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27, 28일 이틀간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에서 팀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대응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출연(연)의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의 주요 문제점을 검토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위한 주제 발표 및 분임 토의와, 안중호 서울대교수의 ‘경영환경 변화와 혁신 방향’특강 등을 실시해 미래 비전 창출을 위한 창의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발표에서 연구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식품연만의 고유 연구영역 발굴 및 일류의 기술역량 발굴 ▲최소 3~5년 이내에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과창출 ▲단시간 내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국가 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조직 및 개인역량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의 희생과 투철한 사명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은 “ 이번에 도출된 전략의 실천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이 선진식품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수 있는 출연(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