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즉 조류독감으로 인해 전국에서 사육되던 닭들이 수천만 마리가 넘게 생매장되어 우리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킨 적도 있다. 요즘에는 면역력이 좋아 비교적 강하다는 오골계 양계장이 조류 독감의 발생 근원지가 되었다는 뉴스도 접하고 있다. 조류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으로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전염병이다. 즉 사람 질병으로 치자면, 감기 중에서도 전염성이 매우 강한 독감인 것이다. 이 질병의 해결방안을 찾아보려면, 우선 조류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다. 조류는 깃털이 달린 동물이다. 깃털이 달린 동물은 털이 난 동물에 비해 성질이 뜨겁다. 이러한 성질은 깃털이 달린 새 종류의 경우 추운 지방에서 잘 살지만, 털이 난 대부분의 동물들은 따뜻한 지방에서만 잘 살아가는 것을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같은 새 종류라도 차가운 물에서 잘 사는 오리가 육지에서 사는 닭보다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기억해 보면 시골의 닭들은 여름 더위에 유독 약하여 그늘을 찾기 바쁘다. 닭 자신도 열이 많은데, 더운 여름날 땡볕은 그야말로 열탕 지옥이 따로 없을 것이다. 이렇게 열이 많은 닭, 꿩을 포함한 새 종류는 기(氣)를 주관하는 폐와 대장이 약하다(火克金 혹
2017년 06월 12일 (월) 09:10 국장회의(오송) 2017년 06월 13일 (화) 10:00 국무회의(세종) 2017년 06월 15일 (목) 09:00 서울국제신약포럼(서울) 2017년 06월 16일 (금) 11:00 옥천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방문(옥천) 15:00 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방문(대구) 16:00 한국뇌연구원 방문(대구)
06월12일(월) 08:30 AI, 가뭄대책 일일상황 점검회의(서울청사) 14:00대통령 시정연설(국회) 06월13일(화) 08:3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공동묘지를 보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공동묘지는 한 많은 묘지들이 모여 있다. 아무 소리도 없으며 어둡다. 귀신이 뒤에서 나올 것만 같다. 간이 웬만치 크지 않은 이상은 혼자 걷기가 힘들다. 어디선가 한이 맺힌 귀신이 나올 것 같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공동묘지에서 빛을 내는 귀신을 보았다는 사람도 많다. 실제 빛을 내는 것이다. 바로 인광(燐光)이다. 도깨비불이라는 뜻이다. 바로 인광이 인(燐)을 말하는 것이다. 인은 모든 생물의 세포에서 발견되며, 특히 동물의 뼈에 많이 들어있어서 공동묘지 근처에는 인이 많아 도깨비불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인광은 빛을 제거하여도 한동안 빛을 내므로 야광(夜光)물질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또한 성냥, 화약 등의 재료로 많이 쓰이며 비료, 세제, 살충제 등에도 쓰인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몸에서 많이 존재하는 인성분이다. 인은 다른 영양소에 비하여 부족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꼭 챙겨서 먹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러나 인은 칼슘 다음으로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로 칼슘과 결합하여 인산칼슘이 되고 골격과 치아의 주성분으로 기능을 한다. 그 외에도 세포막의 인지질, 핵산, ATP 등에 존재한다. 인의 85%는 칼슘과 결합하여 골격과 치아
금년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립초등학교의 무상급식 단가는 4515원이다. 학부모들은 학교급식비라고 하면 가정에서 가계부를 쓰듯이 식재료비만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학부모들이 생각하듯이 4515원의 내역이 간단치만은 않다. 학교급식 경비라 함은 식품비, 급식운영비, 급식시설설비비로 나뉜다. 이 중에서 급식운영비는 다시 급식시설 및 설비의 유지비, 급식관련 종사원 인건비, 연료 및 소모품비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급식법에서는 급식경비 부담의 주체를 규정하고 있다. 식품비는 보호자(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급식운영비는 학교 경영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보호자(수익자)가 그 일부를 부담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다만 급식시설설비비는 학교 경영자가 부담해야 하되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공립의 경우 학교 경영자는 교육감이고 등록금을 받지 못하는 사립의 경우도 교육청 예산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니 결국 고정비에 해당하는 설비비와 유지비는 국가예산으로 충당하는 셈이고 변동비에 해당하는 식품비와 인건비·연료비·소모품비는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셈이다. 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된다는 것은 위 급식관련 경비 중 학부모가 부담하는 변동비를 무상으로 한다는 의미가 된다
