타일로 매콤하게 맛있는 맛을 선사한다. 물 버림 없이 전자레인지 3분 조리로 쫄깃한 식감의 면발이 크리미한 커리와 만나 입 안을 꾸덕하게 감도는 진한 커리맛을 완성하여 푸팟퐁커리 한 그릇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푸팟퐁커리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매운맛으로 초보자도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실온 과채주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라인 ‘아임리얼 100’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한 단맛을 살린 실온 과채주스이다. 풀무원은 지난 1월, 풀무원의 오랜 음료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온 과채 음료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을 선 출시한 바 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섭취와 보관의 편리함,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과채주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풀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전체 환산 과즙 함량 100%로 만든 실온 과채주스 ‘아임리얼 100’을 정식 브랜드로 론칭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임리얼 100’은 주스류 제품 중에서도 과채즙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충남 천안시 축산농가(용태목장)를 찾아 냄새 저감에 효과적인 방취림 조성 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천안공주낙농농협 맹광렬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블루아이스와 이팝나무 100그루를 농가에 식재하고 인근 축산농가에도 방취림 200그루와 농협사료 친환경 부숙 촉진제를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사를 아름답게 가꾸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이 깨끗한 축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분야 환경개선을 위해 ▲ 방취림 조성▲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특별기획전 ‘홍도야, 놀자!’를 4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22일 ‘홍도야, 놀자!’ 개막식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하며 전시를 위한 준비과정과 해설을 청취하고 특별기획전을 살펴보았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 선조들의 삶과 농경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풍속화를 선별해 소개하고, 그림 속에 나타나는 농기구와 박물관이 보유한 다양한 유물의 전시를 통해 전통놀이와 세시풍속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농업박물관 1층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 우리 삶과 풍속화 ▲풍속화 속 농기구 ▲풍속화 속 농경문화 ▲오늘날의 농경문화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박물관의 하해익 관장은 “농업박물관은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곳”이라며, “따스한 봄날이 완연한 계절에 풍속화 속 정감 있는 농경문화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농업박물관은 기획전 외에도 농업역사관, 농업생활관, 농협홍보관으로 구성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가공식품과 조리 식품에 대한 GMO 완전표시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외식업계와 식품업계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GMO 표시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식품 제조기업들은 관리 부담과 논란 확산을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은 21일 가공식품은 물론 조리된 음식에도 GMO 사용 여부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일명 ‘GMO감자 완전표시법’을 대표 발의했다. 송 의원은 법안 발의에 앞서 버거킹, 롯데리아, 노브랜드버거, 맘스터치, 프랭크버거, KFC 등 외식 프랜차이즈와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오리온, 해태 등 식품기업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실무 의견을 수렴했다. 조사 결과, 외식업계 관계자 9명 중 5명(55.6%)이 음식점 식재료 GMO 표시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 이유로는 '신뢰도 제고'(44.4%), '소비자 요구 충족'(11.1%) 등을 들었다. 반면, 3명(33.3%)은 ‘신뢰도 하락’을 이유로 반대했으며, 1명(11.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제1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멸해가는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경제·금융 부문의 주요 부실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계획 ▲대국민 홍보 방안 ▲농축산물 답례품 개발・지원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금융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주재한 지준섭 부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며 농업·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농협도 농촌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조사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서미화, 남인순, 김윤, 전진숙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의료기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격리와 강박 등 인권 문제와 관련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발제는 백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가 맡아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권미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차별조사2과 조사관이 ‘2024년 국가인권위원회 방문조사 결과로 본 정신의료기관 환자 격리·강박 실태’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고, 이한결 경기동료지원쉼터 센터장, 박환갑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사무국장, 이병범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