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가 신라명과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케이크는 화이트 쉬폰, 초코쉬톤, 생크림케이크등 3종의 고급케이크와 2-3인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8000-1만7000원대의 케이크 총 15종류다. 훼미리마트는 고구마케이크, 생크림케이크와 같은 기본 케이크류뿐아니라 아이스크림 케이크, 티라미슈, 치즈케이크와 같이 최근 인기가 있는 케익류를 다양하게 출시해 고객들을 끌어 들인다는 계획이다. 또 2호이상 케이크를 주문하는 고객에겐 패션장갑과 코카콜라 1.5리터짜릴 무료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고 OK캐쉬백을 적립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영화 '황금나침반' 예매권 1400매를 경품으로 내놓는다.
트랜스지방 퇴치를 기치로 출범한 노트랜스클럽(대표 황주성)은 창립 1주년을 맞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10일부터 사업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노트랜스클럽이 새로운 수익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사업은 안심식당 전화번호부 발간, 노트랜스식품 할인쿠폰 발행, 워터카페 체인점 개설, 노트랜스 식품 전문 쇼핑몰 운영 등의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노트랜스클럽에서 마케팅 교육을 받아야 하며, 전화면접(☎ 02-562-0550)과 이메일(notrans@hanmail.net) 서류심사(이력서와 자기 소개서)를 거쳐 최종 면접에 합격해야 한다. 황 대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을 잘 인식하고 있고 특히 주부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도 트랜스 지방이 없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위험부담이 적고 사업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동원F&B(대표 김해관)가 제28기 주부모니터 60명을 모집한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동원 주부모니터는 내년 1년간 월 2회 맛 속성 테스트, 소비자 인식조사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식품에 관심이 있는 20-40대 주부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동원F&B제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지원 요령 등은 동원몰(www.dongwonmall.com)과 동원F&B 홈페이지(www.dw.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7일 HACCP적용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기술지도단'을 창단했다.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경인청HACCP기술지도단'은 경인청 HACCP지도관과 인천 경기지역의 HACCP지정업체담당자 및 대학교수 등 식품업소, 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 우선대상으로 선정된 5개업소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지도가 이뤄진다. 창단식에서 이계융 경인식약청은 업소별 수준에 맞는 단계적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지역 중소식품업체가 쉽게 HACCP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경인지역HACCP발전협의회(회장 오경환)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업체 HACCP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 및 학계 업계와의 협력 강화, 인프라 확충 및 지술지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HACCP 추진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스키업계가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소비자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서고 있다. 업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공익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자세다. 수석무역(대표 김일주)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J&B는 혼혈아동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저브 유어 러브(Reserve Your Love)’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J&B리저브 한 병이 팔릴 때마다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 혼혈아동 복지지원단체인 펄벅재단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 패키지에 포함된 기부쿠폰 일련번호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기금이 적립된다. 전국의 바와 카페 등 판매업소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J&B 마케팅본부장 류호준 상무는 “이 행사는 고객이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면서 “지난해 1회 행사에서는 모두 1500만원의 기금이 적립돼 혼혈아동 지원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로발렌타인스(대표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는 우리의 국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립
