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는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생선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값이 싸지만 영양이 풍부해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다. 꽁치를 비롯한 등푸른생선이 훌륭한 식재료로서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머리를 좋게 하는 건뇌 식품으로 알려진 DHA라는 지방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좋으며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꽁치의 기름에는 EPA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꽁치의 EPA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끓이거나 찜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비타민 B1·2와 더불어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개선하고 혈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꽁치는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단백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과 감기에도 아주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비타민 E와 셀레늄이 풍부해 몸의 과산화를 방지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꽁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과 타우린 성분이 인체의 신진대사를 돕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등
오이는 원산지가 인도의 산간지역이다. 고산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온차가 심하고 건조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덩굴식물로서 생존하기 위해 식물체 전체에 거친 털이 많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특징은 오이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요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오이는 겉껍질이 단단하고 거칠어 금기(金氣)가 상대적으로 많아 속은 부드럽고 수분이 많을 것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金生水). 실제로 오이의 속은 수분이 많고 종자마저도 부드러운 특징을 보여준다.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은 오이의 꼭지 부분은 쓴맛이 아주 강하다는 점이다. 이는 꼭지 부분을 제외한 거의 오이 전체가 음(陰)의 성질이자 수기(水氣)인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양의 이치에 따라 꼭지 부분은 상대적으로 양(陽)의 성질이고 화기(火氣)의 맛인 쓴맛이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오이는 차가운 느낌을 주는 식재료 중에서 드물게 떫은맛이 강하여 상화(相火)의 기운도 강하다. 상화의 기운은 우리 몸에 생명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그래서 오이는 특히 알코올 해독과 피로회복이 필요한 숙취해소에 좋아 녹즙 재료로도 참 좋다. 한편, 싱싱한 오이는 차갑게 보관하여 음
2017년 07월 03일 (월) 09:10 월례회의(오송) 14:00 국장회의(오송) 2017년 07월 04일 (화) 10:00 국무회의(세종)
요오드(I) 영양소는 최근에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나는 갑상선질환이고 다른 하나는 방사능과 관련해서다. 요즘 검사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갑상선암의 진단을 과잉적으로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갑상선 기능항진이나 저하가 요오드와 관련이 된다. 기능저하는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항진증은 요오드가 너무 많은 경우이다. 갑상선의 상태에 따라서 요오드의 섭취를 조절하여야 한다. 방사능과도 관련이 많다. 몇 년 전에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로 인하여 전세계가 긴장을 했다. 원자력발전소가 전력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하는 장점이 있지만 방사능의 관리를 못하거나 사고로 인하여 방사능이 유출이 되면 큰 재앙으로 변한 것이다. 일본의 후쿠시마를 중심으로 바다와 공기가 오염된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요오드는 방사능의 흡수를 막아주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원리는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누출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요오드를 미리 섭취하여 갑상선에 축적시킴으로써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도 원자력발전소가 많으며 언제든지 재앙으로 변할 수 있다. 이제는 중금속, 농약과 함께 방사능의 오염까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29~3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파업 영향을 가장 크게 받게 될 급식의 경우 단축수업, 도시락 대체, 위탁급식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예년과 달리 16개 교육청 모두 예외 없이 파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노조 우호적인 분위기에 편승하여 학교 내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이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금년은 이들의 파업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안을 마련하는 분위기이다. 