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은 식품 이물질을 줄이기 위한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20일 오후2시 부산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는 2010년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재 식품 및 주류제조업체 30곳이 참여해 대기업을 멘토로 중소기업을 멘티로 구성하여 이물저감화 기술 피드백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이물 정책방향 및 검출 사례 ▲분석기기를 이용한 과학적 이물 분석법 ▲효율적 멘토링 진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부산·경남·울산지역 이물신고는 2010년 182건, 2011년 175건으로 4%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는 124건으로 32% 감소하는 등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있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현장 맞춤형 이물관리 기술을 개선·발굴해 나갈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에 걸쳐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안동 및 영주 등 6개 지역의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건채류 8종류, 83건 및 수입과일류 9종류, 235건 등, 총 318건을 수거해 182종의 농약성분 잔류실태 조사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국내산 건채류 83건 중 취나물 1건, 수입과일류 235건 중 33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으나, 모두가 농약 잔류허용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고 수입과일 종류에 따른 잔류농약 검출빈도는 파인애플 36건 중 8건, 자몽 33건 중 7건, 레몬 37건 중 5건, 망고 18건 중 4건, 오렌지 34건 중 4건, 바나나 38건 중 3건 및 키위 28건 중 2건 순으로 검출됐으나 아보카도 9건과 청포도 2건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농산물의
경상북도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취득비 5억원을 5000농가에 지원해 친환경농업인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 및 도내 3.1%수준인 무농약이상 재배면적을 2020년까지 10%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사업은 도내 주소를 둔 농가가 유기ㆍ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 신규 인증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토양ㆍ수질검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제비용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 및 확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친환경인증 농가당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인증실비의 70%를 지원하며 신규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하거나 갱신한 농가가 거주지시・군 및 읍면동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검사료 납부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도는 지난해 쌀, 건고추,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1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개최된다.'2013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군항제는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군항제의 주요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31일 오후 6시부터 중원로터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전야제와 개막행사가 펼쳐지며 이날 오후 8시에는 여좌천 불빛축제 점등식이 진행된다.승전행사는 4월6일 오후 2시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추모대제는 4월7일 오후 2시 북원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이충무공 동상 헌다ㆍ헌화행사는 4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각각 열린다.벚꽃과 함께 진해 앞바다를 수놓을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4월5일 오후 8시 진해루 앞 해상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종일)는 자체 생산한 건강한 어린 해삼 6000여 마리를 지난 14일과 15일, 도내 2개 시·군(사천, 하동)에 방류했다.금번 방류는 연구소 및 관계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해삼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해조류가 풍부해 먹이환경이 양호한 곳을 선택해 수중방류를 실시했다. 박종일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날 방류행사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 제고를 위해 환경정화, 불법어업 자제 등 어업인 스스로의 자구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해삼의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한 이후 해삼의 집약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현재 양식장 바닥을 이용한 양식방법, 마을어장에서의 씨뿌림 양식방법, 채롱식 양식방법 등 다각적인 양식기술 연구를 통해 우리나
경상북도는 14일부터 한 달간 곰팡이에 오염 우려가 있는 곡류, 장류, 견과류 등 국내산 및 수입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 독소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곰팡이 독소 기준은 곡류 중 총 아플라톡신 15ppb 이하, 오크라톡신 5ppb 이하, 데옥시리발레논 1ppm 이하, 제랄레논 0.2ppm 이하 등으로 전반적인 수준은 EU, Codex 등의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생성하는 독소로서 아플라톡신(B₁, M₁ 등), 파튤린, 푸모니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등이 있다.유상 수거·검사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한 회수·폐기 및 정보공개 등으로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며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생산 공정 중 곰팡이 독소 저감화 기술지원, 교육·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 26일 2013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회를 개최해 학교급식 지원 대상, 지원내용, 지원기준 등의 2013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올해는 무상급식 지원대상이 전 초등학교(농촌 공립 단설·병설유치원 포함), 농촌 중·고등학교, 도시 중·고등학교 저소득층 차상위 130%, 특수학교가 해당되며 올해 신설 관동초등학교를 포함해 112개교 6만1744명이 무상급식의 지원을 받게 된다.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초등학교 4~6학년만 무상급식이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통합 창원시를 제외하고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김해시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차별 없는 무상급식 실현 및 양질의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무상급식비 102억8000만원을 확보 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청장 윤영식)은 관내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의료기기 등급별 맞춤교육'을 통해 의료기기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등급 의료기기 보유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처음 시작하며 6월, 8월, 11월 연이어 개설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의 준수사항 ▲의료기기 광고 및 표시기재사항 등이며 특히 교육 후에는 업체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교육으로 관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요와 눈높이를 충 족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체에 실질적
각종 단체의 엑스포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2만 농업인도 산청엑스포 지원 대열에 합류했다.산청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3일 조직위 브리핑룸(산청군 산청읍)에서 조직위 및 협약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농업 관련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단체관람객유치 및 입장권 판매협조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김치구)와, 오후 3시엔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준봉)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홍미희), 농어민신문(사장 윤주이) 등 3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는 전통의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업인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낸 셈이어서 170만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의 농업 경영인을 아우르는 한농연 회원만 12만이고, 경남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입주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사랑운동에 나선다. 성산구청은 11일 삼성테크윈등 30개 대기업 관계자와 정희판 구청장, 조준택 시의회 환경문화위원회 위원장과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공헌의 환경보전활동 참여하는 기업이 시민으로 부터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사랑운동본부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책임의 환경사랑 운동으로 존경받는 기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사랑운동본부'를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성산구(환경미화과)에서 발족해 삼성테크윈, LG전자, STX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30개 업체를 선정 참여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