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학기부터 인천시내 전체 22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3만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2학기부터는 1~2학년도 무상급식 대상에 포함돼 총 18만명의 초등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16일 시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무상급식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함에 따라 이 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당초 어려운 재정 형편을 고려해 내년에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고 2012년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시와 교육청의 관련 예산을 각각 30억원, 14억원씩 늘리고 내년 추경예산에 추가로 예산 편성을 약속하면서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 시기를 내년 2학기로 앞당겼다. 내년도 인천시내 초등학생 무상급식에는 56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가 170억원(30%), 교육청이 170억원(30%), 구.군이 227억원(40%)을 분담하게 된다. 서구, 동구, 계양구, 연수구, 남구 등 일부 자치구는 구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무상급식 예산을 일부 또는 전부 삭감한 상태여서 내년 1학기 시작 전까지
서울프로폴리스(대표 이승완)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가 주관한 '2010 대덕특구인의 날' 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승완 대표는 대덕특구를 프로폴리스 허브로 육성 발전 시키기 위해서 성공적인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개최와 프로폴리스 다양한 상품개발로 녹색성장을 이끄는 프로폴리스를 식품산업으로 새로운 모델을 키워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문화 확산에 따라 대형마트업계가 랍스터, 와인 등 파티 음식을 마련해 기획전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16∼22일 '크리스마스 파티대전'을 열어 랍스터, 킹크랩, 스테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호주 퀸즐랜드의 자연산 바나나새우(10마리)를 9900원에, 어획 후 바로 냉동한 오호츠크해 킹크랩(800g 내외)을 1만8800원에 판매한다. 또 와인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를 1만5천원에, 'G7 샤도네이'를 5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9일까지 바이어가 추천하는 연말 파티 먹을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북대서양 심해에서 직송한 자숙 랍스타는 22일까지 1마리(500g)당 1만5800원에, 몸길이 50㎝의 킹사이즈 랍스타는 21일까지 예약을 받아 23∼24일 3만9800원에 판매한다. 하이네켄, 기네스, 호가든 등 병맥주 23종을 29일까지 종류에 상관없이 5병당 1만원에 팔고 호텔신라와 합작한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 블랑제리의 크리스마스용 케이크 18종도 새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9일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 선물 공동구매 행
인천시는 내년에 31억원을 들여 시내 각급 학교와 보육시설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에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학교급식 재료로 인천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한우고기, 계란 등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 시 예산에 31억원을 편성하고 구.군비 27억원, 학부모 부담 19억원 등 총 7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2004년 5월 주민발의로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매년 보육시설과 학교의 신청을 받아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 1학기부터 시내 전체 226개 초등학교 3~6학년생 13만명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시의 무상급식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사업에는 시비 142억원, 구.군비 188억원, 시교육청 예산 142억원 등 총 472억원이 투입된다. 위원회는 현재 시의회가 추진 중인 내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 다시 회의를 열어 심의하기로 했다.
