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올해는 지역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FTA 대응 기술인 영농기술분야(8개반)와 농식품 가공, 어메니티 등 농촌자원분야(1개반)인 2개 분야로 설정해 교육을 하게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1일 교육시간을 고려해 품목별 핵심기술을 집중 교육하고자 산채, 축산, 픗고추, 친환경농업, 오미자, 꿀벌, 생활개선, 약용식물, 고랭지 농업 등 9개 반으로 구분해 농업관련기관 과 민간기관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여건에 알맞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태백시 농업환경에 알맞게 선정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등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백시 지역농업 여건에 알맞은 과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실시하겠다"라며 "새로운 농업정보와 품목별 핵심기술을 익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