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3일 호남권 물류센터 3개소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 인증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인증을 받은 수도권 물류센터 3개소에 이어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마트사업호남지사 ▲호남농산물물류센터 ▲호남자재유통센터이며, 내년에는 영남권 3개 물류센터에도 인증을 확대하여 전국 물류센터의 KOSHA-MS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경제지주는 인증을 바탕으로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정착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산업재해 예방 ▲근로자 안전의식 및 신뢰도 제고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전보건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증 확대를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23일 농산어촌 체험시설을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체험시설은 농업 생산과 연계해 농업인의 소득을 다각화하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는 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하지만 현행 농지법은 농산어촌 체험시설을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농지전용 절차를 거쳐야만 설치가 가능했다. 이로 인해 초기 투자 부담이 커 농촌 체험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본 개정안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또는 건축신고 대상이 아닌 농산어촌 체험시설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춘 시설을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농촌 관광·체험 산업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농지 보전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농산어촌 체험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소득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며 “농업인이 과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윤용섭)가 2025년 안심축산사업이용 실적 우수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안심축산판매 달성탑' 시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축산판매 달성탑은 철저한 위생ㆍ품질ㆍ안전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판매하는 안심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농협미트센터(중부ㆍ수도권ㆍ호남ㆍ영남)를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 매입한 농ㆍ축협을 우수 거래 조합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첫 수상 조합으로는 사업실적 70억원을 달성한 배방농협(조합장 이형기)과 50억원을 달성한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으로 각각 18일과 19일,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농협 미트센터장과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농협경제지주 윤용섭 축산물도매분사장은 “농협경제지주와 농·축협 간 계통 시너지를 바탕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심축산물을 전국 하나로마트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축산물 유통체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수입 냉동 과일이 다시 적발되면서 수입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케이원무역(경기 평택시)이 수입해 유통한 베트남산 ‘냉동 리치(FROZEN LYCHEE)’에서 잔류농약 디페노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디페노코나졸 함량은 0.05mg/kg으로, 국내 기준치인 0.01mg/kg 이하를 5배 초과했다. 디페노코나졸은 과일과 채소류의 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농약 성분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2월 12일 동일 수출업체의 냉동 리치 제품에서 잔류농약 초과로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진 이후, 같은 수출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추가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베트남 HANOI GREEN FOODS CO.,LTD가 제조·수출한 냉동 리치로, 2025년 8월 26일 포장, 포장일로부터 36개월의 소비기한이 표시된 제품이다. 국내 수입량은 총 2만3,000kg(1kg 포장) 규모로 확인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약사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민원인안내서 ‘첨단재생바이오법 자주묻는 질의응답집(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분야)’을 23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2024년 8월 21일자로 개정된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관리기준(식약처고시)' 개정사항과 2025년 4월에 개최된 규제개선 간담회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임상시험용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장기추적조사 절차와 ▲장기추적조사 이행·평가 결과보고 제출 시 분석기간 합리화 등의 절차를 개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탁 위 안전을 책임지는 식품 미생물 검사 체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특정 글로벌 기업이 사실상 독점해 온 ‘건조필름배지’ 기준이 개선되면서 국산 기술로 개발된 시험제품들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3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하고, 미생물 시험법에 포함된 건조필름배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식품공전에 명기돼 있던 특정 건조필름배지의 조성·목록을 삭제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건조필름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치는 미생물 시험의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시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연 143만 건 검사 시장…고가 수입 배지 구조 고착 그동안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건조필름배지의 법적 지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건조필름배지는 일반 배지와 달리 실험실에서 직접 제조할 수 없고, 성분이 공개되지 않은 ‘상품화된 시험 키트’임에도 불구하고, 공전상 특정 브랜드명이 명시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입 제품만 충족할 수 있는 시험 방식이 기준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디서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축산물 바로 알리기 전국 순회교육’ 효과 분석 결과를 23일 공개하며, 정보 습득 매체에 따라 소비자의 축산물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 수료자 2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 비율은 55.5%에 그쳤으나, 교육 후에는 응답자의 80.7%가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해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보 획득 경로별 긍정 인식 수준(5점 만점)을 보면,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통해 축산 정보를 접한 소비자 집단이 평균 3.8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온라인·SNS 커뮤니티, 축산 전문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이용 비율이 가장 높은 방송(TV·라디오)은 3.60점,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은 3.57점, 주변인의 평판은 3.55점에 그쳤다. 정보 접근성은 높지만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채널일수록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 ‘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전환하도록 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영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음식점에만 적용되던 위생등급제를 집단급식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 앞서 개정된 식품위생법에 따라 2028년 7월 1일부터는 산업체·학교·병원 구내식당은 물론 위탁급식영업도 위생등급 지정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집단급식소 또는 위탁급식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신청할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필수로 요구됐던 영업신고증 제출 의무는 삭제돼 영업자의 서류 부담이 줄어든다. 또한 신청서 접수, 평가, 지정 업무를 각각 다른 기관이 맡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증원이 전 과정을 전담하도록 일원화해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영업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다수 포함됐다. 영업허가·신고·등록 사항이나 품목제조보고 변경 시 그동안 관행적으로 제출하던 영업허가증·신고증·등록증, 품목제조보고서 등의 첨부 의무를 없애고, 행정기관이 전자적으로 직접 확인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염증성 장질환자를 위한 환자용 식품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23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염증성 장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새로운 식품유형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표준제조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한 점이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질환 특성상 영양 결핍 위험이 높지만 그간 제품 개발을 위한 공통 기준이 없어 제조업체가 개별적으로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컸다. 신설되는 기준에 따르면 해당 식품은 단백질을 비롯해 셀레늄 등 무기질 4종, 비타민 K를 포함한 비타민 10종 등을 적정 수준으로 배합하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식사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할 수 있는 특수의료용도식품 개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서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식품 기준을 마련한 데 이어, 질환별 환자용 식품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식품 안전관리 강화 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가열 없이 섭취하는 가공식품에 비살균 액란을 사용하는 경우, 최종 제품 완성 전 반드시 살균 또는 멸균 공정을 거치도록 제조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