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에서 규약에 의거해 임원선출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2년 정명회를 이끌어갈 대표 선출과 관련해 회원 전체 의견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회원 의견조사 결과 국영석 조합장이 대표, 지영배 조합장이 감사로 선출됐다. 총무는 회원 조합장 중 조만간 대표가 지명할 예정이다.
정명회 측은 "정기총회를 통해 좋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장 모임을 지속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채택한 후보자 공약권고안에 대해 125명의 조합장들이 동의해주셨고 신임 중앙회장 당선자도 수용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며 "또한 개혁적인 신임 중앙회장이 선출된 만큼 중앙회와 소통하며 중앙회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정명회는 두달에 한번씩 정기포럼을 개최해 조합제도개선방안 및 조합 경영진단 및 장기발전계획 수립사업을 진행하고, 1인 1회원 확대사업, 교육사업, 조합경영관리 운영매뉴얼 제작 등 농협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