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의 새로운 수출전용 생산기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농심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건설된다. 약 1만1280㎡(약 3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하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 완공 후 3개 라인을 우선 가동,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출물량을 전담해 왔던 부산공장 생산량(6억개)과 구미공장 수출 생산량(1억개)을 합치면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총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으로, 현재보다 약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향후 해외매출 추이에 따라 라인 증설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녹산 수출공장은 해외시장 성장세에 맞춰 최대 8개 라인까지 추가해,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약 3배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최근 신라면 툼바를 중심으로 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생산능력을 갖춰 K라면 대표기업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수출전용공장은 농심이 수십년간 국내외 공장을 운영하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주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주류업계가 각사의 특징을 살린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전개했다. 오비맥주는 무분별한 음주 위험이 있는 대학 축제 시즌, 대학생들에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논알코올 음료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찌그러뜨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을 운영했다. 게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밟은 캔을 ‘건전음주 퀴즈판’에 던져 맞춘 문항을 풀고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 한 캔과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를 얻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음주 생활 문항으로 구성해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렸다. 부스 한편에는 영수증 포토 기계와 오비맥주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 등신대를 세워 캠페인 참여 인증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 비타민K, 망간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해, 키 성장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1일 1회, 1포(6g)를 우유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흰 우유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딸기농축분말과 코코아분말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과 초코맛을 구현했다. 합성향 없이 실제 딸기우유, 초코우유와 같이 깊고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초코맛·딸기맛’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경기로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어린이 심장병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는 “심장병 어린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선경기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는 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EARPEARP)와 협업해 ‘롯데껌X어프어프’ 굿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귀여운 감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해 Z세대와 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부터 판매하는 1차 라인업은 에폭시 케이스 6종, 더블 키링 3종, 맥세이프 카드 슬롯 3종, 아크릴 스마트톡 4종,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2종 등 전자기기 액세서리 18종이다. 롯데웰푸드가 지난 2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에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해 선보인 ‘럭키 롯데껌 에디션’과 어프어프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코비’, 고양이 ‘치치’가 함께 디자인됐다. 하반기 중으로는 보냉백과 런치백, 러그 등 다양한 리빙 상품이 구성된 2차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콘셉트는 ‘행운’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을 적용했고, ‘소소한 일상에 행운을 선물한다’는 럭키 롯데껌의 핵심 메시지를 활용해 ‘Good luck to you(행운을 빌어요)’, ‘Have a lucky day(행운 가득한 하루 되세요)’ 등의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 콘셉트와 잘 어우러지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국내산 김을 더한 색다른 풍미의 신제품 ‘리츠 크래커 바삭 김’을 출시했다. 리츠 크래커는 1934년 발매 후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통 크래커다. 동서식품은 ‘리츠 크래커’와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를 중심으로 다양한 리츠 크래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리츠 크래커 바삭 김’은 리츠 크래커와 한국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김이 만나 특유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이다. 크래커 속 김가루가 리츠 크래커와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리츠 크래커 바삭 김’ 출시를 기념해 리츠 크래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양정모 마케팅 매니저는 “신제품 ‘리츠 크래커 바삭 김’은 크래커와 김이 서로 바삭하고 고소하며 짭짤하다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개발한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서 다양한 하이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 북측 광장에 위치한 브랜드 부스존에서 현장을 방문한 축구팬 대상으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애 선수 등번호에 맞춰 스탑오버를 눌러라’부터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까지 경기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지난 스타디움 투어에 이어 하이뮨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FC서울 공식 파트너로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단백질보충제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표 단백질 브랜드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흑백요리사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와 손잡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제철맞은 칼빔면’을 선보인다. 26일부터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성수동 소재 식당 ‘마마리마켓’에서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운영된다. ‘제철맞은 칼빔면’은 배홍동칼빔면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인 참외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오이, 황태채, 육전을 토핑으로 곁들인 메뉴다. 송하슬람 셰프는 “농심 배홍동칼빔면은 두꺼운 면과 매콤 새콤한 소스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여기에 튀김 토핑으로 재미까지 주는 특별한 비빔면”이라며, “제철 참외의 달콤함, 황태채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부드럽고 진한 육전의 풍미를 더해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철맞은 칼빔면’ 메뉴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마마리마켓에서 ‘제철맞은 칼빔면’을 주문한 선착순 300명에게 배홍동 패키지 디자인으로 만든 파우치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성수기를 맞아 송하슬람 셰프와 함께 배홍동칼빔면을 보다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라며, “올 여름, ‘제철맞은 칼빔면’으로 다양한 토핑과 모두 어울리는 배홍동의 조화로운 매력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컨셉으로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올리브영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컵떡볶이∙고추장∙쌈장을 판매한다. 지난 23일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출시된 제품으로,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명동역점 팝업은 매장 내부의 ‘K-팝 존’을 호텔 컨시어지처럼 만들고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호텔 본관 컨셉으로 꾸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비비고가 매장 전체 단독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는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포토존과 세븐틴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월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스페셜 패키지 비비고 제품을 2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초부터 스타벅스, 할리스, 폴바셋,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 등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이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동서식품도 오는 30일부터 커피제품 출고 가격을 인상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30일부터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와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출고 가격을 평균 9% 인상키로 했다. 맥심 티오피와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등 커피음료는 평균 4.4% 오른다. 전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의 평균 인상률은 7.7% 수준이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당시에도 맥심과 카누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8.9%이나 올린 바 있다. 인상 배경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원두와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가 전량 수입 품목이고 고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해 커피 생산량 감소로 원재료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인상이 예고된 업체들도 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