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7일 HACCP적용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기술지도단'을 창단했다.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경인청HACCP기술지도단'은 경인청 HACCP지도관과 인천 경기지역의 HACCP지정업체담당자 및 대학교수 등 식품업소, 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 우선대상으로 선정된 5개업소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술지도가 이뤄진다.
창단식에서 이계융 경인식약청은 업소별 수준에 맞는 단계적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지역 중소식품업체가 쉽게 HACCP을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경인지역HACCP발전협의회(회장 오경환)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업체 HACCP적용을 돕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 및 학계 업계와의 협력 강화, 인프라 확충 및 지술지도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HACCP 추진을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