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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롯데마트 '상생협력' 협약

농협과 롯데마트가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보다 싸고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손잡는다.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는 오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경진 농협 경제대표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농협과 롯데마트는 ▲ 우수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 우수산지-롯데마트 연결로 유통비용 절감 ▲ 수박.딸기 등 산지가 일정하지 않은 품목의 연중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 사이의 농축산물 거래 규모를 2천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농협은 농산물 217억원, 축산물 287억원 등 모두 504억원어치를 롯데마트에 공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