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올해로 34회를 맞은 ‘2025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을 통한 K컬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심은 지난 8월, 식품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협업을 통해 신라면·새우깡 등의 패키지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더피 등 영화 속 캐릭터를 신라면과 새우깡,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제품 특징과 연결한 디자인 기획으로, 출시 직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농심은 단순 식품 패키지를 넘어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농심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 위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적용해, K푸드의 매력과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 점이 돋보인다”라며, “한국 식품의 아이콘인 신라면과 새우깡이 세계인의 일상 속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한 디자인”이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농심 디자인실 김상미 실장은 “이번 수상은 농심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K컬처 감성을 연결하기 위한 고민의 결실”이라며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2025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군인 등 우리 주변의 영웅들과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해 정해진 기간 내 더 많은 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순간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87개의 매장이 참여했으며, 매장 인근의 172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총 5,882인분의 메뉴를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행복의 버거 주간’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1만 3천여 개의 메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결을 목표로 ‘행복의 버거 주간’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백승혁 전 신화푸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승혁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약 20여 년간 식품영업, 영업기획팀, 경영관리팀, 브라질법인장 등 주요 조직을 거치며 국내외 식품 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화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외식사업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음료 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핵심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백 대표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과 전략·영업·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티도씨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고, 신성장 카테고리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혁 대표이사는 “하이트진로음료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핵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통해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1형 당뇨병 환우들에게 맛있는 즐거움을 되찾아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능제 롯데웰푸드 CSR부문장과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와 환우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과 제로 브랜드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며, 상시 혈당 관리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인슐린 양과 음식 특성을 고려하면, 누구나처럼 다양한 음식들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다. 양측은 ‘Share the Sweet, Spread the Smile(달콤함을 나누고, 미소를 퍼뜨리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환우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 환자 소통 캠페인 등에 제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환우들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가 20일까지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앞두고 케이크와 디저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커피•음료 등 전 품목에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50%(5천 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할인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SKT T 멤버십 앱에서 고객 감사제 ‘매직바코드’를 활성화해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가로 즐길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이벤트 기간 내 1회만 적용되며, 타 제휴•할인 이벤트 및 쿠폰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 제외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투썸하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시즌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겨울 다양한 자리에서 투썸의 케이크와 음료가 특별한 즐거움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건강과 종교 등 다양한 이유로 폭음을 하지 않는 트렌드에 맞춰 맥주에 이어 와인까지 논알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샤토 와인 논알콜 와인맛 스파클링’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레드와인맛, 화이트와인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와인의 풍미를 구현했다. 동원와인플러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샤또 데스뚜블론(Chateau d’Estoublon) 이 만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 ‘렉세시브 인피니트 스파클링(L’Excessive Infinite Sparkling)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렉세시브는 알코올 발효를 하지 않은 논알콜 와인으로, 저온 침전과 블렌딩, 정교한 알코올 발효 억제 과정을 거쳤다. 천연 탄산을 더해 부드러운 버블을 만들어 렉세시브만의 매력을 더했으며, 특유의 기술력으로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텍스쳐, 여운 등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외식업체와 유통업계에서도 논알콜에 집중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와 아웃백은 연말이지만 와인 대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디너셋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주류매대를 운영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변에서 4분기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 등 임직원,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권미애 관장을 포함한 관계자 등 5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닭머르해변, 2025년 이호테우해변 등 꾸준히 깨끗한 제주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변 뿐 아니라 수중 정화활동도 더해 ESG 경영 실천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분기마다 제주해안 정화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해변 정화활동을 단순한 임직원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형 ESG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실제로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아라종합사회복지관, 제주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등 외부 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최근 하이트진로의 해변 가꾸기 활동에 대해 지역 기관 및 타 기업체의 문의가 증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4분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은 제주해양경찰청의 제안으로 닭머르해안에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내년부터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에 라벨이 없어진다.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먹는샘물 제조·유통 시 라벨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無)라벨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나 묶음(소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 가게 등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제품에는 1년간 '계도기간'이 부여된다. 라벨이 없어지면 기존 바코드가 아닌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해야 하는 데 이에 필요한 판매정보단말기(POS) 등을 갖추지 못한 작은 가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라벨 제품은 원래 라벨에 기재하던 제품정보를 병마개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묶음으로 판매되는 경우 포장 겉면이나 운반용 손잡이에 표시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품목명·제품명·유통기한(제조일자 포함)·수원지·연락처 등 핵심 정보 5가지는 반드시 물병 표면이나 병마개에 표기해야 한다. 기후부는 작년 먹는샘물 생산량이 52억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먹는샘물에 라벨을 달 수 없게 되면서 연간 2천270t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생산되는 먹는샘물 65%가 라벨이 없는 제품이어서 무라벨 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2년 연속 등장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195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뉴욕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이 행사는 NBC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올해 역시 높이 약 23m, 무게 11톤 규모의 대형 트리에 5만여 개 LED 전구가 일제히 점등되는 장관이 연출됐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점등식 현장 생방송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였다. NBC 방송 진행자들은 웅장한 록펠러센터 트리를 배경으로 홀리데이 초콜릿 무스 레이어 케이크 ·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소프트 크림 케이크 · 홀리데이 레드벨벳 케이크 · 넛크래커 블루베리 쉬폰 케이크 등 이번 시즌 미국 파리바게뜨의 대표 크리스마스 제품들을 직접 맛보며 평가와 소감을 전했다. 진행자들은 “무스 같은 푹신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장식이 예쁘고 케이크 속 딸기와 부드러운 딸기 크림이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초콜릿·블루베리·딸기 등 다양한 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 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멀티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이다. 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GMO(유전자변형)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체계로 통일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생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