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CNA 뉴스는 식품안전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는지난 4월 '식품 GMP 제도 추진 계획'을 가동하고 앞으로 업체의 모든 공장의 동종 제품은 모두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밝혔다.업체 유예기간은 작년 12월까지 주어졌으며 새로운 GMP 제도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대만에서 가소제, 불량기름 등의 식품안전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 GMP 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하락했다.이를 만회하기 위해 경제부 공업국은 2014년 4월 1일부터 새로운 GMP제도를 정식 시행해왔으며 업체에 2014년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제공, 현재 40% 정도의 업체들이 새로운 제도 내 인증을 통과한 상태이다.이전에는 업체에서 일부 제품에 대해서만 GMP 인증을 통과했음에도 업체에서 또는 대외적으로 GMP 인증을 받았다고 대대적 홍보를 하여 소비자들을 혼
외신 BBC 뉴스는 영국 잉글랜드에서 새 학기부터 지난해 6월에 고시된 '학교 급식 개정 규정'이 발효된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밝혔다.공립학교, 신설 대안학교, 특수학교로 전환되는 모든 학교들은 새로운 규정을 준수해야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설립된 특수학교들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개정 내용은 ▲ 매일 1회 이상 채소나 샐러드를 제공 ▲적어도 3종류의 과일과 3종류의 채소를 매주 제공 ▲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미정백 곡물 식품의 섭취를 장려 ▲ 물 마시기를 장려 ▲ 과일주스는 150 ml 정도의 소량으로 제한 ▲ 음료 중 가당 또는 꿀 함량을 5%로 제한 ▲ 튀김옷이나 빵가루를 입힌 튀김류 제공 횟수는 주 2회 제한▲ 페이스트리류 등 제공 횟수는 주 2회 제한▲ 1일 1회 우유(저지방, 저유당)를 제공 등이다.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축산농가의 노동 환경 개선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비우는 축산농가에 도우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동해삼척태백축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축산농가가 집안의 애경사나 휴가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농장을 방문해 바닥과 물통, 전기장치 청소부터 사료급여, 가축질병 예찰, 소독 등 농장을 관리해 준다.지원대상은 태백지역내 가축 사육업으로 등록된 농가로 도우미 이용료는 가축 사육 두수 50두 미만은 7만5000원(시30, 축협30, 농가부담15), 50두 이상은 9만 원(시30, 축협30, 농가부담30)으로 연간 10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따라서 축산농가들은 축산업허가제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농장을 비울 때나 본인이나 가족의 질병, 사고, 그리고 관혼상제 등 필요시 도우미 대행기관인 동해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시청대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6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올해는 지역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FTA 대응 기술인 영농기술분야(8개반)와 농식품 가공, 어메니티 등 농촌자원분야(1개반)인 2개 분야로 설정해 교육을 하게된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일 교육시간을 고려해 품목별 핵심기술을 집중 교육하고자 산채, 축산, 픗고추, 친환경농업, 오미자, 꿀벌, 생활개선, 약용식물, 고랭지 농업 등 9개 반으로 구분해 농업관련기관 과 민간기관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여건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태백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자를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은 집단화된 들녘이나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난해 사업 대상지 선정에 이어 국비 확보에 따른 추가 모집으로 현재 안성 일죽농협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친환경 감자를 재배하는 63농가가 저온저장시설 등 8억18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로서 10ha 이상 농경지에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집단화된 지역이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시군청 농정과에 신청하면 된다.대상지로 선정되면 미생물 배양시설, 액비저장시설 등 유기농업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후 2시 제1회의실에서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대책의 강력추진을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해를 어려운 일로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구제역 종식에 축산업의 사활이 걸린 만큼 강력한 의지로 차단방역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부단체장은 상황종료 시까지 정위치에 근무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책임 하에 전행정력을 구제역 확산방지에 집중해 줄 것과 특히, 방역업무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인사이동시 인수인계 철저를 당부했으며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고 있지만 구제역 차단방역의 핵심은 백신접종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접종실태 파악 및 빠른 시일 내 추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2015년 을미년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를 2일 오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갖고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박경철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간부들과 함께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 참배를 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경철 시장을 비롯해 한웅재 부시장, 국․소․단장, 6급이상 전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 및 직원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박경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을미년 새해, 우리는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익산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며, 익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재정 건전성을 바로 세움과 동시에 익산의 미래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대규모 산업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015년 새해를 'NEXT경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자리와 통일, 안전, 사회적경제, 혁신을 새해 화두로 제시하며 새해에는 예산과 교육 분야로 연정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2일 밝혔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이날 오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제도 3%대의 낮은 성장으로 어려울 것 같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는 생각으로 경기도의 넥스트(NEXT), 대한민국의 넥스트(NEXT)를 개척하고자 한다"며 "새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만들기, 통일준비,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따뜻한 경기도 만들기, 경기도정 혁신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구체적 방안으로 일자리 정책과 관련 청년 일자리를 위한 게임, 로봇, 문화콘텐츠 등 융・복합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으며 통일준비와 관련해서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도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해업무에 들어갔다.이번 시무식은 신년음악회와 안희정 지사의 신년사, 직급별 덕담 나누기, 시무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시무식은 도청의 비전과 희망을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에서 안희정 지사와 전 직원이 눈높이를 맞춘 상태로 스탠딩 형식으로 치러졌다. 안희정 지사는 "아픔과 보람이 교차했던 갑오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찬 을미년 '양의 해'가 새롭게 시작됐다"면서 "올해 양의 해는 선하고 아름답고 의로움 있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민선6기가 본격화 되는 올해에는 행복한 성장, 행복할 권리, 행복한 환경 등 3대 행복과제 실현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온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또한 직급별 덕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시종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전국대비 충북경제 4%와 160만 도민행복시대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첫 해"라면서 "충북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비장한 각오처럼 160만 도민 모두가 '사즉생충', 4% 경제가 충북을 살린다는 결연한 의지로 나가야 한다"면서 "3% 충북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4% 충북을 향한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