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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틈새 작목 블루베리 교육 인기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3, 24일 2일 동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주학윤 박사를 초빙해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블루베리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는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정확한 재배기술과 재배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에 관심 있는 진주시 관내 농업인, 직장인 및 주부 등 90여명으로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첫째 날 블루베리 특성 및 재배환경 등 일반적 재배기술의 이론위주 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은 병해충, 수확관리, 판매 전략에서 묘포장 현장견학까지 이론과 현장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참석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주학윤 박사는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블루베리 농업기술교육을 습득해 소득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작물재배의 다변화를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도시민, 주부 등이 관심 있는 농업부문 고부가가치 작물재배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작물 재배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