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011년 제 22차 정기총회를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제일제당, 김정문알로에, 한국암웨이 등 약 130여개의 회원사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주환 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공로상 증정, 회원패 증정, 2010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감사보고,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사랑의 이해연 대표를 비롯해 한국암웨이 조양희 상무, 엔이오푸드월드 김문식 대표, 서흥캅셀 오인호 부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유니베라 조복희 상무와 CJ오쇼핑 전철민 과장 등 4명이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 개선과 제도개선,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 등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올해에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국가미
채소와 육류 소매가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하나로클럽 양재점 기준으로 배추는 1주일새 11.3% 내린 1포기당 4300원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대파와 무는 각각 19.6%, 6% 값이 내려 1단에 1890원, 1개에 1480원이다. 사과와 토마토, 감귤 등 과일은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값이 오른 돼지고기 삼겹살과 생닭은 각각 2490원(100g 기준), 6910원(851g)으로 지난주와 같은 가격이 매겨졌으나 판촉 행사로 각각 2060원, 53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한우는 갈비 1+ 등급이 100g당 5850원으로 1주일새 14.6% 떨어졌다.
한국노바티스는 소금의 양을 줄여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의 `고혈압 환자를 위한 건강식단'을 마련, 자사 고혈압 정보 웹사이트인 `마이헬씨하트(www.myhealthyheart.co.kr)'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단에는 심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59명의 의사와 함께 영양사, 푸드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건강식단은 신선한 제철 재료들을 활용한 저염 요리법을 중심으로 각 음식의 영양성분을 소개해놓았다. 또한 이 사이트는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함께 담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김기원 이사는 "혈압을 관리하려면 약물 복용과 저염식 식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한국인 고혈압 환자들의 식습관 개선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고혈압 예방에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경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인 네오팜(대표 박병덕)은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약 30% 성장한 190억원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신속한 시장대응과 신규 브랜드 출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3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급성장세를 보이는 범용보습제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안에 신규브랜드를 출시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 화장품ㆍ의약품 박람회에서 해외진출 발판이 마련된 만큼 올해는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빨리걷기.자전거타기.등산 등 유산소 운동 좋아 40대 이상은 고강도 운동 피해 심혈관 질환 예방 어느덧 낮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다. 그동안 동장군의 기세에 눌려 운동을 참아왔던 이들이 운동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증가하고 활동량이 늘어 이에 따른 에너지요구가 증가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활동량과 운동량이 증가하지만 겨울 동안 운동부족으로 약해진 근육과 관절에는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큰 일교차로 생체리듬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봄철을 맞아 올바른 운동요령을 알아본다. ◇ 자전거·마라톤..나에게 맞은 운동은? = 운동을 시작하기 전 누구나 하는 고민거리 중 하나가 운동 종목 고르기다. 겨울 동안 우리 몸은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근육이 약해지고 골밀도가 감소돼 관절과 근육의 운동범위가 작아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봄철 운동은 부담 없이 가볍게 할 수 있으면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소모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특히 대표적인 유
광동제약은 22일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총 3000만원 규모의 '제1회 비타500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부터 신청서를 받아 지도교사 및 학교장 추천서, 생활기록부, 성적증명서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건강음료 비타500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뜻"이라고 장학금의 취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앞으로 해마다 '500개 학교에 비타500 보내주기', '비타500과 함께 하는 1박2일 졸업여행' 등의 행사를 마련,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응원할 계획이다.
`현대판 불로초' 혹은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까지 하는 고려인삼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유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23일 고려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 F2'를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동물에 주입한 결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려움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쥐의 피부에 4주간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시킨 후 `진세노사이드 F2'를 1일 2회 3주간 발랐더니 이를 바르지 않은 쥐에 비해 아토피현상이 2.5배나 적게 발생됐으며 이는 `진세노이드 F2'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물질(IL-4, IL-5)들의 활성을 2.3배나 억제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농진청은 앞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백삼추출물에서 항염(염증을 가라 앉힘) 효과가 우수함을 밝혀낸 바 있다. 농진청은 조만간 인체 적용 시험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108만여명이 극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이 동반되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물가상승으로 외식비가 많이 오르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날개돋친 듯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5100여개 GS25 매장의 점포당 도시락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에도 71.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도시락 판매는 2월 들어 점점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같은 기간 김밥과 주먹밥은 각각 7.2%, 2.2% 늘어났지만, 도시락은 유독 2배가 넘게 팔렸다. 이에 대해 GS25 이기철 식품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식당에서 파는 음식값이 오르면서 2천~3천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135%로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충청도는 103.6%, 서울·경기 92%, 전라도는 84.1%가 늘어났다.
롯데슈퍼는 23일부터 최근 물가상승이 심해지기 전 계약한 돼지고기, 고등어, 대파 등 신선식품을 현재 시세보다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제역 발생 직후로 시세 변화가 미미했던 작년 12월 초 경북 영천 예천 등지에서 사전 구매한 냉장 삼겹살은 30~40% 저렴한 100g당 1690원,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490원에 판매한다. 300g 이상의 중간 크기로 10만 마리를 사전 구매한 고등어는 1마리당 1490원에 40%가량 싸게 판다. 대파는 작년 전남 진도·신안 지역 총 5만평 규모의 농가들과 산지 계약을 맺어둔 물량을 들여와 1봉지에 2490원(롯데카드 1990원)에 선보이고 제주 무 10만개는 1개당 1190원에 내놓는다.
신학기를 맞아 신체의 일부분이 이유 없이 아픈 이른바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초등생이 전체 30% 정도에 이른다고 한다.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학생들은 심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학교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신학기 증후군으로 보약보다 어린이들이 먹기 편한 홍삼을 찾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어린이 홍삼 제품군의 경우 전년대비 30% 가량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어린이 홍삼 제품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포닌 함유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4년근 홍삼’으로 유명한 홍삼전문기업 천지양 관계자는 전체매출의 12% 이상이 어린이 홍삼 제품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어린이 홍삼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어린이 홍삼 제품을 리뉴얼한 이후, 월 평균 15% 이상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관장’으로 유명한 한국인삼공사는 어린이용 제품인 ‘홍이장군’을 내놓은 이후 5년 만에 16배 매출성장으로 7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상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상웰라이프 역시 ‘짜먹는 홍삼 마시멜로’를 출시했고, 한국야쿠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브이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