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미식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광고 캠페인이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한 온더고 광고 캠페인은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온더고가 지향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라는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광고는 유튜브, 케이블TV,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였으며 특히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유튜브 채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며 2030 세대 중심으로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박정민 배우라서 더 믿음 간다”, “온더고 먹고 싶어서 영상 다시 본다” 등 댓글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원물과 실물 그대로를 구현한 냉동 도시락'이라는 온더고만의 차별점을 강조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했다. 브랜드 슬로건인 ‘보이는 맛 그대로’를 강조한 ‘까보고서’ 편, 40여 종의 메뉴를 소개한 ‘다양함’ 편, 간편함을 강조한 ‘편리함’ 편이다.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박정민이 일상 속 스토리를 통해 제품의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였으며, 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류 제품을 섭취한 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유증상자가 전국에서 200명을 넘어섰으며, 충북 지역에 이어 세종시와 전북 부안군까지 집단발병이 확산되자 방역당국이 제품 전량 회수 및 섭취 중단 조치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3일,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총 4건, 유증상자 20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모니터링 강화와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의 제품은 경기 안양 소재 식품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유통전문업체 ‘푸드머스’(경기 용인)가 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이다. 해당 제품은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급식 메뉴로 확인됐으며, 환자와 식품 모두에서 동일 유전형의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국 회수 조치에 돌입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0월 12일까지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총 240kg, 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18일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합물관리를 위한 현재의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인 유철상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이 ‘현 국가물관리위원회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가 ‘농업용 저수지 활용 개선방안’을, 김익재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 정책의 한계와 향후 고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김성준 전 한국농공학회 회장, 김수전 한국습지학회 부회장, 안재현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황인성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의원은 “이번 제30차 국회물포럼 토론회는 그간의 통합물관리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여름을 맞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제주도의 특색을 담은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를 ‘Tasty Journey’로 정하고 계절별로 전국 각지의 맛을 담은 신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지역별 별미를 접목한 메뉴로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도 전국을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봄 시즌 첫 테마는 강원도로 황태 백짬뽕, 감자밥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여름 시즌(6~8월) 두 번째 여정은 ‘제주’다. 제주를 연상시키는 식재료 흑돼지, 뿔소라, 볼락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 △소라 강된장 생열무 비빔밥 △뿔소라 해물 뚝배기&볼락 구이 3종이다.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는 두툼한 흑돼지 고기를 매콤한 특제 양념에 볶아내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소라 강된장 생열무 비빔밥’은 고소한 된장 양념에 쫄깃한 소라와 아삭한 생열무, 무생채를 곁들여 여름철 입맛을 살려준다. ‘뿔소라 해물 뚝배기’는 각종 해산물과 함께 푸짐하게 끓여낸 얼큰한 국물 요리로, 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가맹점주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오는 6월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단순한 새로운 제도 도입 차원을 넘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겠다는 백종원 대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상생위원회는 지난 5월초 부터 진행중인 브랜드별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면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더본코리아는 5월 3일 홍콩반점 점주들과의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막이오름, 백스비어, 인생설렁탕 등 총10개 브랜드 참여하에 11차례 간담회를 진행해왔으며 여타 브랜드 점주들과의 간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모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간 브랜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5월 29일에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상생위원회 준비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법무법인 ‘덕수’와 함께 본격적인 위원회 설계 및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상생위원회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및 유기농 식재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그린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품 선택 시 친환경과 윤리적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체크슈머’와 ‘그린슈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친환경 그린 페스타’를 통해 국내산 유기농 원물과 프리미엄 가공식품 중심의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한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신선식품 10품목과 가공식품 6품목, 총 16종의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6년 출범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로 확대, 수급 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올가는 2008년부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 마이스터’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마이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차세대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라면 공식 서포터즈 ‘진앤지니(Jin&JINY)’ 17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10개 팀은 오는 7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진라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첫 달인 7월에는 ‘Jinjja Love 요리사’ 미션으로 각국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진라면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인다. 이어 8월에는 ‘온 세상을 Jinjja Love로 물들이다’라는 미션 아래 최신 밈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주요 SNS 채널에 확산하고, 명동·홍대 등에서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케팅 역량 강화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우수 콘텐츠로 선정 시 오뚜기 공식 SNS에 업로드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된다. 진라면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대학생(휴학생 및 유학생 포함)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모집 페이지를 클릭한 후,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1등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오뚜기 대졸 신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4일부터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가 식약처 소관 '위생용품관리법'상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관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의 영업신고, 수입검사 기준, 영업자 위생교육 등 관리체계가 강화된다. 그간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는 각각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소관 품목으로 관리돼 왔으며 별도의 영업신고 없이 제조·수입이 가능했다. 또한, 구강관리용품의 경우 칫솔 모 삼킴에 의한 유해물질 용출, 구강내 상처 등의 우려가 제기됐고 문신용 염료의 경우 미생물 오염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부처간 협의를 거쳐 칫솔,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4종)과 문신용 염료를 식약처 소관 품목인 위생용품으로 지정하는 '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이 2023년 6월 13일 개정·공포됐다. 다른 위생용품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국내에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를 판매하거나 영업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소분하려는 영업자는 기준에 따른 시설 및 관련 서류 등을 갖춰 관할 지자체에 ‘위생용품제조업’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염료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식회사 건강한채소(충청북도 괴산군)'가 제조한 ‘맛있는베지이온미네랄SHOT'(식품유형: 혼합음료)'가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충북 괴산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2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가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는 법정 기념일 제정을 추진한다. 한식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재조명하고, 외식·식품산업의 진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충남 당진시)이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식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매년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각종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어기구 의원은 “한식은 더 이상 단순한 음식문화를 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식품·외식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한식의 위상을 정례화하고 국내외 확산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식은 K-콘텐츠와 연계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치, 불고기, 비빔밥, 떡볶이 등 대표 한식이 미쉐린 가이드에 오르고, 한식당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한식의 문화적·경제적 파급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