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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시식행사에 훈남 기용

최근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큰 키와 잘생긴 외모를 갖춘 남성들을 내세워 판촉 활동을 벌이는 일명 ‘훈남마케팅’이 화제다.

CF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남성들을 제품 판매 현장에 대거 투입하여 매출 효과를 증대시키려는 업체들의 다양한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 마켓오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 자사의 ‘리얼브라우니’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행사요원으로 여성 대신 잘생긴 남성들을 기용해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복장도 특이하다. 마켓오 레스토랑의 쉐프 복장을 입고 현장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따뜻한 ‘리얼브라우니’를 나눠준다.

보통 여성이나 주부 사원들을 통해 제품 시식을 진행해 오던 것과 달리 훈남들의 멋진 외모와 목소리 덕에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뿐 아니라 매출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보았다.

마켓오 관계자는 “훈남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식행사로 매출이 전월 대비 크게 두 배 이상 상승한 매장도 있다”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리얼브라우니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시식방법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홍보효과와 함께 매출까지 확보하는 1석 2조의 행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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