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를 위해 12월 31일~1월 1일 속초해변 일원에서 '2019 속초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해맞이 축제에는 12월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최장 4일간의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이 속초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속초뮤직인(세미클래식), 파란여우들(걸그룹), 사운드박스(밴드) 등 각양각색의 공연 팀이 출연하는 송년 음악제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후 2019년 1월 1일 00시 한화호텔&리조트 후원으로 약 7분간 새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 향연이 펼쳐지며 아침 6시 30분부터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모듬북 공연, 스텔라루체의 성악 중창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해맞이축제와 함께 연말연시 속초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대형 트리 포토존’과 ‘나만의 2019’ 등과 같은 이색 포토존을 해맞이 축제 전부터 설치해 해맞이 행사 이후에도 일정기간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훈 및 휘호 무료 써주기’, ‘스마트폰 무료 사진 인화’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NH농협은행과 속초애향클럽이 함께하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이 실제 도내 농가에서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AI 발생 및 소규모 영세·취약농가, 악취발생 양축농가 530농가에 유용미생물 340톤을 공급하고, 11월 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의 농가로부터 ‘효과좋음’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중 공급한 유용미생물의 농가 사용현황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제품 품질개선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사용효과, ▲보관 및 사용방법, ▲지속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우선 유용미생물의 사용효능·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있다’(58농가, 16%), ‘효과있다’(273농가, 77%)로 응답해 93%의 농가에서 긍정적 효과를 체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악취저감(41%)이 가장 많았으며 질병감소(25%), 폐사율감소(17%), 증체율 증가(14%), 사료비 절감(3%) 순으로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MR사료 발효용 유용미생물’의 경우 사료섭취율 증가(41%), 착유량증가(40%), 질병감소(19%)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고종황제도 그 맛에 탄복했다는 지리산이 주는 선물,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내달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천년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명품 함양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원에서 곶감축제를 개최했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명품 함양곶감의 맛을 전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또 곶감을 만드는 원료감 중에서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 고종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로 이름을 변경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는 고종황제가 함양고종시 곶감의 맛에 탄복했다는 내용을 스토리텔링한 ‘함양고종시 마당극’을 비롯해 전국 누누나 참여 가능한 주부가요제 등 다양한 내방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새로운 콘텐츠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곶감 축제의 주인공인 함양고종시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행사와 깜짝 경매행사 등을 통해 최고급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첨치(冬至添齒)'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팥죽 나눔, 동지고사, 처용무 공연, 부적 만들기, 구구소란도(九九消亂圖) 전시 등 ‘동지’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겨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 여겨 ‘동지첨치(冬至添齒)’라고 해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라고 생각했으며 동지 날 팥죽을 먹어야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이러한 풍속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팥죽 300인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을 만들어 팥죽에 넣어 먹으며 ‘동지첨치(冬至添齒)’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낸다. 예로부터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는 음귀(陰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벽사(辟邪) 기능이 강한 붉은 팥죽을 쑤어 집안에 뿌리며 고사를 지냈었다고 한다. 또한 악귀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선 7기 경기도가 기해년 새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를 위해 총 824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을 향상시켜 폐업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도가 제출한 2019년도 골목경제 활성화 예산안 ‘823억 9100만 원’을 원안 의결했다. 이는 올해 669억7300만 원보다 154억1800만원(23.02%)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경제노동실 일반회계 예산에 27.80%에 달하는 규모다. 