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개발한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가 고창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에 기술이전 됐다.전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난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문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원들과 사임당푸드 영농조합 조해주.양춘회 대표, 고창 식품기업 포럼 회원 (대표 김재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기술융복합연구지원사업 대사성질환의 글로벌 탑 브랜드 바이오케어 소재 및 제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혈압조절과 혈중지질 개선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연구소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의 기능성을 상승시키고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홍삼과 혼합한 음료를 제
강원도는 올해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으로 청정강원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6일 최근 기온하강으로 AI 바이러스 활동이 어느 때 보다 활발히 이뤄져 AI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전북 김제,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돼 구제역 방역에 관심이 집중 상대적으로 AI 방역에 소홀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AI 선제적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선제적 방역대책은 방역 취약 농장 등에 대한 방역점검 시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이며, 주요 내용은 ▲상시 지도·점검체계 구축 ▲축종별 차단방역 기준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 ▲소독설비,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등이 미흡한 농장에 대해 축사시설현대화, 방역시설지원 사업 확대 등이다.금번 AI 선제적 방역대책을 통해 사전 예방이 이뤄 지도록 함으로써
농업과 최신 ICT 기술이 만나 더 효과적이고 간편한 축사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6일 천안시 성환읍에 자리한 스마트팜 선도 농장인 풍일농장(대표 정창용)의 MSY가 국내 양돈농가 평균치보다 27% 높아졌다고 밝혔다.풍일농장은 약 1만㎡에 이르는 돼지농장의 관리실, 돈사 내 온도·습도·화재 관리기, 사료 신선 저장고, CCTV 등 모든 운영 현황이 PC와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농장을 체크하고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스마트폰을 통해 돼지 2000마리가 크고 있는 돈사의 온도, 습도, 정전 및 화재 감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감지·경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료 잔량 확인과 하루 사료 섭취량 분석을 통해 사료 주문일을 미리 알 수도 있다.또 농장 안팎의 CCTV를 통해서는 돈사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돈사 내·외부
충남도가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6일 공주 유구농협과 논산계룡농협을 선도 농협으로, 아산 인주농협과 당진 대호지농협은 거점농협으로, 아산 송악농협 등 4개 농협을 미래 선도 농협으로 각각 선정하고,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지역혁신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혁신모델 구축은 도내 지역농협이 주도해 농산물 생산·유통은 물론, 정주와 문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계획을 지역민들과 함께 수립·추진하면, 도와 시·군이 이를 종합 지원하는 ‘상향식 맞춤형 농정’ 사업이다.이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촌이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자원과 역량을 갖춘 지역농협이 혁신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농협조합장 정명회는 25일 2기 신임대표로 국영석 완주고산농협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정명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에서 규약에 의거해 임원선출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2년 정명회를 이끌어갈 대표 선출과 관련해 회원 전체 의견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주 회원 의견조사 결과 국영석 조합장이 대표, 지영배 조합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총무는 회원 조합장 중 조만간 대표가 지명할 예정이다. 정명회 측은 "정기총회를 통해 좋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장 모임을 지속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채택한 후보자 공약권고안에 대해 125명의 조합장들이 동의해주셨고 신임 중앙회장 당선자도 수용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며 "또한 개혁적인 신임 중앙회장이 선출된 만큼 중앙회와 소통하며
작년부터 시작된 치즈열풍이 올해에도 계속된다. 롯데리아, 요거프레소, 호텔가 등 유통업계에서 치즈를 활용한 메뉴가 큰 인기를 끌며 올해도 치즈열풍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으며, 다양한 메뉴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치즈의 장점이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키워드로 치즈를 꼽았다.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지난해 11월 출시된 롯데리아의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일반 햄버거와는 달리 야채나 소스를 배제해 모짜렐라 치즈의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과는 다른 컨셉에 이질감을 느낄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출시 첫 날 170만개를 판매했다. 단품 기준 4500~5500원으로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이탈리아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여기에 ‘치즈 늘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5일 세척농산물인 무, 당근 등의 품질고급화와 수급조정으로 제값을 받기 위해 비상품 세척농산물 유통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본격 지도단속에 앞서 품질규격 기준 설정에 따라 4일부터 15일까지 비상품 무, 당근 유통조정 지도·단속 및 홍보기간을 설정해 운영해 왔다.이에 따라 유통지도원은 유통조례에 따라 고시된 비규격품의 유통차단, 도내 세척장 시설 점검 등 출하조정을 저해하는 유통 행위 등에 대한 조사·확인·지도·단속을 실시해, 조기에 세척농산물의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한다.특히 육지부 가공업체의 요구로 비상품 흙당근의 유통에 대해서는 제주당근유통연합회에서 기 자정결의대회 등을 통해 비규격품 산지폐기가 결정돼 시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적발 시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 및 다이닝 명소 하버시티가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16 초콜릿 트레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 30여개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만의 BLACK As Chocolate, 이탈리아의 Domori, 홍콩의 Homie Cookies와 Sift, Taste of Nic가 처음으로 하버시티에 매장을 선보인다.올해 하버시티는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초콜릿과 이에 걸맞는 음료를 제공하는 '초콜릿 트레일 카페'를 처음으로 오픈한다. 또한 '초콜릿 조각 창작 전시회'에서는 2차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초콜릿 명인들인 벨기에의 마진 코르젠스와 홍콩의 로저 훠가 세심한 수공예 작업을 통해 만들어낸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살롱 뒤 쇼콜라에서 열린 '세계 초콜릿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하버시티는 이와는
홍준표 도지사는 "1월 29일 학교급식 실무협상 이후로는 시급한 현안이 될 것이니, 타결 시까지는 매일 협상하라" 고 지시했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홍 지사가 25일 도청 실국원장 회의에서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홍 지사는 “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경남형 학교급식을 하겠다는 교육감의 약속을 꼭 지키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그렇지만, 교육감이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을 대비해서 도에서는 2014년 급식수준 기준으로 영남권 평균 31.3%인 305억원을 이미 지원예산 편성했다”고 말했다.또한 “곧 새학기가 시작되니, 학교급식 소관기관인 교육청은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올해 학교급식 계획을 발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제5차 실무협상과 관련해 “교육청은 1월 29일 실무협상 시
전라북도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내현)는 25일 최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익산의 기후 특성에 맞춘 작목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익산에서는 2011년 한라봉 재배를 시작으로 신소득 작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패션프루트, 구아바, 체리 등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가 늘어나 왕궁, 오산, 용안 지역 등에서 5.1ha정도가 재배되고 있다.또한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올해부터 익산 기후 특성에 맞는 유망 아열대 작목의 실증시험재배 포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두고 지역적응성 검토와 관련 재배기술을 익혀 내년부터는 농가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