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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웰빙'으로 업그레이드

치즈 시장에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즈 생산량은 약 7만톤 규모로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치즈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면서 업체들의 출시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원데어리푸드는 유럽형 고급치즈 고다치즈를 주원료로 한 프리미엄 치즈 '샌드위치가 좋아하는 두꺼운 치즈'(사진)와 샐러드가 좋아하는 치즈'를 동시 출시했다.

'두꺼운 치즈'는 기존 슬라이스 치즈에 비해 두꺼워 샌드위치용을 적당하며 맛과 향이 강한 유럽형 고다치즈를 사용해 간식용, 안주용으로 적당하다. 또한 '샐러드 치즈'는 식이섬유와 클로렐라를 함유해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깨끗하고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한 '유기농 맑은 치즈'를 판매중이다. 이제품은 유기농쌀, 4종의 유기농 과일 및 7종의 유기농 야채를 첨가하는 등 유기농 함량이 96.9%에 달한다. 특히 뉴질랜드 CERTENZ와 네델란드 SKAL로부터 인증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서울우유측은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유아 및 어린이 성장은 물론 온가족의 건강에도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는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비타민 A, B1, D3, E가 하루 권장량에 근접하게 함유되어 있는 '맛있는 비타치즈'를 팔고 있다. 특히 이제품은 짠맛을 줄이고 자연치즈 맛을 그대로 두거나 달콤한 딸기맛이나 요구르트 맛을 가미해 어린이 입맛에 맞췄다.

특히 이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2/3수준이라 건강에 좋고 막대기 형태로 먹기에도 편하다. 매일유업은 "치즈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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