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 기업들도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날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식용유·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받았다"며 "국제 경쟁 환경에 놓여 있어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나라 물가 수준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고 서민 생활이 어려운 만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일정 부분 양보하고 함께 나누는 측면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따른 것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밀가루.설탕 등에 대한 대규모 담합 조사로 원재료 가격을 내리고,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공식품 업계를 만나 가격 인하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이 대통령까지 나서 독과점 구조가 강화되면서 시장 지위를 남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품목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각 부처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라면의 경우 농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레스토랑 크루들을 대상으로 버거의 맛과 품질을 겨루는 ‘2026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조리 완성도와 식품 안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3인 1조 팀 단위로 참가가 이루어지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본선 대회가 치러지는 중이다. 최종 선발된 7팀은 오는 3월 25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가 부여되며, 심사 시 완성된 버거의 온도, 외형, 질감, 맛과 더불어 팀워크, 실행력,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제품 이해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릴 마스터’는 한국맥도날드 매장 근무자 중 패티 조리, 번 토스팅,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버거 제조 전 과정을 완벽히 이해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엄격한 교육과 인증을 거쳐 선발된다. 현재 전국에 4,200여 명의 그릴 마스터가 근무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단순히 최고의 실력자를 뽑는 대회를 넘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이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직원 간 긍정적인 자극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오징어땅콩’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하고,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소한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위트 있게 표현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에 걸쳐 얇게 입힌 뒤 구워내는 방식으로, 과자 안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가 형성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얇게 썬 오징어채는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를 활용한 ‘오땅 표정놀이’가 확산되는 등 ‘놀이 과자’로도 주목받으면서 50대 이상이 중심이던 소비층이 2030세대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50주년을 맞아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공식 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와 협업해 투썸 전용 컬러를 적용한 단독 에디션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소장하는 텀블러로 주목받은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글로벌 하이엔드 텀블러 브랜드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견고한 디자인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감성적인 컬러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2024년 투썸플레이스와의 첫 협업 상품 2종이 큰 화제를 이끈 데 이어 작년에는 품목을 10종으로 확대하고 연간 4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내추럴 밸런스(Natural Balance)’ 트렌드가 이어지며 차분한 뉴트럴 톤과 포인트 컬러의 조합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그레이를 베이스로 한 핑크·화이트 조합은 올봄 주목받는 컬러 코드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프리미엄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와 함께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제품을 선보여온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올 시즌 투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와 보틀을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 서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해썹은 식약처가 국내외 식품 제조 환경 및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도입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다. 기존 해썹(HACCP)의 제조 공정 중심 관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평가 항목이 추가됐다. 삼립의 주요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서천 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총 11개 유형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유형은 국내 최초 획득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햄 ▲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양념육 ▲베이컨 ▲건조저장육 등 축산물 식육가공품 7개 유형과 ▲식육함유가공품 ▲두류가공품 ▲어육소시지 등 식품 3개 유형에서 국내 1호 인증을 확보했다. ▲분쇄가공육제품(축산물 식육가공품)도 국내 두 번째로 인증을 통과했다. 삼립은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유통 채널의 엄격한 안전 기준에 준하는 관리 역량을 공인받게 됐다. 특히 신규 글로벌 B2B 공급망 확보와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이 고양이의 피부·피모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디스펫 오메가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4년 출시한 ‘후디스펫 활력케어’를 리뉴얼해 반려묘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성분을 강화한 제품이다. 특히 고양이의 신경, 피부, 심혈관, 신장, 관절 등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배 증량한 100mg으로 설계했으며,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식품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타우린까지 130mg 배합해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 밸런스까지 챙겼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긴장 완화에 좋은 테아닌이 포함된 후디스펫 특화 기본 설계에 비오틴, 히알루론산, 피쉬콜라겐, 코엔자임Q10 등 고양이의 피부 보습과 피모 컨디션 유지를 위한 영양 설계까지 더했다. 후디스펫 오메가케어는 연어와 치킨, 가쓰오부시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건강한 원료로 맛과 영양을 높였으며, 짜 먹는 형태로 제조돼 간단하게 단독 급여하거나 사료와 함께 급여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피부, 피모, 활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환절기 시즌을 맞아 빙그레 공식 네이버 직영 스토어에서 ‘맑은하늘 도라지차’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깔끔하고 구수한 맛으로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해왔다. 특히 하늘이 답답하고 목이 예민한 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빙그레는 ‘맑은하늘 도라지차’를 온라인 전용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기존 ‘맑은아침 호박팥차’, ‘맑은얼굴 루이보스’ 무라벨 제품과 함께 총 3종의 무라벨 차 음료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무라벨 패키지는 별도의 라벨 제거 과정 없이 재활용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최근 환경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업계 전반으로 무라벨 제품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빙그레 관계자는 “’맑은하늘 도라지차’는 환절기 시즌 목이 예민한 날에 수분 충전하기 좋은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무라벨 패키지 제품과 같이 맛과 건강뿐 아니라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950년대, 한국전쟁이 끝나고 서울은 폐허나 다름없는 곳이었다. 흰 쌀밥은 사치였기에 보리밥이라도 배부르게 먹는 다면 감사한 하루였다. 미식에 대한 갈증보다 삼시세끼 굶주리지 않고 배부르게 먹던 것이 중요하던 시절, 이 시기의 식품 기업가들은 먼 미래를 내다봤다. 선진국의 식문화와 맛에 대한 기호, 그리고 기술력을 확장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불굴의 의지로 진통을 겪고 제품을 내놓았다. 2026년 현재 한국의 집밥, 외식문화, 프랜차이즈등 모든 카테고리를 통합해서 K-푸드라는 명칭이 붙었다. 하지만 K-푸드의 일등공신은 단연 ‘가공식품’이다. 위생적인 공정을 거치고 획일화된 맛, 그리고 보존성을 보장하는 가공식품은 한국의 식탁을 평정한 것은 물론 지구를 몇 바퀴씩 돌고 있다. 한국음식은 머지않아 K-푸드라는 무언가를 분류하는 명칭대신 ‘햄버거’와 ‘피자’처럼 단일 메뉴를 말했을 때 음식에 대한 단상이 먼저, 그리고 한국이 연상될 만큼 국가와 인종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메뉴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의 맛의 시작은 초라했다. <편집자 주> 라면 만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의 3월 이달의 맛 신제품인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이하 두엄외)’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업계 트렌드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해 개발된 플레이버다. 마지막 주 출시 이후 15일 만에 싱글레귤러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배스킨라빈스의 누적 판매 1위 제품인 ‘엄마는 외계인’ 동기간 판매량의 30%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인기는 베스트셀러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두바이 스타일’을 접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바삭한 카다이프 리본과 쫀득한 초코 쫀떡볼을 더해 식감의 재미를 강화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비자 리뷰도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틱톡과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는 두엄외의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질감을 강조한 시식 콘텐츠가 잇따라 공유되고 있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된 영상은 조회수 752만 회를 넘어섰으며, 입소문을 타고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다양하게 변주한 음료, 케이크 등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콘셉트의 신제품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는 기존 ‘빙그레 아이스티’를 제로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복숭아’와 ‘샤인머스캣’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 우바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을 사용했다. 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의 상큼한 과일 풍미에 진하고 향긋한 홍차가 어우러져 깔끔하면서 달콤한 아이스티의 맛을 구현했다.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는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채널에서 개당 1,0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스펙을 적용해 당류 함량과 칼로리에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라며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만의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가격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