십장생(十長生)과 관련된 10가지 천연물에는 솔싹, 영지버섯, 알부틴, 녹용, 자라, 게르마늄, 로얄제리, 홍삼, 연어알 및 레몬을 들 수 있다. 이 천연물에 함유된 성분의 효과로는 주름완화, 탄력증강 및 보습력 회복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노화방지 효능 등이 있어 화장품 제조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 중 자라는 거북목 자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조선시대에 흔히 ‘쟈라’ 또는 ‘자라’라 하였고 ‘쟈리’라고도 불렸으며, 오늘날의 방언에는 ‘자래’가 있다. 자라의 등딱지는 편평하고 표면은 혁질의 두꺼운 피부에 덮여 있으며, 가장자리가 얇고 부드럽고 등딱지의 길이는 20∼40㎝, 큰 종류는 50∼80㎝에 달한다. 등딱지 골판은 비늘판이 없고 가장자리에 연골이 뻗어 나왔으며, 부드러운 혁질의 피부를 받치고 있다. 이러한 자라는 영양가가 높아 예로부터 강장제나 고급요리의 재료로 이용되었으며, 보혈제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양식을 하기도 한다. 주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자라고기 100g의 영양성분으로는 수분 80g, 단백질 16.5g, 지방 1.0g, 당질 1.6g, 회분 0.9g, 칼슘 107mg, 레티놀 3.7mg, 나트륨 1062mg으로 구성되어 있
습기가 거의 없는 건조한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자신의 몸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여야 살아갈 수 있다. 바로 외조내습(外燥內濕)이다. 또한 낮의 뜨거운 날씨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질이 서늘하거나 혹은 차가워야 한다. 알로에, 선인장 그리고 다육식물과 같이 건조 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은 그래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성질이 차가운 것이다. 우리가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알로에는 습기가 가득한 잎만을 잘라서 파는 것이다. 알로에 잎의 겉껍질을 벗겨 내면, 걸쭉하며 습기가 가득한 엽육이 있다. 물컹한 이 엽육은 습기가 많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화상으로 손상을 입은 피부를 치료하는 데에 참 좋은 약으로 이용된다. 알로에의 이러한 성질은 피부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화장품으로도 활용된다. 이렇게 알로에의 차갑고 습한 성질은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고 치료한다. 데킬라는 알로에를 이용하여 만든 술이다. 증류주인 데킬라는 재료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다른 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습하고 차가운 성향을 보인다. 이렇게 습한 성향을 생각해서 그런지 혹은 건조한 지방에서 염분을 섭취하기 위한 뜻도 있겠지만, 데킬라의 가장 좋은 안주는
2017년 06월 05일 (월) 09:00 국무회의(서울) 14:00 식품안전정보원 방문(서울) 2017년 06월 06일 (화) 09:55 현충일 추념식(서울) 2017년 06월 07일 (수) 09:10 월례조회(오송) 14:00 확대간부회의(오송) 2017년 06월 08일 (목) 14:00 청렴콘서트 참석(오송) 16:30 외부인사 접견(오송) 2017년 06월 09일 (금) 10:30 필리핀 식약청장 방문(오송) 15:00 의약품안전관리원 방문(안양)
2017년 06월 05일(월) 09:00국무회의(세종) 10:00국장회의(대회의실) 17:20가뭄대책 추진상황점검 영상회의(서울청사) 17:50AI영상회의(서울청사) 2017년 06월 06일(화) 09:30현충일 추념식(국립서울현충원) 2017년 06월 08일(목) 14:00가뭄대책 추진상황점검 영상회의(618호)
염소가 우리 몸에 있다. 염소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이 날까? 아마 학창시절의 과학, 화학시간에 많이 듣던 단어일 것이다. 염소는 영양소보다는 일반화학성분인 염산(HCl)이나 소금(NaCl)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 살균작용이 뛰어나서 식수에 가스 상태로 주입을 하는 강한 소독제로 쓰인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염소가 우리 몸의 약 0.15% 존재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량 미네랄의 하나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은 놀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소는 일반적으로 나트륨과 결합하여 염화나트륨(NaCl)의 형태로 존재를 하며 우리 몸 안에서는 이온상태로 존재한다. 나트륨과 함께 세포외액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대표적인 음이온이며 혈청의 염소양은 나트륨의 양과 평행하여 증감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은 성인의 경우 1일 약700mg으로 한국 사람들의 음식은 주로 짠 경우가 많아서 부족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염소의 기능은 무엇일까? 염소는 인체 내에서 삼투압을 유지하고 수분의 평형을 유지하고 세포내 액체이온농도를 조절하거나 이온전하를 중화하는 기능을 한다. 염소가 수소이온과 결합하면 위액(HCl)이 만들어진다. 위액은 펩시노겐을 펩신으로 활성화시켜 단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