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쓰이는 보존료 5종에 대한 사용기준과 적절한 섭취량 정보를 담은 '보존료 이젠 안심!' 리플릿을 제작해 대형마트 등에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청은 식품첨가물공전에서 소르빈산과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등 5종의 보존료에 사용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이들 방부제 중 소르빈산과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3종은 '매일 평생 먹어도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권장용량(ADI)이 설정돼 있다. 소르빈산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안식향산과 파라옥시안식향산은 1㎏당 각각 5㎎과 10㎎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된다. 이 같은 권장량을 적용하면 시중 햄 제품이 평균 944ppm의 소르빈산을 함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체중 30㎏의 어린이는 하루에 햄을 79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00g짜리 햄의 경우 3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음료수에 널리 쓰이는 안식향산은 과실음료에 평균 308ppm이 함유돼 있으므로 체중 30㎏ 기준으로 하루 안식향산 함유 음료수를 480㎖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 리플릿의 내용은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맛기신정의 ‘단맛간장절임소스’ 제품이 유통기한 표시를 어긴 것을 적발, 영업자가 직접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14일 발혔다. 이번 제품은 맛기신정에서 부산 지점에 공급한 것을 부산 광역시 보건 위생과에서 적발, 식약청에 신고한 것이다. 본사에서 회수한 분량은 15L 분량 11개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위반 물건은 전량 회수토록 했다"라며 "향후 이 같은 일이 없도록 엄정히 지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는 지난 13일 증평에서 '고려인삼의 지역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NH 한삼인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인삼연구단은 지난 2007년 9월 증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국내 인삼산업 관련 정책 방향과 상호 관심사를 발굴해 심포지움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심포지움은 국내 인삼산업 발전및 육성을 위해서 각 지역 인삼의 특성화와 명품화에서 시작된다는 공감대 하에 '고려인삼의 지역 특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서금현 농림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주무관 등 6명의 연사가 주제 발표를 했다. 다음은 주제 발표문 요약내용. ▷인삼산업 발전대책(서금현 농림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주무관)인삼 해외 수출 위한 차별화된 수출전략 필요산업 효율성 극대화 위한 품목 대표조직 육성 인삼 수출 활성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바이오보건, 한의약 등 보건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8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번째 발간을 맞는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해감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보건산업백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록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에서는 2008년도 보건산업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 보건산업과 함께하는 진흥원, 통계로 보는 보건산업 등 한 해 동안의 보건산업 현황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최근 생명윤리 및 안전정책의 제도 연구, 글로벌헬스케어 국내외 동향 및 활성화 방안, u-Healthcare 개요 및 보건의료서비스에의 적용, 식품이력관리 적용을 위한 식품이력관리 추진 현황을 제공한다. 3부에서는 의약품산업, 의료기기산업, 화장품산업, 식품산업, 의료서비스산업, 바이오산업, 한의약산업에 대한 산업별 현황, 시장현황, 연구개발, 정책동향 등 수록했다. 4부에서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국가 R&D 지원 현황이 나와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백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아기가 기어 다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제출하면 서울우유의 유기농 아기치즈 앙팡 광고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우리 아기 기기 마라톤 온라인 대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어 다니기 시작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아기에게 풍부한 영양을 챙겨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아기가 다양하게 기는 모습을 담아 서울우유 치즈 홈페이지(http://cheese.seoulmilk.c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재미 있게 기는 모습을 보여준 아기에게는 유기농 아기치즈 앙팡의 2차 광고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응모작을 대상으로 으뜸상(2명), 깜찍상(3명), 행운상(20명), 참가상(50명)을 선발해 각각 넷북, 닌텐도 Wii+Fit, 5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우유 아기치즈 앙팡 1차 광고를 통해 일반인 아기들이 기어가는 모습이 릴레이로 재미 있게 표현되면서 이벤트가 진행 중인 서울우유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는 14일 현재 500여 편이 넘는 동영
