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 '더블 바비큐' 피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무료 영화티켓 500장을 증정하는 '시네마 천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부터 3월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더블 바비큐 주문시 증정되는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행운 코드 번호를 피자헛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바로 다음날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고객은 영화예매권 2매를 온라인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크래치 카드는 버팔로 윙 4조각 무료 쿠폰으로 다음 번 방문 및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한국 피자헛 관계자는 “참숯 향이 은은하고 육질이 살아있는 정통 숯불고기와 쫄깃한 닭다리살 바비큐 치킨 토핑을 한판에 즐길 수 있는 ‘더블 바비큐’ 피자 출시 후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구정 연휴 극장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무료 영화티켓으로 고객들이 즐거운 설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해안 지역에 유통되는 수산물과 횟집 수족관 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조사 발표후 두번째 안전성 조사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서해안 전지역 위판장 및 주변 횟집에서 판매되는 수산물과 횟집 수족관 물 등 총 95건을 수거해 관능 및 이화학적 검사(PAHs 16종)를 실시했다. PAHs(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를 뜻하는 것으로 원유 등에 포함된 200여종의 벤젠화합물을 총칭하는 용어다. 검사결과 냄새등 관능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으며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16종)에 대한 이화학적 검사결과 32건에서는 PAHs가 검출되지 않았고, 어패류는 81건 중 57건(불검출 24건)에서 0.01~3.38ppb, 수족관 물은 14건 중 6건(불검출 8건)에서 0.001~0.027ppb검출되었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하지만 식약청은 어패류와 수족관 물에서의 검출수준은 자연상태에서도 검출되는 수준으로 원유 유출사고
롯데리아가 다양한 치킨메뉴와 함께 풍성한 경품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황금알을 찾아라'이벤트를 펼친다. 4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2월 한달동안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치킨메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해 순금 75g의 황금알, 순근 37.5g의 황금날개, 노트북, 닌텐도 등 총ㄷ 80만325명에게 행운을 전달한다. 이를위해 롯데리아는 화이어윙, 치킨휠레, 치킨 1조각, 불고기치킨세트 뿐아니라 각종 부위의 치킨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풀팩, 하프팩, 패밀리팩 등 다양한 치킨을 선보였다. 또한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롯데리아는 '닭살커플을 찾아라'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롯데리아 매장에서 행복한 커플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제품교환권 각 10매를 증정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다양해진 메뉴만큼이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In-joy 롯데리아와 함께 행복한 2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6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6차 협상에서 양측은 농산물 수입 완충 장치인 특별 세이프가드(ASG) 도입에 합의했다. 농림부는 3일 "이번 협상에서 상품양허(관세인하 계획) 협상은 열리지 않았지만, 무역구제 분야에서 농산물 세이프가드에 합의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농산물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 물량, 적용 관세율 등 구체적 운영방안은 품목별 양허협상 과정에서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특별 세이프가드는 적용대상 품목의 수입량이 사전에 정한 수준 이상으로 늘어날 경우 관세를 올릴 수 있는 제도로, 기준만 충족하면 피해조사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동적으로 발동된다는 점에서 수입국 입장에서는 일반 세이프가드보다 강력한 보호 수단이다. 위생.검역(SPS) 분야에서는 지역화 인정 절차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혔으나 육류수출작업장 승인 절차와 관련해 이견을 확인했다. 검역 지역화는 한 나라의 일정 지역에서 동식물 전염병이 발생하면 국가 전체가 아닌 해당 지역에 대해서만 수입 중단 등 검역을 강화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리적표시(GI) 분야의 경우 보호
한-EU FTA협상에서 지리적 표시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특산물의 지리적 표시제도 강화될 전망이다. 농림부는 지난달 31일 지리적 표시등록 심의회를 거쳐 해남고구마와 영암무화과를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각각 선정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해남고구마는 농산물 제42호, 영암무화과는 제43호로 각각 등록하게 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해남고구마는 타 지역과 달리 황토질토양에서 재배되어 당 함량이 많고 삶았을 때 단맛이 풍부하며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영암무화과는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영산강 유역의 기름진 충적 평야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가 많으며 과육이 부드러운 특성을 갖고 있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농림부는 해남고구마와 영암무화과의 등록으로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이 56개로 늘어났다며 영덕송이, 구례산수유 등 4건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리적 표시 등록품을 공동브랜드 육성, 지역특화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시장에 내놓을 명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계획안에서 식약청은 향후 5년간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진검사체계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제적 수준의 검사능력 향상을 통한 국민적 신뢰를 확보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앞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식품위생검사기관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사결과의 투명성, 책임성 강화를 위해 시험성적서의 검사책임자 실명제를 도입하고 검사기관에 대한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이번 식약청이 마련한 식품위생기관의 발전 방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식품검사기관 공신력.투명성 확보 과제 부상 시험성적서검사 책임자 실명제 등 관리 강화 국제수준 검사능력 확보 국민신뢰 제고 계획 ■ 발전계획 운영 취지
롯데리아가 저소득 아동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31일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후원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혁 롯데리아 대표와 김종성 서울대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햄버거세트 판매시마다 100원씩을 적립해 저소득층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로 내놓게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을 지향하며 고객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무지방 요거트 브랜드 레드망고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망고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구매 고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TOUS 2ml 남녀 향수를 증정하고 홈페이지에서는 TOUS 정품 남녀 향수SET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펼친다. 종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요거트 케이크 3종과 이태리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젤라또 케이크 2종이다. 레드망고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특별한 날에는 일반 케이크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면 특별함이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열풍이 설선물시장도 점령할 태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시장은 주류업계에 불어닥친 웰빙 바람으로 2000년 이후 연평균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일취월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해 매출이 3500억원에 이르면서 대중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이에따라 업체들은 와인수요가 큰 올 설시장에서도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작전이다. 와인전문수입사 아영FBC는 프랑스, 이태리 등 6개국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40여종의 와인선물세트를 마련했다. 가격은 3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실속형 제품부터 명품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2병 또는 3병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세트와는 달리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브랜드 켄달잭슨은 6종세트로 선봬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유도한다. 진로발렌타인스는 프리미엄 호주 대표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과 윈담 에스테이트 등을 선보인다. 제이콥스 크릭은 160년 전통을 가진 호주 대표와인으로 전세계 65개국이상에서 하루 200만잔이상 판매되는 인기주다. 특히 그윽하고 깊은 과일의 향이 그윽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나라는 2-100만원대의 와인선물세트 45종을 판매한다. 와인나라의 선물세트
치즈 시장에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즈 생산량은 약 7만톤 규모로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치즈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업체들의 출시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원데어리푸드는 유럽형 고급치즈 고다치즈를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치즈 '샌드위치가 좋아하는 두꺼운 치즈'(사진)와 샐러드가 좋아하는 치즈'를 동시 출시했다. '두꺼운 치즈'는 기존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두꺼워 샌드위치용을 적당하며 맛과 향이 강한 유럽형 고다치즈를 사용해 간식용, 안주용으로 적당하다. 또한 '샐러드 치즈'는 식이섬유와 클로렐라를 함유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깨끗하고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한 '유기농 맑은 치즈'를 판매중이다. 이제품은 유기농쌀, 4종의 유기농 과일 및 7종의 유기농 야채를 첨가하는 등 유기농 함량이 96.9%에 달한다. 특히 뉴질랜드 CERTENZ와 네델란드 SKAL로부터 인증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서울우유측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유아 및 어린이 성장은 물론 온가족의 건강에도 좋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