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담합을 통해 설탕 유통량과 가격을 통제해 최대 1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CJ, 삼양사, 대한제당 법인과 임원들이 줄줄이 법정에 서게 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체 조사과정에서 자진신고를 한 CJ를 고발대상에서 제외했으나 검찰은 공범 중 일부가 고발되면 다른 공범에게도 고발 효력이 미친다는 `고소고발 불가분의 원칙'을 들어 CJ도 기소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는 지난 11월초 합성수지 가격 담합 기소 때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윤진원 부장검사)는 30일 CJ 등 3개 설탕제조사 법인과 임원 각 1명씩을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CJ 등은 1991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설탕사업부문 본부장, 임원, 영업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달 서울 시내 호텔 등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설탕의 내수부문 반출비율을 CJ 48.1%, 삼양사 32.4%, 대한제당 19.5%로 유지하는 한편 공장도가격도 일정한 비율로 유지ㆍ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 3개사의 설탕 제품 매출액은 20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모교인 한국외대를 방문해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김대표는 후배들에게 학창실절 일화을 비롯해 사회생활과 경영을 하면은 깨닫은 삶의 교훈전달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진취적인 자세와 도전정신을 갖는다면 꿈을 반드시 실현될것이라 위로하고 취업 스트레스를 받는 대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사회생활을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농협 목우촌의 치킨브랜드 또래오래가 캐나다에 진출했다. 또래오래는 지난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1호점인 토론토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측은 또래오래 브랜드가 미국내에서 잘알려지지 않았고 메뉴도 생소해 정착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념치킨, 핫양념치킨 같은 한국적인 메뉴들이 현지인들에 의외로 좋은 반응과 미국 사업 파트너인 H-mart의 뛰어난 유통 영업능력에 힘입어 해외진출사업이 가속도를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래오래는 이를 기화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은 물론 12월중으로 중국 청도 1호점을 오픈하는 한편 내년1 월에는 인도네이사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또래오는 지난 6월 미국 조지아주 존크릭점에 해외 1호매장을 낸이후 현재 5개 미국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라인(대표 여상민)의 계열사인 '느리게 걷기'가 내달 6일 청담 3호점을 오픈한다. 30일 모델라인에 따르면 '느리게 걷기'는 오가닉 테라스 카페로 원목을 이용한 테라스, 자연소재를 이용한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커피고유의 향미를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커피류와 세계 각국의 차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일 입고되는 신선한 식재료만을 사용해 만드는 슬로우 푸드 요리로 정평이 나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특히 청담점은 패션의 중심지인 청담사거리에 위치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패션쇼, 쥬얼리쇼, 프라이빗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층은 효율적인 동선 및 무대가 마련되어 있는 런웨이를 설치, 향후 다양한 패션쇼의 진행이 가능하다. 2층은 1층과 달리 색다른 인테리어로 이색적 느낌을 주며 별도의 독립공간에는 샴페인바, 와인바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파티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느리게 걷기'는 다양한 파티 예약시 핑거푸드에서 뷔폐 메뉴까지 선보이며 브런치 메뉴와 베이커리 메뉴도 보강하는 등 최상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느리게 걷기' 청담점 오픈과 더불어
코큐텐 시장을 둘러싼 제약업체들의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큐텐시장 규모는 300억원대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개별인정형 건강식품으로 등재하면서 그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용량 제품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면 코큐텐 시장은 연간 1000억원 시장으로 대폭 커질 것이라 예상했다. 이처럼 코큐텐이 인기를 끄는 것은 심혈관계 질환, 파킨슨씨 병에 병용치료가 가능하고 미국 및 캐나다 의료계가 스테인계 약물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코큐텐을 보충해주어야 효과가 높다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코큐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선점경쟁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코큐텐VQ를 발매한데 이어 ‘코큐텐 VQ플러스’를 출시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코큐텐VQ 플러스’는 비타민 A, C, E 성분이 강화된 제품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내년까지 특화된 종류의 코큐텐을 출시하겠다며 코큐텐을 제2의 우루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도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를 내놨다. 이 제품은 생체내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세포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조
