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청소년 학습건강 브랜드 정관장 아이패스는 대치동 No.1 공부 컨설턴트 이병훈 소장(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 대표)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채널A 학습예능방송 ‘티처스2’에 출연 중인 이병훈 소장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학군지인 대치동에서도 공부 최상위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1위 청소년 학습건강 브랜드인 아이패스의 앰버서더로 선정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홍삼 판매액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정관장 ‘아이패스’가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 고객수는 104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정관장은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전 100일을 앞두고 ‘아이패스 수능 D-100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병훈 소장은 ‘아이패스 앰버서더’ 체결 후 ‘아이패스’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월 내 강연 및 학습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패스는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기억력 개선·피로 개선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을 주원료로 한다. 청소년 연령대에 따라 3단계(‘아이패스 J’, ‘아이패스 M’, ‘아이패스 H’)로 구분되는데, 각 연령대별 건강이슈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이 17일 벼 등 농작물에 대한 재배면적 조정의무가 부과되는 경우 경제적 인센티브 및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고, 재배면적 조정 이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득보다 낮아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명시하는 ‘농작물 재배조정 경제적 인센티브 지급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수급안정을 위하여 재배면적관리가 필요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재배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기본직접지불금 신청ㆍ등록 농업인 등에게 재배면적 조정의무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재배면적 조정의무가 강제되는 농업인들은 타작물 전환 등으로 인하여 소득이 감소하거나 조정의무 이행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 조정의무에 따른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원칙과 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는 미흡한 상태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현행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업인 등에게 재배면적 조정의무를 부과하는 경우 소득 감소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 원칙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윤 의원은 재배면적 조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즉석조리식품에서 대장균과 세균수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식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으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에서 대장균과 세균수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연복 셰프는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했고, 추가 유통되지 않도록 판매와 생산을 모두 중단했다”며 “구매하신 고객들께는 환불 및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 끝까지 책임지고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식품업체 놀다푸드가 제조하고 더목란이 유통한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에서 세균수와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 대장균은 5개 시료 모두 기준치(10 CFU/g)를 초과했다. 검출값은 ▲70 ▲130 ▲250 ▲20 ▲45(CFU/g)로, 최소 2배에서 최대 25배를 넘었다. 세균수도 ▲4,200,000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날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여름철 기력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 목우촌 삼계탕(850g*4팩) 28,900원 ▲ 염소탕(450g) 15,690원 ▲ 농협안심녹용(10ml*30포) 1+1세트 99,000원 등 다양한 보양식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염소탕은 20~30% 추가 적립금 혜택도 있어 보다 실속 있게 구매 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진홍 축산유통부장은“이번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에 많은 관심바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원재료와 믿을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 중심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보양식 올스타전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지급)이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면서 사용 가능한 매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지만 사용처는 제한적이다.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유통·식음료 업종도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이 명확히 갈린다. 편의점·저가 커피·동네 베이커리는 대부분 OK 편의점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이다. 전국 편의점의 99% 이상이 가맹점 형태여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페도 마찬가지다. 이디야, 메가커피, 컴포즈, 빽다방 등은 가맹점 비중이 높아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베이커리 역시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던킨 등의 가맹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이 직영점이라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형마트·SSM·이커머스 전면 제한 이번 소비쿠폰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코스트코·트레이더스 같은 창고형 할인점, 백화점, 쿠팡·네이버쇼핑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기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유임된 장관에 대해서도 인사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송미령 방지법'을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송미령 방지법은 △'국회법'과 △'국가공무원법' 2개 법안의 개정안이다. 현행법상 대통령이 국무위원인 장관을 임명하려면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고도 장관이 유임된 경우에는 별도의 인사청문 절차가 없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국정 과제를 해당 장관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유임 결정에 대한 적절성 역시 검증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송미령 방지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법 제65조의2에 새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인해 유임된 국무위원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서는 제31조의2의 제목을 기존 ‘국무위원 임명 전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변경하고, 전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국무위원을 유임하려는 때에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에 유임된 농식품부 송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농협 조합장들이 한·미 상호관세 협상을 둘러싼 농산물 추가 개방 논의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정명회 농협조합장 협의체는 17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농민과 농업, 농촌이 또다시 통상협상의 희생양이 돼 선 안 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4일,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해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농산물 추가 개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농업계와 소비자단체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정명회는 성명에서 “지난 수십 년간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협상에서 농업계는 늘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더 이상 농업과 농촌이 물가 관리나 산업 간 균형을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명회는 현재 우리나라의 농업 현실을 “벼랑 끝”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20%대에 불과하고, 농업소득은 연간 1천만원도 채 안 되는 상황이다. 농가부채는 역대 최대치에 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주 7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정명회는 특히 한·미 농업 교역 적자를 문제 삼았다. 2024년 우리나라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95억 달러, 반면 대미 수출은 1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국 정부가 알룰로스를 식품 원료로 공식 허용하면서 대체감미료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알룰로스를 포함한 5개 품목을 신식품원료로 승인했다. 이로써 알룰로스는 중국 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중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비만,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와 맞물려 ‘저당·무설탕 식품’ 소비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0년 위안치썬린(元气森林)의 '0당·0지방·0칼로리' 광고가 대중화되면서 중국 식품 시장은 저당 시대에 본격 진입했다. 시장조사업체 이노바(Innova)에 따르면 2022년 중국 내 저당 신제품 출시 건수는 음료 648건, 캔디 377건, 유제품 312건, 베이커리 242건, 곡물 78건, 알코올음료 76건, 스낵 6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음료류는 대체감미료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다. 에리스리톨과 같은 감미료가 물리화학적으로 호환성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젤리나 베이커리 등 식품에서는 설탕이 감미뿐 아니라 제품의 조직감과 구조 형성에 관여해 대체가 쉽지 않다. 일부 당알코올의 경우 과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장애인 환자가 전체의 4.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장애인을 고려한 폭염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질병관리청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1,566명 중 72명(4.6%)이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장애인 온열질환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2022년 2.8%(1,546명 중 43명), ▲2023년 2.1%(2,818명 중 58명), ▲2024년 3.3%(3,704명 중 124명) ▲2025년 4.6%(1.566명 중 72명)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전년 대비 올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장애인 사망자 비율은 ▲2023년 6.3%(32명 중 2명), ▲2024년 14.7%(34명 중 5명), ▲2025년 기준 11.1%(9명 중 1명)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장애인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 장애인 환자를 유형별로 구분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의원 5명 중 1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지 관련 정책을 심의하는 국토교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다수가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농지 소유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00명의 국회의원(배우자 포함) 중 67명(22.3%)이 농지를 보유하고 있었고, 총 농지 면적은 약 26ha(78,604평), 총 가액은 143억5204만8000원에 달했다. 1인당 평균 소유 면적은 약 1173평, 평균 가액은 2억14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3월 정기 재산공시 기준이다. 의원별 농지 보유 상위 3명은 ▲박덕흠 의원 ▲임호선 의원 ▲송재봉 의원(면적 기준)이다. 가액 기준으로는 ▲정동만 의원 ▲이병진 의원 ▲안도걸 의원이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당 50만원 이상의 고가 농지를 소유한 의원이 12명에 달했다. 경실련은 "평당 50만원이 넘는 농지는 농업 목적이라기보다 투기 목적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당별 평균 농지 보유 면적은 ▲더불어민주당 40ha(1,226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