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갖춘 남성들을 내세워 판촉 활동을 벌이는 일명 ‘훈남마케팅’이 화제다. CF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남성들을 제품 판매 현장에 대거 투입하여 매출 효과를 증대시키려는 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 마켓오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 자사의 ‘리얼브라우니’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행사요원으로 여성 대신 잘생긴 남성들을 기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복장도 특이하다. 마켓오 레스토랑의 쉐프 복장을 입고 현장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따뜻한 ‘리얼브라우니’를 나눠준다. 보통 여성이나 주부 사원들을 통해 제품 시식을 진행해 오던 것과 달리 훈남들의 멋진 외모와 목소리 덕에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뿐 아니라 매출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보았다. 마켓오 관계자는 “훈남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행사로 매출이 전월 대비 크게 두 배 이상 상승한 매장도 있다”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리얼브라우니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식방법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홍보효과와 함께 매출까지 확보하는 1석 2조의 행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
우리 술 대표기업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오는 6월 21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술 만들기’ 2010년 2기 강좌를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작년 한 해, 막걸리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우리 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우리 술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대중화된 통로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국순당은 이미 지난 09년부터 송파문화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강좌를 총 5회를 실시한 바 있다. 국순당과 송파 문화원은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를 통해 우리 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잃어버린 우리 술 문화를 복원하고, 누구나 우리 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식과 소양을 갖추게 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한다. 체계적인 실습과 수강생들의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수강생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모집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12주 동안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총 12회의 수업이 진행될 이번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추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우리 술 계승을 위한 노력, 발효 이론 및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가 월드컵을 앞두고 생맥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버드 트로피 글라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드 트로피 글라스’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 모양을 형상화하여 길고 날씬하면서도 한 손에 알맞게 쥐어지는 그립감이 좋은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전용 글라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와바 15개 직영점과 크라제 펍을 비롯해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를 판매하는 주요 생맥주 펍에서 트로피 글라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이미지‘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버드와이저가 월드컵을 앞두고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3잔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버드트로피 글라스’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드 트로피 글라스’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 모양을 형상화해 길고 날씬하면서도 한 손에 알맞게 쥐어지는 그립감이 좋은 스타일리쉬 펍(Pub) 타입의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 전용 글라스이다. 이번 이벤트는 와바 15개 직영점과 크라제 펍을 비롯해 버드 프리미엄 생맥주를 판매하는 주요 생맥주 펍에서 트로피 글라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월드컵 맥주=버드와
앞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의 위해식품을 수입하는 업자에게 징역 5년 이상의 형량 하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만들어 관계부처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위해식품을 제조.유통하다 적발되면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돼있지만 수입업자에게는 이 같은 형량 하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재오 권익위원장은 최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해식품 수입업자에게도 형량하한제를 도입하되 징역 5년 이상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는 또 위해식품 수입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게시문의 크기를 확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위반업소 공표대상 매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식품 수입판매업을 등록제로 전환하고 식품 수입신고 대행업종을 신설, 행정관청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도개선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막걸리를 비롯한 주류(酒類)와 한약 등의 원료를 원산지 표시 대상에 포함하고 쌀.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대상 업소를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