씨푸드 레스토랑들이 새로운 메뉴를 보강하고 연말 고객 잡기에 나섰다. 업체들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싱싱한 해물들로 메뉴를 개편하고 연말 회식 고객들을 끌어당기겠다는 계산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한 씨푸드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최근 메뉴를 대대적으로 교체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메인 메뉴의 종류와 맛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메인 메뉴수는 기존 14종에서 23종으로 늘어났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팟메뉴. 특히 `오션팟`은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오븐에 구워져 푸짐한 맛을 제공하며 랍스터와 킹크랩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씨푸드오션은 이들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도를 살펴본 후 전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보노보노는 생생 활어 사시미를 런치 및 디너 메뉴로 무제한제공한다. 이를 위해 보노보노는 제주산 광어 및 연어, 문어, 멍게 등 생생 활어 사시미 코너를 신설했다. 또한 북태평양 청정해역에서 잡은 최상급 대게를 따끈한 찜으로 제공하며 제주도에서 직송한 고등어와 전갱이로 만든 최고급 초밥을 제공한다. 이밖에 활석화 등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오션스타
수프시장을 겨냥한 업체들의 공세가 뜨겁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수프는 빵과 같이 먹는 간식의 일종으로 취급되어 왔다. 또한 분말형태로 출시되어 직접 집에서 조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하지만 최근들어 아침식사나 간식 대용식으로 수프가 떠오르면서 데워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캔제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쌀로 만든 영양수프가 나오는 등 출시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풀무원은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생가득 쌀수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프에 들어가는 루를 밀가루와 버터대신 쌀과 포도씨유로 사용함으로서 한결 담백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세계 5대 건강음식으로 선정되는 등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을 국산 감자와 함께 넣어 부드럽다. 특히 봉지째 끓는 물에 3분 또는 전자레인지에 2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인공 향료나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치 않아 웰빙 생수프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쌀로 만들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식 웰빙 생수프”라며 “조리가 간편하고 느끼하지 않아 아침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라 밝혔다. 아워홈은 이달부터 식품전문회사 캠벨사의 수프제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미국 캠벨사
식품업계의 소재 경쟁이 치열하다. 업체들은 뽕나무, 상황버섯, 김치유산균 등 독특한 소재로 제품을 만들며 프리미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일반소재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며 “웰빙소재에 프리미엄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건강전문기업 이롬은 업계 최초로 뽕나무를 원료로 한 ‘이롬 뽕나무한그루’ 음료를 개발했다. 뽕나무 잎은 옛부터 신비의 나무로 불리고 있는데 혈당강하에 효과적인 뽕나무 잎, 가지, 익지 않은 열매, 뿌리 모두를 정성껏 달여 액상추출차로 만들었다. 또한 혈당강화 효과를 높여주는 둥글레 첨가해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회사측은 “당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에서 특히 혈당강하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필요했다”며 “뽕나무 원료에 혈당강하 효과를 배가 시키는 둥글레를 넣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빵업체 기린은 상황버섯을 주원료로 한 식빵 ‘천년의 향’을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한봉지 가격이 1만원으로 3년의 연구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상황버섯 균사체를 발효제로 하여 만든 빵으로
원재료 해외 의존도 높은 가공업계에 단비 중기 차별없는 공정한 지원정책 마련 관건 식품산업진흥법이 지난달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서 식품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식품산업은 규제만 있고 진흥은 없다’는 볼멘 소리를 해왔지만 이번 식품산업진흥법의 제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게 됐다. 특히 기술개발 능력은 있었지만 자금의 한계로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업체들에게는 단비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으로 식품업계에 얼마 만한 혜택이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농림부는 이와관련 식품업체에 얼마의 자금이 지원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을 통해 지원되고 있는 금액보다는 많지 않겠느냐는 것이 식품업계의 관측이다. 또한 식품산업진흥법을 국내 농업과 연계함으로서 과연 해외원료 의존도가 높은 가공식품업계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돌아갈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더 이상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즉, 농림부가 이법을 만들면서 식품산업의 진흥기반 조성을 위해 제시했던 전문인력양성이나 기술개발촉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정부의 지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
국제식품박람회 등 통합 시너지 효과 식품바이어 등 5만여명 방문 성과 커 “내년에는 푸드 위크가 식품관련 행사중 최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Food Week 2007’을 총괄 지휘한 코엑스 전시 2팀 김규환 부장은 푸드위크를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푸드위크 2007’은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개최됐던 ‘국제식품박람회’ ‘국제농수축산물전시회’ ‘국제조리기계전’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김치엑스포’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 ‘제주수산식품페스티벌’을 통합 개최함으로써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각 지자체를 포함 400여업체가 700 부스로 전시회에 참가했고 식품바이어, 조리사, 영양사, 호텔레스토랑 관계자, 식품업계 종사자, 수출입관계자 및 일반 참관객 등 5만명이 전시장을 다녀가는 등 활발한 비지니스의 장이 됐다고 자랑했다. 특히 김 부장은 “한국음식조리경연대회, 외국인한식요리경연대회, 전통장담그기, 떡만들기, 서바이벌 로데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