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7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장 마리 위르띠제 상공회의소장은 이날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와 홍보뿐만 아니라 한국과 유럽연합 간 농식품산업 교류증진을 통한 수출 확대, 한식 세계화 등에서도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에 조성될 식품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국내외 식품기업과 민간연구소, 학교 등을 유치하고 관련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해 식품산업의 메카로 키운다는 프로젝트다.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이무하) 유통연구단 김병삼 박사팀은 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10개 연구기관(한국식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부산대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u-Food System 기반 구축 기술 관련 공동기술개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SK 텔레콤의 Convergence팀 윤진희 부장이 Mobile RFID의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해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연에서 윤진희 부장은 “모바일 RFID 응용 서비스 플랫폼 기술은 서비스 유용범위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술로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하고 있는 u-Food System과 연계하여 식품 유통정보를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대한영양사협회와 공동으로 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수 식재료 생산기반 확립을 위한 산학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해 식품제조업 육성, 외식산업 발전, 한식 세계화를 축으로 하는 다양한 식품산업진흥정책이 수립, 시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진흥정책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식재료 산업’이다. 식재료는 식품산업이나 외식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투입재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식재료 산업은 ‘식재료 수출 100억불’의 기치 아래 새로운 수출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한식 세계화’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식재료의 사용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식재료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수 식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식재료 생산시스템인 CK(Central Kitchen)에 대한 인증제도와 식재료 표준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와 대한영양사협회 공동으로 ‘우수 식재료 생산기반 확립을 위한 토론의
채소 값이 2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과일 값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3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와 대파, 양파, 애호박 등은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추 1포기는 지난주보다 600원(20.7%) 내린 2300원, 대파 1단은 10원 내린 1800원에 팔리고 있다. 양파도 3㎏에 4630원으로 지난주보다 1020원(18.1%) 내렸고, 애호박은 1㎏에 750원으로 190원(20.2%) 싸졌다. 감자는 지난주와 동일한 1㎏당 2500원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무는 고창, 부안지역의 햇물량의 출하가 아직은 원활하지 못해 1개에 2170원으로 전주보다 300원(16.0%) 올랐다. 출하량과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는 과일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과는 출하와 소비가 일정량을 유지한 가운데 5~6개 들이 1봉지에 5400원으로 지난주보다 100원(1.8%) 내렸다. 배와 참외, 토마토, 수박 등도 소비와 출하가 동시에 활기를 띠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
농림수산식품부는 남아공월드컵 개막에 즈음해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6강 막걸리 특별판매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0일 각 지역 대표막걸리 16강 선발전에서 선정된 막걸리를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등 전국 21개 농협유통센터 매장에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우리 대표팀 조별 예선전이 열리는 오는 12, 17, 23일에는 전국 21개 농협유통센터 매장에서 막걸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행사도 열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역별 대표 막걸리 명단 = 울금막걸리, 참살이탁주, 산삼가득, 우곡주, 내고향명품막걸리, 이화주, 초가우리쌀막걸리, 세종생막걸리, 햇탁, 입장탁주, 전주쌀막걸리, (우리쌀)생막걸리, 대대포, 나누우리, 설성동동주, 누보막걸리
농촌진흥청은 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보급 확대를 위해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농진청은 오는 3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부, 학계, 유통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는 'GAP 농업전문위원회'를 열어 농업현장 등에서 수렴한 다양한 GAP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GAP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에 GAP 인증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 시행규칙 및 학교급식조례 개정, 수확 후 위생.안전 우려가 낮은 사과 배 단감 등 6개 품목에 대한 관리시설 처리 예외 품목 지정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GAP 인증 농산물은 농약을 비롯한 미생물 등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재배 단계부터 수확, 유통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 농산물을 말한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미리 토양과 수질 검사를 받는 등 인증 재배 기준을 지켜야 한다. 수확하고서도 반드시 지정된 GAP 시설에서 생산물을 세척.선별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GAP 관리시설 등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인증을 받기 어렵고, 품목 특성상 과육이 연약해 한꺼번에 씻기 곤란하거나 껍질이 단단해 안전 위생상 문제 가능성이 낮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6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10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열리는 대구 EXCO에서 '2010년도 제4차 HACCP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농산가공품의 HACCP 적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부 주제는 ▲신선편의 식품의 위해요소 관리 방안(연자 : 농협식품안전연구원 홍성희 부장) ▲대구·경북 지역 HACCP 평가결과 분석(연자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정순아 주무관) ▲절임류의 HACCP 적용 사례(연자 : 싱그람영농조합법인 이남석 실장)로 구성됐다. 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의 제조·가공업소에서 HACCP 적용 시 꼭 필요한 위해요소 관리방안 및 적용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체가 보다 쉽게 HACCP을 도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개인 및 식품산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HACCP지원사업단 홈페이지(http://www.haccphub.or.kr) 혹은 평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3, 4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인터넷을 통한 민원 해결이 어려운 농어민들의 민원을 전화로 상담해 해결해주는 `고객지원센터'(☎1577-1020)를 설치,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전화 민원 상담서비스는 장기대기, 미연결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번 고객지원센터는 농업.농촌, 식량, 축산, 수산, 식품안전 등 전문분야별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상담원이 통화 중일 때 `상담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정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기한 상담.문의 내용의 처리 과정은 문자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2007년 우리나라 식품수출 규모는 전 세계 40위로 국가 경제규모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이정희 교수는 '세계 식품시장 동향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2007년 우리나라 식품수출액은 30억4000만달러로 전 세계 71개 국가 중 40위에 머물렀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은 637억6000만 달러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프랑스(511억6000만달러)와 네덜란드(510억7000만달러)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인도가 116억 달러, 폴란드 114억8000만 달러로 각각 19위와 20위에 오른 것보다 크게 뒤쳐졌다. 한편 2007년 우리나라의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약 353억1000만달러로 전 세계 시장의 1.51%를 차지해 전 세계 13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2003년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256억9000만달러로 전 세계 15위를 차지했으나 4년 만에 호주와 네덜란드를 제치고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미국은 4928억3000만달러로 전 세계 시장의 21.02%나 차지하며 1위였고 일본(2446억5000만달러, 10.44%), 중국(1496억8000만달러, 6.38%)이 뒤를 이었다. 세계 상위 50개 식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27, 28일 이틀간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에서 팀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대응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출연(연)의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의 주요 문제점을 검토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위한 주제 발표 및 분임 토의와, 안중호 서울대교수의 ‘경영환경 변화와 혁신 방향’특강 등을 실시해 미래 비전 창출을 위한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발표에서 연구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식품연만의 고유 연구영역 발굴 및 일류의 기술역량 발굴 ▲최소 3~5년 이내에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과창출 ▲단시간 내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국가 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조직 및 개인역량을 발전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