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생복지부 식품약품관리서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비등록 불가', 강제 검사, 제3자 검증, '비추적 불가' 등의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초까지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위생복지부 식품약품관리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장 등록, 상업 등록 또는 회사 등록을 한 식품 제조, 가공, 외식, 수입, 판매 업체(합성수지류 식품 용기 및 도구, 포장, 제조, 가공 및 수입 업체 포함)는 식약서 '식품업체 등록 플랫폼 http://fadenbook.fda.gov.tw'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찬가지로 12월 31일까지 수산 식품업, 육류 가공식품업, 유제품 가공식품업, 식품첨가물 제조, 수입업, 특수 영양식품업 등 5종 유형의 업체는 정기적으로 원료, 반제품 또는 완제품에 대해 자가 검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뷔페 등 500㎡이상 대형음식 116개소에 대해 민·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1개소를 적발해 영업정지(3), 과태료 부과(8) 등 행정처분 했다고 30일 밝혔다.▴유통기한 경과 식품을 보관한 남구 ○○○컨벤션, ○○출장뷔페, ○○○출장뷔페 3개소 영업정지 15일 및 고발 ▴ 영업주 건강진단 등을 위반한 남구 ○○한정식 등 3개소는 과태료 각 20~70만 원 ▴ 식품 등의 취급기준을 위반한 남구 ○○참가자미 등 5개소는 과태료 각 20~50만원의 행정처분이 각각 내려졌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 이용하는 뷔페 등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전문기업 신송식품에서 지난 27일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SOS 어린이마을'에서 진행 됐으며 영유아 돌보기와 청소 등의 활동과 더불어 자사 제품을 증정하고 지속적인 지원의 뜻을 밝히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다졌다.신송식품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제너시스 BBQ (회장 윤홍근)가 지난 28일 부터 29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치킨대학(이천시 마장면 목리 1-12번지) 에서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학생 초청 치킨캠프를 진행했다.치킨캠프를 통해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5~7학년 30여명과 지도교사 5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치킨을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을 보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치킨캠프는 아르헨티나 한국학교가 2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는 모국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BBQ 치킨캠프를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치킨을 조리하는 체험을 하며 모국사랑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윤홍근 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강연을 통해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국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아르헨티나 한국학교의 이효성 이사장은 "이번 모국방문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시민감시단이 올해 21회에 걸쳐 2496개 업소를 점검해 62개소를 적발하는 등 식품안전사고예방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도와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시민감시단과 시니어감시단으로 위촉해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감시망을 운영해 왔다.시민감시단의 주요 적발내용은 식품접객업 무신고 6건, 유통기한경과제품보관 10건, 건강진단미실시 23건, 시설기준 6건, 기타위반 17건 등이다.한편 시니어감시단은 허위표시·과대광고식품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560개소의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9545명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이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신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26일 성남 모란시장 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도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이날모란시장 내 가축을 취급하는 판매업소를 포함한 모든 업소에서 영업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날은 전국적으로 토종닭, 관상용 새 등 가금류를 많이 취급하는 전통장날이기도 하다.도는 이와 함께 가금을 판매하는 도내 전통시장 44개소를 비롯해 가금 유통 계류장(유통 보관 농장) 18개소, 가금을 키워가며 파는 가든형 식당 76개소를 대상으로 수시 검사와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AI가 발생한 모란시장에는 방역차량 2대를 투입해 발생 이후부터 29일 현재까지 계속 소독을 실시 중이다.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내 가금판매소와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도 매주 수요일 세척과 소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연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저탄수화물 식단이 당뇨 증세 없는 사람에게 이롭게 작용하는 점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진은 식품의 혈당지수가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인자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탄수화물에 의한 혈당 상승 정도에 따라 구분하는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는 당뇨병 환자가 아니면 심장계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데 별 의미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프랭크 작스(Frank Sacks) 박사는 탄수화물의 형태가 심장계 질환을 낮추는데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을 발표했다.그의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 성인 163명을 대상으로 4가지의 식단을 각각 5주간씩 번갈아 먹게 하는 20주차 실험을 진행했다.4가지 식단은 ▲혈당지수가 높은 고탄수화물 식단 ▲혈당지수가 낮
일본 후생노동성은 '유(乳) 및 유제품의 성분규격 등에 관한 성령'(이하 '유(乳) 등 성령') 및 '식품, 첨가물 등의 규격기준'(이하 '고시')의 일부가 개정됐다고 22일(현지시간)자 문서를 통해 각 검역소에 전달하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주지를 부탁했다.개정내용은 미네랄워터류는 물만을 원료로 하고 있어 그 제조 시 살균 또는 제균 이외의 처리를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지금까지 원수기준과 성분규격에 따른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며 후자만으로 규제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규제 내용의 재검토를 했다.또 현행의 수도법에서 규정한 수질기준 등과 괴리가 생기기 때문에 코덱스 위원회에서의 내추럴 미네랄 워터 등의 규격 설정 및 일본 수도법의 수질기준 개정 움직임을 계기로 식품위생법 제11조 제1항에 근거해 유 등 성령 및 고시 일부를 개정했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농가에게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하는 '2015년 유기농업 자재지원 사업' 신청을 2015년 1월 2일부터 2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시·군 농정부서)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지원내용은 유기농업 자재 및 자재원료 구입비용으로 ha당 유기인증은 200만원, 무농약 인증은 150만원이다.특히 2015년에는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유기농업 자재 자가 제조농업인에게도 유기농업 자재 제조 원료 구입비를 지원한다.이밖에도 겨울철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녹비작물(식물의 줄기와 잎, 뿌리 등을 토양의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키우는 작물) 종자 공급 사업도 유기농업 자재지원 사업으로 통합 지원한다.경기도 관계
사조해표는 비영리(NGO)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만캔의 행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각 단체에 5주에 걸쳐 매주 1만캔씩 총 1억4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통조림 제품을 지원하는 사조해표의 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에 1만캔 기부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총 5만캔의 물품을 지원하며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연말사업인 '사랑의 선물'을 통해 전국의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에도 총 5만캔의 물품을 지원하며 해당 물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 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