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새싹원식품'(경기도 양주시)'에서 제조한 '미스타교자 고기만두소(식품유형: 기타가공품)제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2월 2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양주시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어촌 빈집이 빠르게 늘어나며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 빈집정비 특별법'제정안(이하 ‘농어촌빈집법 제정안’)을 지난 4일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농어촌 빈집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정의와 정비 근거가 마련돼 있으며, 시장·군수 등이 실태조사와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관련 조항이 법 전반에 분산돼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40년 농촌 인구는 900만 4,000명으로 2023년(966만 7,000명)에 비해 66만여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의 고령화율도 2040년 30%에 달해 인구 감소 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빈집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후주택의 비중 확대도 농어촌 빈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서삼석 의원실이 분석한 결과 2024년 농어촌 주택 433만 9,957호 가운데 55%인 237만 4,823호가 20년 이상 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배짱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결제 시 최소 3,000원부터 최대 20,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음식배달 탭에서 ‘할인 중인 브랜드’ 클릭 후, ‘이번주 BEST’에서 다운로드하거나, ▲검색창에서 ‘컴포즈커피’를 검색해 매장 상세페이지의 쿠폰 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컴포즈커피를 주문한 모든 고객들에게 기본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배달의민족 자체 기준에 따라 고객별 추가 혜택 쿠폰도 제공돼 더욱 폭넓은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사랑받고 있는 컴포즈커피가 이번 배달의민족 ‘배짱할인 프로모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컴포즈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디야커피랩 아이스 아메리카노 PET 1L’(이하 아이스 아메리카노 1L)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세계적인 커피 대회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챔피언 바리스타와 함께 개발한 황금 비율 레시피를 적용해 깊고 균형 잡힌 풍미를 구현했다. 제품에 사용한 원두는 이디야커피의 자체 커피 연구소인 '이디야커피랩'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생두다.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까지 전 과정은 100%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됐으며, 자사 생산 시설인 드림팩토리에서 로스팅해 원두 고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추출 방식은 드립과 에스프레소를 결합한 듀얼 추출 공법을 적용해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밸런스를 구현했다. 특히, 탄자니아·브라질 드립 추출액 50%와 콜롬비아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조화롭게 배합해 깊고 풍부한 맛을 완성했다. 이번 ‘이디야커피랩 아이스 아메리카노 1L’는 쿠팡, 비마트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랩에서만 즐길 수 있던 프리미엄 커피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몽고식품(대표이사 김현승, 황을경)이 지난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홈경기에서 ‘몽고식품 스폰서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몽고식품과 NC 다이노스는 경상남도 창원에 연고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행사는 몽고식품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프로야구 관중들에게 몽고식품의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경기 시작 전 야구장 외부 공원에서는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됐다. 몽고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인증한 관중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했다. 또한 포토월에서 몽고식품 캐릭터 ‘몽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간장 ‘송표 1905’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는 △깊은맛 홍게간장 소스 100ml △120주년 기념 라벨 몽고간장 100ml △컵볶이 △매운간장 등 다채로운 증정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 진행 중에는 ‘몽고식품 퀴즈‘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해 관중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더불어 이날 경기의 시구는 정동길 몽고식품 노조위원장이 맡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 행사인 ‘생명나눔, 희망 잇는 서울 광장’에 참여해 기부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2021년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후원한 인연으로 올해도 행사에 함께했다. 올해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비롯한 대상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차오차이의 요리소스를 전달했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음식 문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해왔다. 매년 다양한 공익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 나눔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샘표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경기도 이천시의 특산품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 더벤티는 그동안 보성 말차, 연천 율무 등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신메뉴 역시 더벤티의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에게 새로운 맛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고소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쌀 메뉴로, 음료 4종과 베이글 2종으로 구성되었다. 음료는 현미 토핑으로 담백함과 고소함이 매력적인 ‘이천쌀 라떼’, 고소한 쌀 크림을 넣은 ‘이천쌀 아인슈페너’, 이천쌀 라떼에 흑임자를 올린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과 쌉싸름한 말차의 조합이 돋보이는 ‘이천쌀 말차 쉐이키’를 선보였다. 여기에 이천 쌀가루로 쫄깃하게 구운 ‘플레인 베이글’과 달콤한 풍미가 더해진 ‘무화과 베이글’을 함께 선보여 음료와 베이글을 조합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벤티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찰진 식감과 탁월한 단맛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신메뉴 역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한의원 다이어트 한약과 관련해 고가 프로그램 결제, 심각한 부작용, 불법 유통 의심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은 9일 “다이어트 한약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SNS·유튜브를 통한 저가 체험 광고 후 고가 프로그램 판매, 부작용 발생, 온라인 불법 판매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1~8월 ‘다이어트 한약’ 관련 상담은 총 181건으로, 이 가운데 67건이 특정 체인형 한의원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소비자들은 대체로 유튜브 광고에서 ‘첫 달 9만원’ 등 저가 체험 문구에 유인돼 상담을 받았고, 이후 수백만 원대 프로그램 결제를 강요받았다. 평균 피해 금액은 1인당 370만원에 달했으며, 최대 990만원을 결제한 사례도 있었다. 상담 181건 중 70건(38.6%)은 부작용 관련 사례였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 등이 많았고, 췌장염·배뇨장애·간 수치 급상승·질 출혈 등 중대한 부작용도 보고됐다. 일부 소비자는 진단서를 제출했음에도 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가을을 맞아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전라도의 풍미를 담은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메뉴 콘셉트를 ‘Tasty Journey’로 정하고, 계절마다 전국 각지의 맛을 생생하게 담은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제철 식재료와 지역별 별미를 담아내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여행하듯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여름에는 제주를 테마로 흑돼지·뿔소라·볼락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가을 시즌(9~11월) 세 번째 여정은 ‘전라도’로, 전라도의 대표 먹거리인 ‘두릅 산채 비빔밥’과 ‘흑돼지 애호박 고추장찌개’를 소개한다. 두릅 산채 비빔밥은 향긋한 두릅과 산나물을 올려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비벼 먹는 건강식으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흑돼지 애호박 고추장찌개는 두툼한 흑돼지와 애호박을 넣고 푹 끓여낸 짜글이식 얼큰 찌개로, 구수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메뉴는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과 푸드엠파이어 4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요일별 신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9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사육농장을 폐업한 농장주에게 지급되는 폐업지원금을 비과세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와 국회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지난 2024년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해 오는 2027년 2월부터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와 도축·유통상인, 음식점 등은 금지 시점까지 전업 또는 폐업의무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에게 폐업지원금과 전환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법률에 따라 개사육농장을 폐업하는 농장주들이 받는 폐업지원금은 사업상 손실보상금에 해당해 사업소득으로서 과세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개식용의 원활한 종식을 위해 조속한 전·폐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다양한 정책적 지원 중 개식용 종식을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