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시이(맛있네요)! 스고이데스네(굉장합니다). 한국, 산청? 아~네. 부산하고 가깝습니까? 가보고 싶네요.”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일본 오사카를 찾아 큰 홍보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지난 14 ~ 16일 일본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린 '2012한ㆍ일교류종합전(KBEE2012)'에서 산청엑스포 홍보관을 찾은 일본인들이 감국차(甘菊茶)를 시음하고 홍보용 볼펜을 건네받으며 엑스포에 큰 관심을 보였다.19일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조직위와 산청한방약초연구소, 본디올 등 3개 기관은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 KOTRA 등이 주최한 한류상품박람회 행사에서 홍보관 안팎을 돌아다니며 홍보물을 배포하며 엑스포와 한의학을 알렸다.특히 개막식이 열린 15일은 홍보의 절정을 이뤄 행사 전반을 촬영하던 요미우리 TV에서도 산청엑스포 홍보관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경남농기원, 마늘브랜드별 설문조사 결과 발표주부들은 마늘 구입시 수입산보다 국내산을 더 선호하며 의성마을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서울 등 주요 도시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5종의 국내 대표적 마늘브랜드 의성마늘, 단양마늘, 남해마늘, 우포누리마늘, 의령덕실마늘에 대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부들이 마늘 구입시 국내산 마늘을 선호하는 비율은 96%였고 수입산이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주부의 비율은 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또 소비자가 구입하는 마늘의 가공 형태로는 통마늘로 구입하는 비율이 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깐마늘(36%), 다진마늘(7%), 쪽마늘(6%), 저민마늘 순으로 나타났다.마늘 구입처로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비율이 41%로 가장 많았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인 15일 지리산 아래 산청군 시천면 사리 조효성(64세)씨 농가 곶감건조장에서 산청곶감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정성스럽게 감을 깍아 말린 뒤 20번이 넘게 농민들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명품 산청곶감은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근래에는 청와대 선물용 납품 및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용으로 전달되는 등 그 명성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지난 11월 초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골프장 내 식품취급업소 98곳을 기획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많은 사람이 출입·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사례가 빈번하고 있어 위생 취약시설로서 관내 28개 골프장 내 식품 취급업소 98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 사용·보관(6곳)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4곳) ▲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1곳) ▲기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5곳) 등 16곳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부산시 강서구 지사동 소재 ▲(주)이씨엠디 하이스트CC, 김해시 진례면 소재 ▲롯데스카이힐
전 세계에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상어 용품 산업의 획기적인 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3년여의 연구 끝에 관상용 수조의 녹조 및 병원성균을 제거하는 水방전 살균장치개발에 성공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화된 최적 성능의 ALC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모든 작동이 원터치로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원형(지름 4.7㎝)으로 전력효율이 1개당 3~5W이며 한 달 전기요금은 1000원 선이다.기존 UV살균기보다 300% 이상으로 살균효과가 좋으며 수초 성장 촉진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산과학원과 인바이온은 공동으로 개발한 ‘TWINSTAR’의 국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의 주요국에 특허를 진행 중이다.인바이온은 부산 소재 水처리 전문 중소기업
글로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한의학 바람몰이를 한다.12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산청 약초연구소, 본디올 등과 공동으로 오는 14~16일 사흘간 일본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리는 ‘2012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가 주관한 이번 한류상품박람회는 국내외 270여개 업체와 바이어 300여명을 포함해 3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연예인 중심의 1,2회 행사와 달리 한류문화상품 전시회와 수출 상담이 열리는 등 비즈니스 한류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단장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되는 산청엑스
'포항 구룡포 과메기축제'가 오는 17~18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과메기문화거리에서 열린다.포항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해병군악대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특산품 경연대회, 깜짝경매, 관광객 장기자랑, 난타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과메기를 비롯해 문어, 오징어, 개복치 등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바닷장어, 고등어, 오징어, 꽁치 등 시식회도 준비했다.과메기 껍질 빨리 벗기기, 중량 맞히기, 과메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가 동해안 최대의 어업 전진기지이자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최대 집산지인 구룡포를 알리고 맛과 멋, 흥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연말을 맞아 성탄절, 송년회 등 각종 이벤트를 겨냥한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돼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2월 28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주요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매장에서 취급하는 주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문구류와 각종 잡화류이며 점검사항은 포장횟수, 포장 공간비율 및 포장재질 준수여부이다. 연말에는 평소보다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증가하게 되는데 외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과대포장 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을 예상해 위반사례가 높은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잡화류 등의 선물류 중점단속으로 포장규칙 위반행위를 차단한다는 입장이다.점검은 1차적으로 현장에서 측정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울진군 후포항내에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자해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붉은대게 고차가공 식품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내년 6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3억원)으로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14년 164억을 투자, 부지 1만4000㎡, 4층 건물(연면적 7,750㎡)을 건립해 현재 단순 가공체제의 생산 공정을 고부가가치 2차 가공체제로 전환해 국내 판매 확대 및 해외수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붉은대게는 수심 700~2000m에서 통발로 어획하고 있으며 몸통에서 뻗어 나온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어 '대게'와 모습은 같으나 붉은색을 띈다고 해서 '붉은대게'또는 '홍게'라고 부르며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수산물이다.경북도에서는 붉은대게의 자원보호를 위해 2004년부터 TAC(총허용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대만 따이쭝의 대형 유통업체 台糖量販占에서 '2012 경상북도 우수 농수산가공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김치, 조미김 등 시식 위주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대(對) 대만 경북의 수출품목은 사과, 배, 팽이버섯, 배추, 메론 등 신선농산물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품목은 대만시장 내에서도 ‘경북산’으로 인지도가 높아 이점을 활용한 이번 행사가 향후 지역의 농수산가공품 수출로 이어져 수출품목 다양화 및 시장 확대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홍보활동에 참가한 업체는 안동 한국라이스텍(우리쌀누룽지), 영주 소백코리아(홍삼제품), 경산 마니커(삼계탕), 영덕 영덕농수산(게살가공품), 고령 광동종합식품(김치) 등 8개시군 11개업체 40여종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