도는 이번 예산투자를 통해 특히 창업단계부터 소상공인의 시장진입을 합리화하고 실질소득 증대와 비용절감을 지원함은 물론, 폐업률을 확실하게 줄이는데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를 위해 창업지원 분야에 경기상권영향분석시스템 운영,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사관학교 운영 등 4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소득과 경영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소상공인 공동체 육성, 경기시장권권 매니저 운영, 위기상권 긴급 경영지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등 17개 사업에 653억7000만원을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북 괴산군과 충북도는 13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제산업단지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엠푸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이종근 엠푸드 대표이사,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엠푸드는 다이어트 식품 및 육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오는 2021년까지 대제산업단지 내 9084㎡에 달하는 부지에 67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립하고 60여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종근 엠푸드 대표는 “대제산업단지에 먼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인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주하게 돼 기쁘다”며, “괴산과 함께 발전해가는 지속가능한 괴산의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괴산군에 투자를 결심해 준 이종근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이번 엠푸드와의 협약 체결로 현재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80.3%로 끌어 올렸으며 현재 상담 중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연내 100% 분양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창고형 할인점도 연말 할인경쟁에 뛰어든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움츠러든 경기와 치솟는 생활물가 탓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저렴한 대용량 상품까지 더 싸게 내놓기로 한 것이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연말까지 목동점, 동대문점, 대구점 등 전국 15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에서 인기 대용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다고 13일 밝혔다. 12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쇼핑 블랙버스터’ 할인 행사를 스페셜 점포로 확대하는 개념이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러스는 꼭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1인가구뿐 아니라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연말 홈파티를 위해 대량으로 식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물가 부담도 대폭 낮춘다는 목표다. 우선 19일까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마련해 호주산 불고기(앞다리/100g) 990원, 충주사과(3.5kg/박스) 1만2900원, 프리미엄 마운틴 바나나(1.6kg/송이/제휴카드 할인) 2890원, 양념 돼지목심(1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강원도는 최근 겨울철새 도래 증가와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H7형 AI 항원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AI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도내 AI 유입방지를 위해 ▲가축방역상황실 운영(‘18.10.~’19.2월)을 통한 초동대응 강화, ▲철새도래지(10개소) 및 인근농가(1,341호) 소독‧예찰 강화(매일), ▲방역취약지역 전담공무원 지정관리(355호 115명), 중점방역관리지구(12개소) 집중예찰, ▲가금농가·도축장·전통시장·축산시설 등 방역점검 정례화(주1회), ▲AI 예찰검사 강화(도축장 출하가금 및 환경검사, 사육가금, 야생조류 분변검사 등), ▲거점소독시설 운영(6개소)을 통한 차량관리 강화(발생시, 전 시군 확대운영), ▲가금사육농가 교육 및 방역 홍보(현수막·전단지·SMS등) 등 특별방역대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내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H7형 AI항원이 검출되면 즉시 검출지 중심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통제, 예찰‧검사를 실시하고 저병원성으로 확진되더라도 7일간 소독과 예찰을 유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겨울철새 본격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송용섭 원장) 마늘연구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에 대응하고자 마늘 대상 주요 해충 4종에 대한 약제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현재 마늘 관련 병해충 13종에 대해 등록돼 있는 약제는 417종, 제초제는 47종이다. 그러나 마늘 인편 갈변증상의 피해를 주는 마늘혹응애와 마늘종에 피해를 주는 파좀나방, 파총채벌레가 급증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약제는 전무한 실정이다.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는 2016년부터 PLS에 대응하고자 마늘 주요 해충인 마늘혹응애, 파좀나방, 파총채벌레, 뿌리응애에 대한 51종 약제의 살충효과를 포장 방제시험을 통하여 우수한 방제약제 17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약제는 마늘 작목 각각의 해충에 등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총채벌레에 대한 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가 약제등록 됐다.마늘연구소 박영욱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마늘 병해충 발생이 변화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병해충 발생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현실에 맞는 추가적인 방제 약제 등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정보화농업인들로 구성된 ‘G농부마켓’을 오는 15일 용인시 원삼면 소재 호미카페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G농부마켓’은 2018년 농기원 정보화교육(e비즈니스, 농산물온라인판로개척)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소통하며 농가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판매하는 장터이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방송인 김미화의 호미카페의 협조를 얻어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하며, 기존에 온라인(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으로 주로 판매하던 상품들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상품들을 선보여 소비자가 물건을 직접 보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G농부마켓’은 15일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수렴, 향후 정기적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정보화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이 의기투합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이번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도내 우수 정보화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