올 목표 30억서 100억으로 상향 조정 롯데제과 건강브랜드 헬스원의 ‘다이어트 마테’가 ‘다이어트=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홈쇼핑에서 완판·매진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실제 남미 출신의 미녀 아비가일이 쇼호스트로 출연한 13일 롯데홈쇼핑 (오후, 6시30분 방송)에서 한 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한 1500세트 이상을 모조리 팔아 치워, 판매액 2억원을 달성했다. 2010년 건강식품시장에 CLA(공액리놀렌산)와 HCA(가르시니아)의 계보를 이은 ‘마테’는 1,500억 원 규모의 다이어트 시장에서도 가장 잠재력이 큰 히트상품임을 증명한 셈이다. 롯데 헬스원의 ‘마테’ 제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중소업체와 대기업을 통한 해외 브랜드 수입은 물론 티백, 가루차, 혼합추출차 등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음료(롯데칠성, 티트리 마테차), 화장품(키엘, 마테화장품), 비누(올리브마테, 마테천연비누)까지 등장해 마테를 소재로 한 새로운 시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현재 유사제품을 포함한 국내 마테 제품 시장은 120억 안팎으로 추산된다. 마테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건강식품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 10일 오산시를 방문,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1000통을 전달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추운 겨울철,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제품으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 같은 나눔을 기획했다. 기증식은 오산시 시장실에서 시의회 최인혜부의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 날 전달된 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 1000통(2500만원 상당)을 오산시 6개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비타민하우스는 LOVE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동티모르에 비타민 2만병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서울대학교 병원 바자회(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에 자사제품 후원하였으며, 최근에 비타민하우스의 담양공장 준공식 때 접수한 쌀과 홍삼비타민을 담양군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한 바 있다. 또한 비타민하우스가 발간하는 사보 '비타민하우스'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술, 담배 등 기호품과 식료품을 국내 밀반입해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조모(45)씨 등 중국식품 판매업자 10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씨 등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개인 매장과 창고를 차려놓고 정식 통관 절차를 밟지 않은 중국산 기호품과 식품을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 어치씩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중국간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소위 '보따리상인'들이 국내에 들여오는 일정량의 물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점을 노려 이들에게 돈을 주고 물품 구입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시가 3억원 상당의 중국산 식품류를 압수했으며 유사 유통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원F&B는 14일 충남 천안시 신당동에 홍삼전문공장을 준공하고 홍삼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대지 8175㎡, 연면적 5560㎡에 수삼처리능력 500t 규모로 홍삼, 홍삼농축액, 홍삼추출액, 홍삼절편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 준공과 함께 시베리아 잣나무인 홍송(紅松)을 활용한 숙성 과정도 도입했으며 모든 홍삼을 공장 내 태양광 건조장에서 자연건조할 예정이다. 그동안 동원F&B는 홍삼사업 강화를 위해 강순우 부사장을 비롯한 홍삼 및 인삼 수매 전문가를 영입해 천안 공장 가동을 준비해 왔다. 이 회사는 2007년 전문브랜드 '동원 천지인 홍삼'으로 홍삼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200여 개 매장에서 170억원(올해 예상치)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14년까지 국내에 600개 매장을 갖추고 미국 판매전문 GNC의 43개국 해외판매망을 활용해 수출 300억원을 포함해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해관 사장은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홍삼사업을 동원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홍삼사업이 동원의 글로벌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중심으로 南進, 롯데마트와 격돌 불가피 신세계가 성장 한계에 직면한 중국시장 이후 진출 최우선국으로 베트남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현지 관련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최대 도시 호찌민을 잇따라 방문해 'Big C,'Metro,' 등 현지에 진출한 외국계 유통업체 매장 등을 둘러보고 현지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접촉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베트남의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로 하노이와 호찌민시 신도시 건설 예정지에 많은 부지를 확보한 선하(Sonha)그룹과 함께 할인점 이마트 진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이 회동에서 선하그룹측은 100% 자체 자본으로 하노이 시 팜반동거리에 있는 부지에 할인점을 내년 중으로 개점하고, 신세계측에 위탁운영을 요청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양사는 또 빠르면 내년 1월 중으로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곧이어 합작사(JVC)설립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신세계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해외 유통업체가 베트남 진출 이후 매장을 추가 개점하기 위해서는 국
“우리집 보일러에는 기름이 없어서 따뜻한 물이 안 나와요. 물이 너무 차가워 손을 담그기 싫어요. 아빠가 빨리 돈을 많이 벌어서 따듯한 물에 세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부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승환이(가명)의 소망은 따듯한 물로 씻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소망으로 가지는 이웃들이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욱 춥게 느껴지는 연말, 그들의 따듯한 겨울을 위해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사랑의 온도 높이기’ 캠페인을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참여는 전국 5300여 곳 점포에서 가능하다. 먹을거리상품 또는 훼미리마트의 PB브랜드 ‘해미리’상품 구매 후 OK캐쉬백을 적립하거나 사용하면 건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유니세프와 한국에너지재단에게 전달되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편부모가정, 독거노인가정 500가구에게 전해진다. 이웃돕기에 더 많은 고객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물증정 및 OK캐쉬백 추가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OK캐쉬백을 적립 또는 사용하거나 훼미리카드를 새로 발급한 고객에 한해 OK캐쉬백 100만점, 핫초코기프티콘, 단팥호빵기프티콘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