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8월 01일 (화) 10:00국무회의 (세종)
2017년 08월 01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14:00 국회토론회 (서울)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은 무엇일까?”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벽화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벽화에는 포도주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을 보면 포도가 얼마나 오래된 과일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오래된 과일을 지금 이 시대, 이 계절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신기하기만 하다. 포도가 이렇게 오랫동안 사람들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하다. 입맛을 돋우고, 상쾌한 느낌을 갖게 하고, 그것으로 즙을 내고, 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포도는 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포도는 그 고유의 성분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시켜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적포도주가 암 예방에 좋다고 해서 한참 포도주를 반주로 먹기도 했고 포도 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여자들 피부 미용에 정말 좋은 성분이라고 하니 한 알 한 알 무심코 떼어먹던 포도가 갑자기 고마워지기까지 하다. 포도가 한창 물오를 때 햇볕을 받아 당도가 가장 높고, 많이 나오니까 값도 싸다. 싱싱한 포도를 광주리 째 들여서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우고, 피로할 때 피로 회복제로도 활용하고, 조금 시든 것은 모아서 포도잼을 만들어도 좋을 것이다. 포도와 건강을
자연 속의 여섯 가지 에너지(氣) 중에서 화(火) 에너지는 위로 솟구치는 힘으로 생물을 성장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계절 중 여름에 화 에너지가 가장 강하고, 여름철에 나오는 과일에는 화 에너지가 가득한 것이다. 사람의 경우는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청소년기에 화 에너지가 강하다. 우리 몸속에서 화 에너지 즉, 열(熱) 에너지가 가장 많은 장부는 심장과 소장이다. 화기(火氣)를 몸에 주는 냄새와 맛은 불에 타고 난 후의 단내와 쓴맛이 있다. 화 에너지 중에서 열이나 혹은 불에 데서 나는 단내와 술의 쓴맛은 음(陰) 에너지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커피의 쓴맛은 양(陽)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러한 화 에너지의 맛과 냄새는 심장과 소장에 열에너지를 준다. 화 에너지 중 음 에너지를 내는 식재료는 단연 술이다. 술은 액체로서 쓴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물속에 불이 있는 것이다(주역 8괘 중 감괘(坎卦)). 그래서 마실 때는 시원한 쓴맛이 느껴지지만, 마시고 나면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는 자연에서 겉이 단단하면, 속이 부드럽다는 이치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반대로 불 속에는 물 즉 음(陰)의 영역이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싱글, 2인 가족이 대세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집 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이 자리를 온갖 가공 식품과 편이 식품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의성과 입맛에 따라 식품을 선택하다 보니 심각한 영양 불균형 상태의 영양 취약 집단이 늘어만 가고 있다. 어린 아이들까지 앓고 있다는 생활 습관병! 고 열량, 고지방, 영양 불균형으로부터 오는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고혈압은 모두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대사 증후군이다. 이는 첨단을 달리고 있는 현대 의학도 어찌할 수 없어, 생활 습관을 수정해야만 하는 ‘생활 습관병’이라 명명되었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병이라는 의미이다. 생활 습관 중 가장 큰 영항을 주고 있는 습관이 매일 매일 몸속으로 들어가는 음식들, 즉 식습관이다. 현대인들은 음식의 풍요라는 축복을 받은 유일한 세대이지만, 이 축복을 재앙으로 몰고 가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 식문화의 근간을 이루어 왔던 식품에 대한 예의와 가난을 슬기로 극복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면서, 지금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의 진단과 처방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한다. - 생명
2017년 07월 25일 (화) 10:00 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7일 (목) 10:00 경인지방식약청 업무보고 (경인청 및 용인검사소) 2017년 07월 28일 (금) 10:00 부산지방식약청 업무보고 (부산청 및 감천항검사소)
2017년 07월 24일 (월) 08:30국장회의 (420호) 10:40수해일손돕기 현장방문(세종) 2017년 07월 25일 (화) 10:00국무회의 (서울) 2017년 07월 28일 (화) 12:00농어촌 군수협의회 회장단간담회(세종)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찌는 듯한 더위는 모든 일을 짜증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더운 날씨로 열을 받아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을 하고 다툼을 하게 된다. 이러한 짜증나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여름철에 풍부한 과일이다. 무더운 여름철을 견디는 과일들은 대제로 찬성질의 과일이 많다. 그래서 인간들이 더위에 힘들어 할 때 과일을 먹음으로써 열을 내려준다. 또한 과일은 자연식이며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서 건강에 좋다. 자연이 생물들에게 준 혜택이며 자연의 신비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누구나 과일을 먹으면 될 것인가? 아니다. 사람도 체질에 따라서 여름을 다르게 느끼며 과일도 종류에 따라서 효과가 다르다. 먼저 체질에 따라서 여름을 가장 힘들게 느끼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열이 많은데 기온도 높아서 더욱 열을 받는다. 다음은 화가 많은 태양인들이 힘들어 한다. 열이 많은 태음인은 소양인과 같이 열이 생겨 힘들지만 몸이 찬 태음인은 땀도 잘 나며 편하다. 가장 편한 체질은 몸이 찬 소음인들이다. 각 체질에 따라서 여름을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따라 과일을 먹는 것이 무더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가 본사를 상대로 비위사실을 검찰에 고발하는가 하면 본사의 갑질 횡포에 고통을 호소하는 가맹 대리점주들의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본사의 갑질 사례로는 인테리어비와 광고비를 떠넘기고 특정 거래업체 물품구입을 강요하는가 하면 이를 본사에 항의하는 대리점을 사찰하고 블랙리스트까지 작성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해도 증거부족이라며 공정위의 무혐의처분에 무력해 질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는 언론에 표면으로 드러난 몇 개 업체를 말하는 것일 뿐 우리사회에는 돈줄을 쥐고 있는 수많은 상위기업들이 하위기업들에게 행하는 갑질 횡포가 잘 알려진 비밀이기도 하다. 그래서 갑질 횡포의 시범케이스로 걸려든 미스터피자는 재수가 없는 경우라고 억울해 할지도 모른다. 다른 기업도 똑같은 혐의를 가지고 있는데 유독 나만 잡느냐고 불평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가맹점주들만의 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사회 전반적인 병리현상으로서 재벌을 비롯한 대기업들과 정부의 권력기관, 상하 주종관계로 맺어진 사회 모든 조직의 구석구석까지 뿌리 깊게 스며든 습관적인 것이다. 그동안 우리사회에 힘 있고 돈 있는 자에 눌려 살아온
복분자는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를 말한다. 복분자술을 담가 마시면 주체하기 힘들만큼 오줌발이 강해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데서 복분(넘칠 복(覆), 요강 분(盆))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복분자술에 스태미나의 대표격인 장어를 곁들이면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양기가 부족하여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정액을 흘리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남성 신기(腎氣)부족에 산딸기가 약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 털이 희어 지지 않게 하고 눈을 밝게한다. 또 남자의 신기부족·정액고갈·음위증·여자의 불임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다. 오줌을 자주 누는데와 간신이 허하여 눈이 잘보이지 않는데에는 하루 6~12g을 달임약·알약·약엿 형태로 먹으면 좋고 불임증에는 복분자·차전자·오미자·토사자·백질려를 같은 양으로 섞어 꿀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음위증에는 복분자를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낸것을 매일 아침 술로 8~12g씩 먹으면 좋다. 복분자의 성미는 달며 평하고 독이 없다고 했다. 간, 신경에 들어 간다. 기운을 돕고 몸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