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2024년 농·축협 경영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농·축협 상임이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발전을 위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지역 농·축협의 경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농·축협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업무역량을 강화해왔다. 박석모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영진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경영위기 관리능력을 강화하여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이 어려운 경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하는 비대면 조사를 거부·방해·기피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하여 안전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혔다. 이번 개정으로 음식점 등 선량한 영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에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하여,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평가원은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은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는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이 19일 성남 오리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와 어린이기호식품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식품의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경인식약청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해 늘봄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홍보 등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계승 및 발전해 오고 있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Story & History of 뮤지엄김치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 기념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뮤지엄김치간은 재개관 기념일 전날인 4월 20일에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을, 재개관 기념일 당일인 21일에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서는 ‘추억 가판대’ 코너가 운영된다. 가판대에서는 김치에 얽힌 한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김치간과 관련된 퀴즈(뮤지엄김치간 고사(考査))를 풀어볼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박물관에 있는 전시를 돌아보며 퀴즈의 정답을 모두 맞힌 사람들에게는 풀무원 스파클링 브리지톡 한 병씩을 증정한다. 활동지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도 제작됐다. ‘추억 가판대’ 코너에서는 ‘추억의 물물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박물관 방문 시 받았던 티켓, 김치통, 각종 교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8일 충북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하며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농촌 왕진버스(舊 농업인 행복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농촌 및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연 300회 운영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반 시설이 취약한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의 정주 조건 개선을 목표로 시행된다. 농촌 지역은 고령화율과 유병률이 도시에 비해 높으나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직접 마을 단위로 찾아가면서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 지자체도 참여하면서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된다. 사업 예산이 확대되며 의료서비스가 강화되고, 대상자가 확대됐다. 주민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에 의료 부분이 특화되면서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 위서현 영업상무, 강철영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협약대상은 우유고객센터 1,040개소와 가공품고객센터 134개소이다. 협약식의 주요 안건은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이며 동반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ESG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고객센터들과의 폭넓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3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해당 협약식을 체결, 이 같은 ESG경영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구조개선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10여명은 모판 나르기 등 농장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작업을 하며 굵은 땀을 흘렸다. 조합구조개선부 박동준 부장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유경) 소속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BGMP*)’ 적합 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유한화학(경기도 안산 소재)을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명호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는 WHO가 인정한 우수 규제기관으로 국산 의약품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시장에서 계속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력하며 원료의약품 품질부터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BGMP를 철저하게 준수하며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한화학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인식약청은 관내 원료의약품 업체와 소통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 상담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현장 방문이 원료의약품 제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며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이 제조․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리조트 식음료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중독 발생 사례 공유와 식품위생 안전관리 요령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컨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간담회 현장에서 “봄 나들이철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 리조트 내 음식점 등 식품 취급업소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특정 시기별로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