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건강식품업계도 새해 금연 열풍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조7920억원으로 2009년 1조1600억원 규모에 비해 5년 만에 54% 가량 급증 했다.부모님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선물이 건강도 챙기고 유통가 불황도 타개할 '잇 아이템'이 되고 있다.대표 건강식품 ‘홍삼과 비타민’ 선택하면 후회 없어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은 ‘홍삼’은 피로개선면역력증진혈행흐름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줘 보약 대체제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홍삼을 선물할 때 중요한 선택 기준은 품질과 안전성이다. 풀무원의 홍삼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GAP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다.풀무원건강생활 프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농업용수공급대책을 수립·적극 추진한 결과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므로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난해에는 풍작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이로 인해 2014년산 쌀이 증수됐고 쌀 시장개방화 등 도내 쌀 가격 안정 및 수급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지난 21일 강원도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산 쌀 증수에 따른 '선제적인 강원도 쌀 수급안정 소비촉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도와 국방협력관, 시·군 양정담당, 농협, 쌀 전업농, 소비관련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쌀 생산량 증수와 쌀 시장개방화에 따른 쌀 소비촉진 및 도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폭넓은 토론을 했으며 미리 각 기관별 소비촉진상황 등을 점검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수박농사의 성공을 위해 상토에서 육묘까지 철저히 관리해 안전생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수박 농사의 시작은 건전한 모종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이를 위해 먼저 우량상토를 준비해야 한다. 우량상토의 조건은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고 ▲농도장해가 없이 적절한 비효가 있으며 ▲비중이 가볍고 인산 비효가 높고 ▲비열이 높으며 ▲토양 병해충의 염려가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접목묘는 병해충 예방, 저온신장성 등 환경적응성을 높이므로 농가 하우스의 연작 정도, 토양 비옥도 등을 고려해 참박이나 호박 대목을 선택한다.육묘용 프러그판의 크기(32~40구)는 묘 소질과 관련이 많기 때문에 정식시기에 따라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생육적온 보다 이른 시기에는 비교적 큰 폿트가 적당하며 재배환경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예로부터 제주도에서 사육해 온 ‘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한반도에 돼지가 처음 들어온 것은 만주지역에 서식하던 돼지가 한민족과 함께 유입되면서부터로 추정되며, 제주 지역에서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 성호사설 등의 고문헌을 통해 흑돼지를 길렀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제주흑돼지가 유서 깊은 제주 전통 종임을 알 수 있다.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상,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의 생활, 민속, 의식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돌담을 둘러 터를 잡고 변소에 돼지를 함께 두어 길렀는데 이를 ‘돗통’이라고 부른다. 돗통은 배설물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퇴비 생산이라는 생태순환적 원리가 반영된 제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참외 시설재배에서 저온 및 일조부족 시에는 광합성 촉진을 도와주는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참외의 당도를 높여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겨울철 저온기 참외 재배 시에 온도가 낮고 일조가 부족한 상태가 되면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뤄지지 않아 참외의 당도가 올라가지 않고 초기 수량도 적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돼 왔으나, '탄산솔'을 설치해 탄산가스를 보충시켜 주면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뤄져 경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에 의하면 참외 하우스 1동(600㎡)에 탄산가스 발생제(100g/1봉)를 20봉을 메달아, 메달지 않은 경우와 비교한 결과 탄산농도가 3배 정도 높았고 무게도 20.2g 더 무거웠으며 당도는 1.5~2.1 Brix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고품질 과채류 생산을 위해서
23일(현지시간) New Zealand Herald에 따르면 미국 TV 프로그램 '미스버스터' 전 진행자였던 그랜트 이마하라 씨는 미국판 맥도날드 감자튀김에 13가지 성분이 들어있다고 폭로했다.이마하라 씨는 아이다호주에 소재한 맥도날드의 감자 가공공장을 방문해 전체 생산 과정을 지켜보며 감자를 두 차례 튀기는 과정에서 실리콘 장난감에도 있는 디메틸폴리실록산과 석유성분인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다만 두 성분 모두 안전한 첨가물이라고 안심시켰다.디메틸폴리실록산은 식용유의 기포 형성 방지에 사용하며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은 식품보존료이다.감자는 처음 농지에서 수확해 껍질을 벗기고 잘라 데쳐진다. 분당 70마일 속도인 절단기를 거쳐 스틱모양으로 만들어진 다음 카놀라유와 대두유, 경화 대두유, 천연 쇠고기 맛 조미료, 가수분해 밀, 우유, 구
처방 없이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와 저질 홍삼음료 10만여 병을 제조해 정력제로 광고하며 국내‧외에 판매한 일당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 검찰에 입건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출처 불명의 홍삼음료가 성기능개선 정력제로 둔갑돼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제조‧판매업자 2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 제조‧판매상은 홍삼 함유량은 0.13%에 불과하고, 약간의 한약재와 발기부전치료제인 바데나필(레비트라 성분)과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혼합한 제품을 1박스에 최고 18만원에 판매, 제조원가의 최고 30배 넘는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피의자 권 씨는 시의 조사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표시내용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홍삼성분 함량에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는
22일(현지시간) 외신 BCC에 따르면 대만의 북부, 중부, 남부 지역의 닭, 오리, 거위 농장에서 대규모 조류인플루엔자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질병관제서 통계에 따르면 현재 모니터링 인원은 1849명이며 34명은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이 있었고 10명은 관찰 단계에 있다. 나머지 24명 중 1명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22명은 인플루엔자 음성 반응, 1명은 검사 중이다.질병관제서는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가금-사람 사이 감염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는 H5N1, H7N9이라면서 현재 가금류에서 유행하고 있는 H5N8, H5N2, H5N3는 이전에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전했다.질병관제서 부서장은 "현재 H5N2, H5N3, H5N8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보고는 없다면서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람 감염이 가능한 유형은 대개 11종이라고 하지만 현재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가금-사람 사이 감염 가능
유럽의회 환경보건식품안전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가공식품에 원료로 사용되는 식육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에 관한 결의문을 찬성 48표, 반대 15표, 기권 4표로 통과시켰다.위원회는 말고기 파문과 기타 식품 사기 사건으로 훼손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신선육과 마찬가지로 원료로 사용되는 식육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마련하도록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촉구했다.위원회는 식품 사기가 식품 안전, 소비자 신뢰, 소비자 건강, 식품망의 기능, 농산물 가격 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 신뢰를 조속히 회복해야 하다고 주장했다.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지난 2013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소비자 중 90% 이상은 가공식품에 원료로 사용되는 식육의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결의
22일(현지시간) 외신 Medical Daily에 따르면 플라스틱 구성 성분인 비스페놀A(BPA)가 정자 생산을 방해하는 직접적인 상관성을 발견한 연구결과가 플로스 유전학지에 발표됐다.미국 워싱턴주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정자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DNA 사이의 정교한 상호작용에 BPA가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동 대학의 유전학자 팻 헌트 박사는 새로 태어난 쥐에 BPA를 경구 투여했고 또 다른 군에는 호르몬성 피임약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에스트로겐인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을 제공했다. BPA에 노출된 쥐를 확인한 결과 쥐 정자의 감수분열이 왕성하지 않아 활동성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많은 과학자들은 지난 짧은 수십 년 간 전 세계적으로 정자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덴마크의 경우 40%가 넘는 젊은 남성이 불임이거나 불임역에 해당된다. 유럽, 일본, 미국에서 발표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