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크리스마스를...” 베이커리업계에 때아닌 미녀 전쟁이 벌어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이커리업체들이 미녀모델들을 앞세워 케이크 판매전에 돌입한 것. 특히 크리스마스 케이크시장은 베이커리업계에서 가장 큰 대목이라 업체들의 마케팅싸움과 함께 미녀 모델들의 자존심 경쟁도 볼만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베이커리 최대 업체인 파리바게뜨는 전속모델인 영화배우 이나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나영의 깔끔한 스타일과 이미지로 시장 선점에 돌입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를위해 파리바게뜨는 ‘나영이와 함께 떠나는 스페샬 크리스마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스노우 베어 케이크, 홀리 이글루 케이크, 산타초콜릿공장, 안델센모카, 루돌프고구마 등 모두 24종의 케이크를 내놓는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CF에서 이나영이 쓰고 나온 북극곰 장갑을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인기 탤런트 이하나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총책을 맡는다. 이하나는 지난달 크라운베이커리 전속모델로 전격 캐스팅된 바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이하나의 밝고 건
앞으로는 모든 아이스크림의 제조일과 유통기한이 의무적으로 표시돼 소비자가 언제 제조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17일 고시한다. 검역원은 그동안 소비자단체의 건의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권고 등 소비자 알권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개정수요를 반영하고 코덱스 등 국제기준 및 국내 관련 규정과의 조화를 위해 표시기준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조일·유통기한의 글자크기 확대 및 표시 위치 개선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요 사항 점자표시 병행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표시 강화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제품에 소비자 오인 가능 표시 금지 ▷영양성분 함량 표시 단위 정비(1회 제공기준량 설정)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 방법 정비 등이다. 검역원은 이번 개정에서 시각장애인이 보다 쉽게 날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표시 강화, 트랜스지방의 함량 표시 방법 구체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식품 선택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개정 내용중 아이스크림 제
농림부는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유제품의 세분류가 반영된 ‘2008 관세 통계 통합품목분류표’를 개정고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년 1월1일 부터 적용되는 유제품 세분류에 따르면 유장분말 2품목, 변성유장 5품목 등 유장류 7품목이 각각 사료용과 기타로 구분되어 14개 품목으로 세분되며 혼합분유인 유장기타(0404.90.0000)는 지방분 함량 1.5%를 기준으로 2개 품목으로, 조제식품(1901.90.2000)은 지방분 함량 30%를 기준으로 2개 품목으로 각각 세분된다. 또한 치즈는 현행 6개 품목에서 신선치즈가 모짜렐라 치즈, 크림즈, 기타치즈, 치즈기타는 체더치즈, 가우더치즈, 카망베르치즈, 에멘탈치즈 및 기타치즈로 세분되는 등 모두 12개 품목으로 나뉘어진다. 이와함께 버터기제조품은 버터함량 30%이하, 30% 초과, 70%이하, 70% 초과로 구분해 3개 품목으로 세분된다. 농림부는 이번 유제품 세분류를 통해 품목별 국가, 물량 등 수출입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제품 수요확대 및 FTA협상 등에서도 협상전략을 차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롯데그룹이 중국에서 할인점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롯데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중국에 진출한 할인점 체인 인수를 추진, 롯데마트 중국 진출에 속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가 인수를 추진중인 할인점은 중국내에 5-7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는 1600억원 선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기 어렵지만 중국에서 할인점을 인수해 현지 할인점 시장 진출에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이르면 올해 안이나 내년 초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내년 말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들어서는 대형 복합쇼핑몰 '바오룽(寶龍) 쇼핑광장'에 롯데마트 중국 1호점을 오픈할 계획으로 쇼핑몰 개발사인 부동산 개발업체 바오룽 그룹과 협의중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롯데마트는 산둥성 외에도 베이징, 톈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점포 부지를 물색해왔다. 여기에 할인점 인수를 확정지으면 중국 내 점포망 확대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며 최근 중국 10호점을 개점한 신세계 이마트를 신속히 따라잡을 수 있을
