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준기가 펩시콜라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됐다. 홍콩의 차이이린(蔡依林)과 구톈러(古天樂), 대만의 나지상(羅志祥) 등 각국의 청춘 스타와 함께다. 이준기의 소속사는 2일 "펩시 측에서 이준기가 중화권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프로모션 때 그 인기를 실감해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가수 비가 펩시콜라의 중화권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이준기는 1일 홍콩에서 열린 펩시 패밀리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모델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금은 톱스타 수준이라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촬영은 이미 지난 2월 이뤄졌으며 비밀리에 방문했음에도 수많은 팬들과 언론이 이준기의 뒤를 쫓아 높은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올 들어 중국 샴푸 롱력기 CF 모델 계약을 하기도 한 이준기는 5월 중순께 방영될 SBS 드라마 '일지매'를 촬영 중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2008년도 제1차 한우판매점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증제를 신청한 총 33개 한우판매점중 우영가든(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등 25개소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인증심사결과 30곳의 음식점이 서류심사에 통과했으며 이중 25곳이 최종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인증업체는 기존 72개점 등 97개점으로 늘게 됐다. 한우협회는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업체는 등급판정서와 거래명세서 불일치, 갈비탕 수입산 사용, 육우 선물세트 사용등의 사유로 인증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박선빈 전국한우협회 차장은 “인증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신뢰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한우를 믿고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가 많은 대도시 지역 한우전문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협과 롯데마트가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보다 싸고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손잡는다.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는 오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경진 농협 경제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농협과 롯데마트는 ▲ 우수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 우수산지-롯데마트 연결로 유통비용 절감 ▲ 수박.딸기 등 산지가 일정하지 않은 품목의 연중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 사이의 농축산물 거래 규모를 2천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은 농산물 217억원, 축산물 287억원 등 모두 504억원어치를 롯데마트에 공급한 바 있다.
대상 청정원(대표 임동인)은 1일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장명국)과 함께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열고 총 2만 그루의 나무를 청계광장의 시민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다니엘 복지원 장애아동 40여명이 참석해 식목일을 앞두고 직접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최근 1회용컵 사용 실태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점의 81%와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89%가 매장 내에서도 1회용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체가 지난달 1~14일 전국 95개 패스트푸드 업체와 109개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패스트푸드점 중 매장 내에서 다회용컵(머그컵)만 사용하는 비율은 19%인 18개 매장 뿐이었으며 81%인 30곳은 1회용컵만 제공하거나 1회용컵과 다회용컵을 같이 사용했다. 테이크아웃 커피점 역시 매장 내에서 다회용컵만을 사용하는 곳은 전체의 11%인 12곳 뿐이었으며 89%에 해당하는 96곳은 1회용컵만 쓰거나 1회용컵과 다회용컵을 함께 제공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매장 내에서도 대부분 1회용컵이 사용되고 있다"며 "정부가 매장 내에서는 다회용컵만 사용하도록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홍수열 정책팀장은 "이번 조사에서 매장의 상당수에서 1회용컵이 일반 쓰레기와 섞여 처리돼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목격됐으며 테이크아웃 커피점의 경우 일반 소비자가 컵을 다시 가져오는 경우
하이트맥주는 4월 한달간 음용권장기간이 지난 맥주를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Fresh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소매점을 상대로 진행되며 하이트와 맥스, S, 스타우트 등 하이트맥주 전 브랜드 제품 중 음용권장기간이 지난 맥주를 교환해준다. 제품별 음용권장기간은 병맥주와 캔맥주는 12개월, 페트병 맥주는 6개월이다. 하이트맥주 김지현사장은 "고객에게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CJ 행복한콩 두부의 광고 모델로 2 살배기 아들을 둔 평범한 20대 주부가 선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황성미씨. 올해 결혼 3년차인 황씨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고모델을 선발하는 ‘CJ 행복한콩 S프로젝트’에 차마해 30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수상했다. 황씨는 부상과 함께 CJ제일제당이 4월 중순에 출시하는 프리미엄 생식두부 신제품의 메인 모델로 기용될 계획이다. 국내 만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7일부터 4개월 동안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CJ 행복한콩 S프로젝트’ 에는 아나운서, 패션모델, 리포터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후보들이 다수 참가했다. 황씨는 앞으로 현재 CJ 행복한콩 모델인 송경아, 한혜진 등의 뒤를 이어 각종 신문, 방송, 온라인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지역 특산물을 내세운 지역축제를 통해 내고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축제는 지역민들을 하나로 묶고 지역 특산물 판촉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어 대표적인 내고장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번호에서는 경남 거제도 봄꽃숭어 축제와 경북 울릉도 산나물 축제, 전남 영산포 홍어 축제를 소개한다. * 경남 거제도 봄꽃숭어 축제
빕스(대표 박동호)는 11년 동안 국내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많은 스테이크를 판매한 것을 기념해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빕스가 11년 동안 판매한 스테이크의 양은 높이로는 에베레스트 산 높이의 26배, 에펠탑의 731배에 달한다. 넓이로도 상암 월드컵 경기장 넓이의 3배, 로마의 콜로세움 경기장의 7배에 달하며, 거리로 환산하면 한강의 5배, 서울과 동경을 1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다. 최성호 마케팅 팀장은 “빕스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테이크를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얼리지 않은 냉장육을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빕스는 국가고객만족도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1위에 걸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빕스는 11주년을 기념해 4월 한달동안 ‘서프라이징 선물 파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해, 1등에게는 동유럽 5개국 7박9일 커플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XNOTE 노트북, 육심원 카드지갑, 빕스 스테이크 할인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스크래치 카드를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CEO와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농어업에 밀물시대'를 여는 '창의 정책'의 핵심은 수출 확대임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 '돈버는 농업'과 '개방화 시대의 대응전략'으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공세적 '창의 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농식품부에서 추진할 핵심과제인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시·군단위 유통회사 설립, 품목별 국가 대표조직 육성, 한식세계화, 6대 전통·발효식품의 명품화, 수출지향형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을 수출 확대의 기반으로 적극 활용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수출정책수립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와 기업체가 하나 되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