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2013 경남창원국제식품음식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180개사 300부스를 목표로 진행되며 4일간 총 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크게 식품관, 식품기기관, 커피베이커리, 외식프랜차이즈 등이 전시돼 국내외 우수식품 품질 및 식품가공기계의 비교/평가를 통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됨은 물론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최고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올해는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관을 별도 구성해 외식산업의 트렌드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자리와 창업에 필요한 정보 및 시설운영자금에 대한 상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커피베이커리관에서는 경남 바리스타 챔피언쉽 대회 및 세계 각국의 커피 및 커피 가공 기기도 전시된다. ·
바다에서 자생하거나 양식되고 있는 주요 김의 특성을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자연산과 양식산 김의 특성을 수록한 '한국 자생김의 분류 및 양식김의 품종별 특성'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발간된 책자를 양식어업인, 지자체, 대학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이 책자는 양식어업인들이 양식품종을 선정하거나 육종가들이 新품종 육성에 활용되도록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김 12종 2품종의 분류와 분포 ▲ 현재 양식하고 있는 4종 18계통주의 특성조사 자료 ▲신품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사기준으로 활용되는 "김 특성 조사요령" 등의 설명과 사진을 수록했다.특히 현재 국내에 양식되고 있는 외국 품종의 특성 자료를 담고 있어 외국 품종에 대한 로열티 부담을 대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약청(청장 윤영식)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구매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6일 창녕군 소재 노인 복지회관, 11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범서농업협동조합 노인복지시설에서 설명회를 실시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어르신들의 심리를 이용한 기만상술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기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내용은 ▲의료기기의 올바른 구매와 사용 ▲의료기기의 사용 중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무료체험방, 신문 등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사례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어르신 및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 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빵류의 섭취수준을 평가하고 영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도내에서 판매되는 빵류 10품목 180건의 당 함량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우리국민의 1인당 하루 당 섭취량은 2009년 34.2g에서 2010년 41.5g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저감화가 필요한 실정이며 현재 WHO는 당 섭취량을 하루 50g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빵류의 평균 당 함량은 100g당 18.1g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스텔라가 34.1g으로 가장 높았으며 머핀 30.9g, 케이크 25.0.g, 단팥빵 21.7g, 도넛 17.8g, 소보루빵 16.1g, 크림빵 11.8g, 페스츄리 10.4g, 식빵 8.1g, 고로케 4.8g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제품 중에서도 함량이 2배에서 5배까지 크게 차이가 났으며 당 조성비율은 자당(설탕) 함량이 7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포도당 10%, 과당 8%, 맥아당 7%,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전국의 여행상품을 총망라해놓은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지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내나라여행 박람회’ 경남 합동홍보관에 참가해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축제인 산청엑스포를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2013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올해의 경우 ‘내나라 첫 여행’을 주제로 국내 400개 기관 550부스가 참가한다.이번 박람회에 경남에서는 도, 산청군, 산청엑스포조직위, 창원시, 하동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며, 엑스포조직위를 비롯한 11개 기관은 합동 홍보관에서, 통영, 거제 등 2개 기관은 섬기획관에서 각각 홍보한다.합동 홍보관은
경상북도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25일부터 매주 4회 이상 '돼지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돼지의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사료값의 지속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고 우리 축산물 시식 및 소비촉진 홍보로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 구내식당에서는 급식메뉴에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 중 소비가 부진한 부위인 뒷다리살 등을 주재료로 한 수육, 장조림, 불고기 등을 주 4회(점심2, 저녁2)이상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비 촉진운동과 함께 웰빙이나 다이어트 열풍에 맞춘 다양한 요리법 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현재 구내식당 이용인원은 1일 평균 700명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에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 2세대 어린이들의 이유식과 간식에 대한 식생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초보엄마들이 간식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위한 ‘어린이 이유식과 간식이야기’는 우리말을 비롯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이유식 단계별로 정리 발간했다.세부 내용으로는 육아단계별 이유식, 어린이 입맛에 맞는 육아식, 맛과 영양이 풍부한 영양간식, 다문화국가별 간식 등 총 30여종의 음식과 우리전통음식의 맛을 내는 기본양념, 국물 만드는 법, 맛있는 밥짓는 법 등에 관한 조리방법 및 효능 등이 수록돼 있다.또한 다문화가정 초보엄마들과 관심 있는 분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경상북도농업기술
하동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특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하동지역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충남 공주 소재 농업회사법인이 손을 잡았다.경남 하동군은 지난 23일 오후 1시 하동명품센터에서 하동군과 슬로푸드 영농조합법인,제이팜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강삼 슬로푸드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강원중 제이팜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하동지역 농·특산물 유통판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2006년 설립된 제이팜스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자 양념·액기스류 등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해 전문적으로 공급·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로 반건조 마늘제조법 등 23개의 특허와 푸르리 등
경상북도는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학교급식 지원센터설치 사업으로 올해 구미시(구미농협)에 30억원을 투자해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와 학교급식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금까지 4개소(영주시, 안동시, 포항시, 김천시)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향후 10개소까지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확대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
시민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8종류의 ‘즐거워예’소주 상표 중 ‘광안대교 불꽃축제’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5가지 색깔의 병뚜껑 중에서는 분홍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선주조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벌인 ‘새로워진 즐거워예-디자인을 추천해 주세요’이벤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는 4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이중 36%인 1620명이 ‘광안대교 불꽃놀이’상표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광안대교 불꽃놀이’상표를 꼽은 이유로는 ‘광안대교라는 부산의 명소와 세계적 관광 상품인 불꽃축제가 부산소주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상표 디자인이 수채화처럼 아름답다’를 들었다. 2위는 21%(945명)인 ‘친구야’상표로 특히 젊은 층이 선호했다.‘친구라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