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 2008년도 제1차 한우판매점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증제를 신청한 총 33개 한우판매점중 우영가든(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등 25개소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인증심사결과 30곳의 음식점이 서류심사에 통과했으며 이중 25곳이 최종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인증업체는 기존 72개점 등 97개점으로 늘게 됐다.
한우협회는 이번에 인증을 받지 못한 업체는 등급판정서와 거래명세서 불일치, 갈비탕 수입산 사용, 육우 선물세트 사용등의 사유로 인증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
박선빈 전국한우협회 차장은 “인증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신뢰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한우를 믿고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가 많은 대도시 지역 한우전문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