"올해 1兆 매출 달성 가능할 것" "베트남과 중국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토대로 2012년까지 동남아 일대와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는 지난 8일 충남 청양공장에서 열린 무첨가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매일유업은 중국에서 우유 및 분유, 발효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지사를 개설해 현지 시장 공략 방안을 가다듬고 있다. 이 회사는 유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생산시설을 세우는 방식으로 해외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외식사업이나 영ㆍ유아용품 사업 등 신규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2년까지 3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동시에 핵심 사업인 유가공 사업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에는 유가공 분야에서 품목별 1위인 브랜드를 기존 5개에서 8개로 늘릴 것"이라며 "총 매출액에서 12% 정도를 차지하던 발효유 부문은 올해 17%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은 요구르트인 `마시는 퓨어(Pure)'를 20억원 이
인파의 정체는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의 임직원으로 ‘크라운-해태제과 한강 해피 트레킹 & 바이크’ 행사를 위해 넥타이와 구두를 벗어 던진 대신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이고, 남영동(본사)이 아닌 한강 잠실지구로 발길을 모았다. 9일 아침 한강 잠실지구 축구장,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한 듯 비장한 표정의 사람이 하나 둘 모여들더니 이내 500여명의 인파가 되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강 줄기로 이어진 50km를 11시간 동안 완주하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연례행사다. 7시 40분, 출발선에 선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모두는 자전거를 한 대씩 배정받아 안장에 오르고 총 20개 조로 고루 나눠져 잠실지구부터 난지지구까지 30km는 자전거로, 나머지 20km 구간은 걸으며 완주했다. 특히 올해는 크라운-해태제과에서 오는 17일 국내 최초로 BMX(Bicycle Motocross) 국제대회인 ‘2010 CROWN-HATAI International BMX Competition’를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바이크 30km와 트레킹 20km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해피 트레킹 & 바이크’ TFT 팀장을 맡은 크라운-해태제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오설록은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과 설록다원 서광에서 ‘오'설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오’설록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녹차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설록 페스티벌 진행 기간에는 참여객이 녹차를 직접 따고, 덖고, 문지르면서 오설록 명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오’설록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나만의 유기농 설록차 만들기’를 비롯, 자건거를 타고 다원을 둘러볼 수 있는 ‘유기농 그린티 월드 자전거 투어’와 ‘녹차 연 날리기’ 등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 4월에 리뉴얼 오픈한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는 삼국시대~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전통 찻잔부터 전세계에서 모은 찻잔까지 차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오설록 티 뮤지엄의 ‘티 클래스 체험관’에서는 제주녹차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도 클래스를 진행하며, 한국 전통 다도를 통해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제 4회 오’설록 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내 오전
서울시는 9일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식품류를 대상으로 과대광고 여부를 9월까지 감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GSㆍCJㆍ현대ㆍ롯데ㆍ농수산 홈쇼핑 등 5개 채널에서 판매하는 영양보충제, 인삼류,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함유제품 등 건강기능식품과 양념갈비, 장어구이, 굴비, 갈치 등 농ㆍ수ㆍ축산품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상시점검반은 식품을 의약품과 혼동될 여지가 있도록 표시ㆍ광고하는지, 사실과 다르게 과장된 내용을 전달하는지 등을 감시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기관에 해당 업소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홈쇼핑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판매하는 식품을 사들여 안전성을 검사하고, 위반제품이 발견되면 검사 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잔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 함께 웃으면 행복이 가득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수도권에선 오는 24일 상암월드컵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중부권에서는 내달 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남부권에서는 내달 8일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개최된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행사 전까지 인터넷(art.bing.co.kr)이나 전화(02-3445-9581~2)로 신청하면 된다.
롯데칠성(대표 정 황)은 신개념 에너지드링크 ‘핫식스(HOT6ix)’런칭과 함께 핫식스 블로그와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한데 이어 오프라인 로드이벤트를 책임질 섹시 걸그룹 ‘핫식스걸(HOT6ix Girl)’을 결성하였다. 핫식스의 섹시 아이콘 ‘핫식스걸’은 5월 8일까지 매주 주말 섹시한 유니폼을 입고 분홍빛 자전거를 이끌며 로드이벤트에 나선다. 롯데칠성은 핫식스걸을 6명씩 2개조 ‘핫걸(HOT Girl)’과 ‘식스걸(6ix Girl)’로 나누어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핫걸과 식스걸은 각각 잠실야구장, 목동구장 등 경기장과 공원, 한강 둔치, 도심가 등에서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이며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핫식스를 홍보하고 에너지가 (UP)업 될 수 있도록 핫식스도 나누어준다. 가위바위보게임도 진행되는데, 게임에서 이긴 시민은 핫식스 제품도 받고 핫식스걸과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핫식스걸들과 함께하는 로드이벤트는 이번주 토요일 목동 사직구장과 명동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로드이벤트 장소와 일정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지된다. 또한 핫식스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핫식스걸을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