대상(대표 임동인) 청정원이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주제아래 전국의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나눠줄 '2007개의 특별 선물세트'를 제작해 화제다. 대상 임직원 125명은 12일 전국 초중고생 2007명에게 전달할 1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물세트에는 장류, 햄, 참치, 비타민제 등 청정원 제품들이 들어 있으며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임동인 대표이사와 주홍 홍보실장 겸 웰라이프 사업본부장, 이상철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원진과 대상웰라이프 모델인 아나운서 김성경,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성우 배한성씨가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도미노 피자가 업계 최초 라틴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리꼴쏠레 피자'를 출시했다. 스페인어로 ‘맛있는 태양’이라는 뜻의 리꼬쏠레(Rico Sole)피자는 소스에서부터 토핑까지 고급 재료로 맛을 내어, 기존의 피자와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요리 피자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리꼬쏠레 피자 맛의 비결은 바로 구운 양파와 마늘, 파프리카, 할라피뇨 등을 섞어 만든 매콤한 라틴풍 캡시컴 소스와 살살 녹는 아보카도, 달콤한 망고의 열대과일 토핑에서 나온다. 특히 아보카도는 숲속의 버터로 불릴 정도로 영양이 높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여성들이 특히 사랑하는 과일이다. 또한 리꼬쏠레 피자는 도우 뿐만 아니라, 입맛에 따라 토핑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텍스멕스 소스로 양념한 싱싱한 통새우와 오징어를 올리고 파프리카 크림치즈, 스파이시 사워크림 등의 소스를 올려 이국적이고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리꼬쏠레 마리 (Rico Sole Mari) 피자와 텍스멕스 소스로 양념한 치킨을 풍성하게 얹고 달콤한 파프리카 소스를 얹은 리꼬쏠레 뽀요(Rico Sole Pollo) 피자 2가지가 동시에 출시된다.
CJ푸드시스템(대표 이창근)은 서울 망우동소재 시립북부노인병원 급식당에서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우유메뉴 전시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J푸드는“우유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건강식품이면서 동시에 요리 맛을 더욱 풍부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훌륭한 식재료이기도 하다”며 "영양사협회에서 개발한 우유로 만든 메뉴를 널리 보급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시립북부노인병원 급식당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관한‘수요일은 우유 먹는 날’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우유 활용에 앞장섰던 곳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단호박우유찜, 우유찜케이크, 우유카레, 우유버섯튀김, 고구마우유라떼 등을 포함하여 총 13개의 요리 실물과 레시피가 전시되며 이 중 세가지 메뉴는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시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CJ푸드시스템은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메뉴에 우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너시스BBQ(대표 윤홍근)가 지난달 23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BBQ측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가맹점의 금융자문-지원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은행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진출을 앞두고 있어 두회사가 윈-윈하는 협약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제너시스 BBQ의 현지 가맹점 출점시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하는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하게 되며 BBQ도 국민은행이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외국기준 조사 세균수 기준 마련키로 다중이용 시설내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판매기의 위생상태각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지난달말 도로변휴게소나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내 식품 자동판매기의 위생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80대중 18대의 세균수가 일반음료나 먹는 물 수질기준(100CFU/㎖이하)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며 세균이 최고 46,000CFU/㎖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판매기 디지털 표출온도가 섭씨 89도에서 98도로 표시되어 있으나 실제 최종 음용상태의 온도는 최저 섭씨 54도를 나타내는 등 기준온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곳이 조사대상의 65%(117대)나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다행히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에따라 식약청은 기준온도관리를 위반한 영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이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관련기관 및 협회를 통해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몽토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관리를 위해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영업자를 입회시켜 월1회이상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하겠다며 외국의 기준을 조사.분석하
천연물기업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동식)는 12일 자사 사외보 ‘Univera’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외부유관단체상 부문 한국편지기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니베라에 따르면 사외보‘Univera’는 자연의 혜택을 인류에게라는 기업철학에서 출발해 자연에서 얻는 건강 정보와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계간지의 특성을 살려 사계를 4가지 색상으로 특징있게 표현했고 이중 가을호는‘블랙’이란 주제로 블랙푸드 건강 정보와 검은색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일감있게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니베라의 관계자는 “천연물을 세밀화로 표현한 표지가 마음에 들어 ‘소장용’으로 보관하는 독자도 있다” 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자연과 건강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