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박동철군수)은 24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금산인삼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26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개최될 이번 인삼페스티벌은 한국의 금산인삼을 베트남에 알리는 행사로 금산군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하는데 판촉홍보행사와 삼계탕요리 시연회, 고려인삼학술세미나 등 관련행사가 계속된다. 이날 대우호텔에서 있은 고려인삼학술세미나에는 한국 중부대학의 강신정교수와 호찌민대학의 응웬 토이 념교수가 나와 고려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그랜드불롬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요리 시연회를 가졌다. 금산군은 25일에는 베트남 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출상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24일 오후 8시 3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봉안리 D식품회사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300㎡와 내부 기계류 등을 태워 7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웃 회사 직원인 목격자 이모(57)씨는 "회사에서 나오는데 맞은편 식품공장 지붕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리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갓잡아 올린 주꾸미.도다리를 시식할 수 있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22일 웅천읍 무창포항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무창포 축제추진위원회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꾸미 등 싱싱한 해산물 시식회를 가졌으며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4월 20일까지 계속되는 축제기간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무창포 가요제를 비롯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주꾸미.도다리잡이 현장체험, 불가사리 잡기체험, 주꾸미 아저씨 선발대회, 주꾸미 먹통따기 대회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축제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후
청양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의 안정적인 수요와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깐밤 가공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성우 청양부군수, 밤 생산자대표, 기계납품업자, 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체결로 군에서 생산되는 밤의 대부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과잉생산에 따른 임업인들의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우 청양부군수는 협약식에서 “밤 수요의 확대를 통해 우리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에서 밤은 3100ha의 재배면적에 78000톤을 생산 19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이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미국 LA현지에서 이완구 지사와 LA상공회의소장, LA한인회장, 남가주무역협회장, 현지교민, 바이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A통상사무소의 현판식을 갖고 도내 우수기업 생산 농.공산품 등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도사무소를 개소한 LA 등 美서부지역은 재미 200만 한인 중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한국과의 최단거리 롱비치항이 있는 곳으로, 이곳을 통해 미국내 농.식품의 50%, 美 전체 아시아 수입 물량의 62%가 처리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한미FTA 등과 관련하여 우수 농산가공품 등의 수출을 늘려 나가는 것은 물론 다수 한인 거주 지역의 잇점을 살려 우수 바이어 발굴 등 통상 활동을 공격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금년도 LA통상사무소의 수출지원 목표 2000만불 달성을 위해 LA상공회의소, KOTRA LA무역관 등과 협조하여 다수의 체인점을 가진 대형 마켓과 수출 상담을 벌이는 것은 물론 우수 바이어 발굴 도내 기업과의 연결, 제품홍보, 수출계약서 작성, 통.번역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하여 미주지역 수출 지원에 올인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그동안 뉴욕지역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논산딸기발전을 위한 딸기농업대학생을 졸업한데 이어 2008학년도 논산농업대학생 6십명의 입학식이 3월20일 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내빈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도공무원 19명과 외래강사 8명을 포함해 27명의 강사를 확보하고 잡초방제학, 작물생리학 등 9개 과목의 교양과목과 시비기술과 병해충방제 등 6개 과목의 전공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논산농업인들의 실정에 맞춰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전파와 소비자 우선위주의 강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논산농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교육시간 또한 1일 3시간과 혹서기에는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기타시기에는 저녁19시부터 22시까지 탄력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지난해보다 더 많은 농업인들의 전문적인 지식창고를 열어가기 위해 2개학과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논산농업의 미래에 희망의 배를 항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소장 백선만)는 지방화·세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적극대응하고, 인근 자치단체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3월 21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사업 선진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농업발전 등을 위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각종 학술 기술정보와 연구시설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동을 통하여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농업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종자·종묘 공급 및 신기술정보공유, 컨설팅, 평가회, 분야별 직원연찬, 농업인교육 협력 강화와 전문농업인 교육을 위한 우수한 교관요원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관련 산·학·연 공동참여로 생산·유통 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작목 판촉전 및 품평회 등 소비활동 공동개최와 기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장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의 농촌진흥사업
충남 보령시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치규.김지호)는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 주꾸미와 도다리를 시식할 수 있는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무창포항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웅천읍 무창포항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꾸미 등 싱싱한 해산물 시식회가 열리며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 축제기간에는 ▲인기가수 초청공연 ▲무창포 가요제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주꾸미.도다리잡이 현장체험 ▲불가사리 잡기체험 ▲주꾸미 아저씨 선발대회 ▲주꾸미 먹통따기 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후 서해안 수산물에 대한 오염지역 이미지를 씻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와 소비를 촉진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에서는 음식점 주방의 획기적인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음식점에 대하여 주방 내부를 공개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선 300㎡ 이상의 대형음식점에서 소형음식점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음식업단체의 자율지도원의 지도를 통하여 업주 자율적으로 주방공개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방공개는 손님이 주방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홀과 주방을 구분하는 벽을 트거나 투명한 유리로 설비하여 주방의 위생상태를 손님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방의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는 만큼 음식점 측은 위생문제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 안전한 음식제공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공개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모범음식점 우선지정과 표창, 이용권장 홍보는 물론 주방공개에 필요한 시설개선 자금도 3%의 저리로 융자해 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0㎡ 이상의 관내 모든 음식점에 대하여도 조리장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지 여부와 주방쪽 유리에 썬팅을 하거나 물건적치 및 주방의 청결상태와 위생상태 등 점검을 강화하여 주방 내부를 볼 수 없도록 시설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수명령 등을 통하여 주방공개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FTA 등 농업개방화에 대응하여 수출, 경영, 비즈니스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글로벌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농업인재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인원은 수출농업학과 25명, 농업경영 비즈니스학과 25명으로 2개학과 총 50명으로 응시자격은 수출농업학과는 농식품수출업체, 수출농가, 수출희망업체 및 농가가 해당되며, 농업경영 비즈니스학과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농식품업체 직원과 우수경영업체가 해당된다. 또한, 교육은 4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10:00시에 시작하여 18:00시까지 수업을 한다. 단 5월과 10월 넷째 주 화요일은 농번기인 관계로 방학을 한다. 교육기간 중에는 수출현장 벤치마킹과 우수경영업체 견학이 있고 aT교육원에서 1박 2일 유통교육을 받으며 11월에는 6일간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교육과목으로는 수출농업학과의 경우 무역실무, 검역, 주요수출국 바이어 초청 특강 등이 있고, 농업경영비즈니스학과는 경영실무, 계약실무,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글로벌 농업인재대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