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박동철군수)은 24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금산인삼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26일까지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개최될 이번 인삼페스티벌은 한국의 금산인삼을 베트남에 알리는 행사로 금산군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하는데 판촉홍보행사와 삼계탕요리 시연회, 고려인삼학술세미나 등 관련행사가 계속된다.
이날 대우호텔에서 있은 고려인삼학술세미나에는 한국 중부대학의 강신정교수와 호찌민대학의 응웬 토이 념교수가 나와 고려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그랜드불롬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요리 시연회를 가졌다.
금산군은 25일에는 베트남 업체들을 상대로 한 수출상담회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