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5일부터 어시장 일원에서 마산YMCA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지도·계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의식해 원산지를 허위 또는 미표시 하는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전어축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수산물 지역명소인 '어시장'을 찾는 많은 도민체전 내방객들에게 맛있고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해 체육대회와 먹을거리로 또 하나의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한편, 마산어시장사업협동조합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통영지원은 2008년 6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협력 및 지도단속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3, 24일 2일 동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학윤 박사를 초빙해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블루베리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는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정확한 재배기술과 재배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에 관심 있는 진주시 관내 농업인, 직장인 및 주부 등 90여명으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첫째 날 블루베리 특성 및 재배환경 등 일반적 재배기술의 이론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은 병해충, 수확관리, 판매 전략에서 묘포장 현장견학까지 이론과 현장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참석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주학윤 박사는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블루베리 농업기술교육을 습득해 소득을 높이고, 생
넙치양식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육종넙치 대표 브랜드 '킹넙치'가 25일 공개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경남 거제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서 육종넙치 대표 브랜드 '킹넙치(King Nupchi Halibut)' 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승 차관을 비롯한 수산단체장과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킹넙치 개발을 축하했다.킹넙치는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첨단 선발육종 기술로 개발된 육종넙치의 새이름이다.육종넙치는 2004년부터 연구 개발한 것으로 자연산넙치와 같이 날씬한 체형을 갖고도 일반 양식넙치 보다 성장이 30% 이상 빠르고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질병 등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생산원가도 ㎏당 8000원에서 내년에 5000원으로 줄어드는 등 연간 600억~1200억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설명했다.수
지난해 사상 최초로 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우리나라가 최대 김 수요시장인 일본을 공략하는 등 2억 달러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김IQ 수요자 할당 마른김 입찰회 및 조미김 상담회'에서 대창식품 등 10개 업체가 마른김 45만 속과 조미김 20만 속을 일본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입찰·상담회는 1995년 대일 김 수출이 재개된 뒤 수산무역협회가 일본 관계기관과 끈질긴 협상을 벌인 결과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한국 업체들은 김 생산 시기를 4월로 앞당겨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수산무역협회 배기일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일본 측과 다각적인 협상을 벌이는 등 우리나라 김이 일본으로 대량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의 품질과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생산 가공 과정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15회 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유공자로 도지사 표창 수상자를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은 경상남도에서 농수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시행하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 하였으며,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분야에 기여한 시·군과 단체, 농가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매년 수출 유공자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서는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손영준 주무관과 거창수출딸기영농조합법인의 어윤진 대표가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0년에는 기상여건 악화 및 농산물 국내시세 호조에 따른 수출목표 달성에 일부 차질이 발생 하였으나, 2011년 3040만불 수출목표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년 대비 수출실적이 20%이상 증대되어 거창군 농
경남 산청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4명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28개 학교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업소 31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와 홍보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어린이의 식품관련 사고 사전예방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영업자들이 위생적이고 양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매 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 문경시는 21일 시청회의실에서 산동농협, 한두리기능성쌀작목반, 그리고 기능성 쌀 GABA쌀의 품종사용 및 생산권을 가진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ABA쌀 계약재배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를 가졌다.이번 협약은 기능성 GABA쌀 계약재배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문경시는 행정지원을, 산동농협은 매입 등 유통지원을,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은 생산된 벼를 전량 매입하는 것이 골자이다. 문경시에서는 올해 10ha를 한두리기능성쌀작목반과 경산시 소재 자연과유기농영농조합법인이 계약재배하여 GABA쌀 60여톤을 생산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림 계획이다.이는 일반재배보다 15%정도 소득이 높은 것으로서 내년부터 기능성쌀 재배단지를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확
진주시에서는 지난 4월초 대곡수출농단에서 생산된 파프리카의 호주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테스트 결과 품질을 인정받아 본격적으로 수출 길에 나선다. 그동안 일본 위주의 파프리카 수출시장에서 벗어나 미국에 이어 새로운 파프리카 수출 시장을 호주에 개척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진주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20일 두 번째로 호주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색상과 규격으로 수출시장을 열게 됐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그 간 진주 명품 파프리카는 화란산과 뉴질랜드산에 비해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아 왔지만 물류비 부담에 따른 수출에 어려움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에 보내는 파프리카는 선박을 활용함으로서 물류비 부담이 경감되어 수출에 활기를 찾게 될 전망이다.
전국 제일의 농산물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가 제1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오는 25일 창원 CECO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2010년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진주시는 진주그린딸기수출농단이 300만불탑 수상에 이어 수곡농협수출농단 100만불 탑을, 그리고 개인수상으로는 진주그린딸기수출농단의 김갑식 농가 외 16농가가 10만불탑 수상의 영예를 차지함으로써 진주시는 전국 제1의 농산물 수출시로 확고한 금자탑을 이루는 쾌거를 이뤄냈다. 진주시는 농산물수출을 농정 제1의 시책으로 추진해온 결과 지난해 4020만불의 농산물을 수출했을 뿐 아니라, 신선농산물의 수출부분에는 기록적인 2604만불을
경상북도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정보 제공으로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9까지 5일간 영양성분 표시대상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도·점검대상은 피자, 햄버거,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를 전문 조리·판매하는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등 식품접객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업소로 도내에 260여 개소(햄버거 34, 피자 65, 제과·제빵류 133, 아이스크림 28)를 점검대상으로 점검항목은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의 표시대상 영양성분을 점검한다. 경상북도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대상 업체가 조리 판매하는 모든 식품의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