이대로 학교 내 파업을 사회가 용인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 2006년 학교식당 직영체제가 시행된 이래 잠복해 있던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학교식당을 학교장이 직영토록 하기 위해 정부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공을 들였다. 과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위한 올바른 정책이었을까? 가장 혜택을 본 것은 영양교사로 신분이 바뀐 영양사들이다. 위탁급식업체의 계약직 영양사에서 정년과 신분이 보장되는 교원으로 채용되었기 때문이다. 학교의 영양교사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식단 짜기에서 시작하여 조리와 배식 등 식당을 운영하는 일이 주된 업무이다. 보고라인이 위탁업체 사장에서 학교장으로 달라졌을 뿐이다. 다음은 조리종사원들이다. 위탁급식업체의 일
멸치를 온전한 요리로 대접하지 않는다면 지금껏 말리거나 볶은 멸치만 상대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멸치는 회, 구이, 쌈밥으로도 일말의 부족함이 없다. 수륙진미가 부럽지 않은 멸치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멸치는 주로 건어물로 사용되어 말려서 먹거나 조려 먹을 수 있고, 멸치젓으로 담그기도 한다. 남해안 지역에서는 생멸치로 멸치찌개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좋은 종류의 멸치는 생선회 등 날로 먹을 수도 있지만 상처를 입기가 쉬워 들여오는 수는 한정된다. 정어리 중에서도 신선한 멸치의 생선회는 가장 맛있다는 의견이 있다. 멸치는 식용 이외에도 가다랑어와 같은 육식어의 낚시 먹이, 비료 등에 이용된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멸치는 저장성이 용이하여 생선 구경을 변변히 못하던 산간벽지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적이고 서민적이다. 이와 같이 오랫동안 서민들의 먹거리로 사랑받는 멸치. 특히 기름에 달달 볶아 간장과 설탕으로 감칠맛을 내는 멸치볶음은 우리 식단의 영원한 밑반찬으로 한껏 입맛을 돋워준다. 멸치는 볶음만이 아니라 김치에 넣는 젓갈로, 국물을 우려내는 조미료로 다양하게 쓰인다. 단백질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뼈째로 먹을수 있는
무에는 열무, 알타리무, 김장무, 그리고 순무 등이 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무는 물이 많고 매운맛이 있는 뿌리 식재료이다. 원래 물기 즉 수기(水氣)의 원천은 매운맛이다. 매운맛은 금기(金氣)로서 열을 가하면(火克金), 물기 즉 수기가 나온다(金生水). 고추와 파에 열을 가해 만드는 고추기름이나 혹은 파 기름을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조금 더 이해의 폭을 넓히자면 좋은 약수는 바위에서 나오고, 쇠는 녹으면 쇳물이 된다. 이런 이치에서 무의 매운 기운은 수분을 충만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매운 무일수록, 열을 가한 요리 후 물기가 많이 생기면서 매운맛이 사라진다. 이렇게 수분이 많은 무와 달리 위에 달린 잎은 무의 수분만큼 상대적으로 화기(火氣)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무가 매운맛이 강하고 수분이 많으며 크기가 클수록 잎은 그만큼 더 건조하고 질기며 강하다. 이것이 음양의 이치이다. 이런 점에서 열무는 뿌리 크기가 상대적으로 아주 작고 단단하고 물기도 거의 없다. 이파리는 물기도 많고, 아주 부드러워 요리에 이용하기에 참 좋다. 그래서 열무는 이파리를 주로 이용하여 요리에 이용하는데, 그중 열무 물김치가 맛깔 나는 것이다
1인 가구 확대로 혼자 식사를 하는 이른바 '혼밥족'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지난 1980년 38만 가구에서 2015년에는 520만 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27%에 달하는 수치로 오는 2022년에는 1인 가구 수가 전체 3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가정간편식(HMR).' 문제는 건강이다. 일부 간편식은 성인 1일 권장 나트륨 함량의 평균 56%, 절반에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간편식도 건강하게 먹자는 고급화 역시 주된 트렌드가 됐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건강한 간편 밥상. 제철식재료를 이용한 초간단 요리법과 팁을 전한다. <편집자주> 오늘의 간단 혼밥 4회 - 봄나물(쑥) 푸리타타 쑥은 마늘, 당근과 더불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은 이미 널리 알려진 쑥의 효능이다. 쑥을 이용한 브런치의 일종인 푸리타타는 간단한 재료와 간편하게 만 들수 있는 영양만점의 훌륭한 레시피 요리가 될 수 있다, <재료> 쑥100g 계란2개 우유
2017년 06월 26일 (월) 09:10 국장회의(오송) 14:00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서울) 2017년 06월 27일 (화) 10:00 국무회의(서울) 2017년 06월 28일 (수) 10:00 첨단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 포럼(서울) 13:30 글로벌바이오컨퍼런스 개회식(서울) 2017년 06월 30일 (금) 10:00 2017MK바이오헬스 창업페스티벌(서울)
2017 6월 26일 (월) 15:30 축평원 방문(세종) 2017 6월 27일 (화) 10:00 국무회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