유기농 식품만을 취급하는 인터넷방송국이 생겨나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인공은 로하스 테마로 건강 트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로하스홈쇼핑(www.sbnshop.com)이 그 것. 로하스홈쇼핑은 우리 몸에 안좋은 식품첨가물로 범벅된 식품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하스 홈쇼핑이 판매하는 먹거리는 모두 엄선된 국내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했다. 식품에 대한 불안감에 해방될 수 있을 뿐아니라 천연곡식을 사용해 소아비만에 대한 부담도 없다는 것이 회사측 얘기다. 특히 이 회사가 마련한 간식거리는 재료와 제조공정까지 공인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산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유기농 엿기름으로 맛을 낸 식혜, 쌀과 양파를 주원료로 포도씨 오일에 튀겨낸 양파스낵, 100% 국내산 유기농 흑미와 현미로 만든 쌀스낵 등 다양하다. 이들 제품은 또한 별도의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의 맛과 향을 살려 쉽게 질리지 않고 몸에도 좋다. 로하스홈쇼핑은 이와함께 최근 구수하고 정겨운 맛이 살아있는 ‘신미원 유기농 누룽지’도 내놨다. 어려운 시절에 대한 향수를 고스란히 담
거품 작고 기포 계속 올라와야 고품질 높은 잔에 절반만 따라 조금씩 맛 음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샴페인 소비량은 2004년부터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이미 작년 수입량을 넘어섰으며 샴페인 수요가 가장 많은 12월을 포함하면 샴페인 시장은 작년 대비 10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샴페인은 일반 와인에 비해 제조 방법이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숙성 기간도 다른 와인에 비해 길어 가격도 비싼 편이다. 까다로운 샴페인을 제대로 마시는 법을 신동와인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마시기 30분 전 차갑게 = 거품의 크기가 작고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와야 좋은 샴페인. 반면 거품이 탄산 소다수처럼 크고, 금방 사라진다면 좋은 품질이 아니다. 좋은 샴페인도 부케(샴페인 특유의 향)를 제대로 즐기려면 마시기 30분 전에 일단 차갑게 식혀야 한다. 물과 얼음을 채운 통에 30분 이상 담가 싸늘해졌을 때 마개를 딴다. 샴페인은 잔에 따를 때 섭씨 7~8도 정도가 최적의 온도이고, 입에 들어갈 때는 10도 정도가 가장 좋다. ▷샴페인은 높은 잔에 = 샴페인은 높이가 높은 플루트형의 잔을 사용한다. 올라오는 탄산거품을 보고
3만8천여평 대지 뛰어난 자연 경관 자랑 첨단 자동화 시스템 전통주 현대화 산실 서울에서 두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강원도 횡성. 이곳에는 국내 최고의 전통주 업계 국순당(대표 배중호) 횡성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2003년 총 285억 원을 투자해 2004년 9월 완공한 국순당 횡성공장은 국내 최고의 전통주 제조공장이다. 히트상품 ‘백세주’ 제조공장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공장 주변에는 주천강이 흐르고 있다. 주천강 일대는 옛부터 술이 솟는 바위샘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농사일에 지친 농민에겐 힘을 샘솟게 하는 탁주가 나오고, 과거시험 준비에 지친 선비가 오면 정신을 맑게 해주는 약주가 샘솟는 신비한 샘이었다. 어느 날 욕심 많은 농부가 약주를 먹고 싶어 선비로 변장을 하고 약주를 기다렸으나 약주는 나오지 않고 탁주만 나오자 샘을 부숴버려 샘에서 나온 맑은 물이 강을 이뤄 지금의 주천강을 만들었다고 한다. 국순당의 대표 브랜드인 백세주도 주천강을 낀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 WFCC)은 중국 산동성사회과학연합계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2007 한중식문화 국제학술세미나 및 리셉션'을 개최했다. 150여명의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리셉션에서 양향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 양국은 경제, 역사 각부문에서 오래전부터 우호를 유지해온 밀접한 우방국"이라며 "한중 국제 식문화교류전이 양구의 식문화를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유닥용 중국 산동성사회과학연합계 주석은 답사를 통해 "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민들에게 중국 산동성 전통음식을 전시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기회가 두나라의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WFCC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한국 식문화인상에는 위생부문에서 박홍자 한국급식협회 회장, 식품산업 부문에서 이봉희 GNS푸드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지현 연구원, 농식품신유통 토론회서 주장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지난 5일 고부가가치 농식품생산 유통을 위한 식품정책방향을 주제로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 선임연구위원은 현대농업은 과거의 자급자족 생산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농민, 관련업계, 소비자 등 농정 수요자의 농정당국에 대한 요구가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유럽과 미국 같은 선진국은 90년대부터 농정대상에 식품안전, 식품영양 등을 농업정책에 포함시켜 추진중이라며 국내서도 농식품 안전성확보와 품질개선 등을 통한 품질경쟁력 제고, 농식품 수출 촉진 등 농정의 대상과 목표가 새롭게 정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와함께 식품과 연계한 농정 개편, 식품산업과 농업의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농식품정책의 개편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농정대상에 식품안전, 식품산업, 식품영양을 포함시켜 농림부가 식품업무를 총괄하고 농림부의 명칭을 '농업 농촌 식품부(가칭)'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