㈜농심은 쌀 함량 90%의 쌀국수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출시하고 앞으로 쌀 제품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이 제품을 장수식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쌀 가공제품 개발 및 쌀제품 생산라인을 확대를 통해 쌀제품 생산능력을 현재 1만2천t에서 내년까지 3만t으로 늘려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심 손욱 회장은 "농심이 한국적인 맛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왔듯, 이번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농심의 신성장 동력의 원천이 됨은 물론, 국내 '쌀면' 시장을 확대,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한국 전통 면을 산업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후루룩 국수'와 최초의 건면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과 함께 이번 제품이 '제2의 성장'의 기폭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에는 원재료의 맛과 향은 유지시켜주고 수분만 배출하는 새로운 스프공법(Z-cvd)을 적용했으며, 쌀면을 가래떡 뽑듯이 뽑아서 둥지모양으로 말아 건조한 '네스팅' 공법을 적용해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전국 다도인을 대상으로 차와 예절에 대해 경연을 펼치는 자리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운동연합회는 오는 11월 1일 마산시 월영동 만날공원에서 ‘제 10회 대한민국 다향축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상 등, 장관급 이상 상이 5개나 되는 국내 최고권위 차문화 경연대회이다. 이날 행사는 신라 말 대표적 다도인인 최지원 선생에게 올리는 헌다례가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차 예절 및 차 음식경연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열리는 경연들은 ▷ 2009 전국 어린이차예절 경연대회 ▷ 2009 전국 들차 경연대회 ▷ 2009 전국 차음식요리 경연대회 등으로 대상을 획득한 팀은 국회의장상 등 특상 이외에도 다도 및 예능 장인들의 작품이 지급된다.
‘2009차(茶)세계화전’이 13일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장 및 1층 로비에서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 2차관을 비롯해 정.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녹차데이 선포식을 갖고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사)한국차문화운동연합회(회장 고성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차 마시는 날 선포식에 이어 최우수 차문화 산업(작품)전, 학술세미나 개최, 다례발표,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디자인공모전’개최 및 시상, '09’한국의 명차'품평대회 및 시상, 두리차회 및 차 시음회가 펼쳐졌다. 특히 대회의장에서 '우리 차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김기원 진주산업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양재동 경북문경초등학교장이 '다도(방과 후) 교육의 성과'를, 박병근 세계차학회 종신회원이 '차학 교사의 자격 요건과 운영방안'을, 조희선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부 교수가 '차 예절 교육의 효과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09년 대한민국 한식세계화명차대회 입상작 전시 및 시상식과 제 1회 대한민국차패키지디자인 공모전 입상장 전시 및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고성배 ’09 차의 세계화전‘ 조직의원장은
쌀국수, 쌀라면에 이어 쌀가루 튀김 옷을 입힌 새우 튀김이 나왔다. 일본라멘 전문 브랜드 ‘라멘만땅’에서 최근 신 메뉴로 ‘라이스 새우 튀김’ 을 출시했다. ‘라이스 새우 튀김’은 쌀가루를 사용해 튀김 옷을 입혀 열량이 적고, 튀김 옷의 두께가 얇아 기름이 적게 흡수 된다. 빠른 시간 내에 튀길 수 있어 건강에 좋은 것이 장점. 또한 색감이 뛰어나고 고소함과 바삭함이 첨가되어 맛도 좋다. 가격은 새우 8마리(2인기준) 1만2000원이다. 라멘만땅 관계자는 “기존 밀가루 새우 튀김의 경우, 튀김 옷에 기름이 많이 흡수되어 느끼한 맛이 강하고 칼로리 부담이 큰 단점이 있었다”며“ ‘라이스 새우 튀김’은 그런 단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이 14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한식 만찬 행사에 참가한다. 한식연은 12일 한국전통식품 세계화를 위한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품 조리법을 브라질에 알리기 위해, 한국-브라질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시행되는 코레아노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코레아노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대한항공, CIC캘리포니아요리학교공동 후원중이다. 한국-브라질 수교 50주년 리셉션 참가자는 물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시음·시식을 겸한 이번 만찬에는 CIC 캘리포니아 한식조리전문가가 직접 참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개발한 수출형 고추장소스로 한식을 만들어서 시음, 시식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