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하성식)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안수박과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함안 우수농산물 기획·판촉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농협유통(하나로마트) 수도권 4개소(양재, 수원, 성남, 창동), 부산·경남권 3개소(부산, 김해, 울산)와 대형유통 업체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함안군 지원으로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관내 농업협동조합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함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 판촉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우수농산물 판촉행사에는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야백자메론과 대한민국대표인 함안수박, 참외, 토마토등 현재 생산 하고 있는 신선 농산물이 선보여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행사장에 시식코너를 마련해 신선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경남지역 전체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은 적정치인 157∼180mg/kg보다 부족한 비율이 지난 2003년 62.3%에서 2011년 56.2%로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규산이 부족하면 벼의 광합성 저하, 병해충 저항성 저하, 입수의 감소, 등숙률 감소, 기형립의 증가로 쌀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이 낮아진다.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함량이 157mg/kg미만인 논을 대상으로 (157-토양 유효규산 함량)×4.2의 산술식에 의해 정부에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논갈이 써레질 전에 반드시 고루 뿌려 토양과 잘 섞이도록 해야 한다.일부 농가에서는 화학비료 대신 퇴비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농업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가축분 퇴비로 인한 인산집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농업기술원은 전하고 있다.경남지역 논토양 유효
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 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 확진판정과 관련해 농장주변 위험지역(3km)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해 예방적으로 살처분을 실시키로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위험지역 내 가금 사육중인 11농가의 1500여수 정도가 대상으로 25일 오후 1시경부터 60여명의 살처분 인력을 투입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이어 오후 3시 울주군은 한진규 부군수 주재로 실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해 효율적인 AI 차단방역을 위한 임무분담 등을 논의한다.한편,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서생면 농장은 지난 24일 살처분 실시하였으며, 반경 3km 내 국도31호선에 이동통제초소(울주군 서생면 신암, 화정)를 2개 설치하여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소독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는 오는 7월 11일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추천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온라인 추천 행사는 출산장려 정책을 홍보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이 초래하는 파급효과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및 일·가정균형 발전과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자치단체를 추천하는 것이다.주민 누구나 인구의 날 홈페이지(711.ppfk.or.kr), 거창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추천 내용은 '배우자 육아휴직 등 출산장려제도 운영', '정시퇴근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출산친화분위기 조성' 등으로, 추천 후 중앙부처의 심사를 거쳐 7월 11일에 있을 제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및 경진대회에서 정부
울산시는 하절기 대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37일간 영업장 면적 500㎡ 이상의 대형 음식점 조리식품에 대해 불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식중독 사고가 다중의 시민이 이용하는 웨딩뷔페와 대형 음식점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어, 이들 업소 종사자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서이다.조리식품 수거·검사 대상 업소는 공휴일, 토·일요일에만 영업하여 위생검열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결혼식장 전용 뷔페 15개소와 영업장 면적 500㎡ 이상 대형 음식점 85개소 등 총 100개 업소이다.대상은 식중독 발병 우려가 높은 회, 육회, 야채 등 조리식품 200건에 대해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검사대상 식중독균은 대장균군,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군, 장염비브리오, 캠필로박터제주니 5종이다.시는 검사 결과 1차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육묘와 못자리 관리기술 현장 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남부지방의 못자리 설치시기는 4월 25일경부터 5월 중순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 모내는 날을 미리 정하고, 중모일 경우 30~35일, 치묘는 15~25일, 어린모는 8~10일씩 각각 역산하여 해당 날짜에 못자리를 설치하면 된다.농업기술원은 자체육묘를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시기 선택과 건전한 육묘를 위한 기술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모의 종류에는 어린모, 치묘, 중묘, 포트모 등이 있다. 어떤 종류의 모를 선택하더라도 싹 틔우기, 녹화, 경화 등의 과정을 잘 관리해주어야 건강한 모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요즘은 보온절충못자리보다 부직포 못자리를 이용하는 농가가 더 많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육묘 방법을 택해서 실천하는 것이 필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도내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시설 개·보수 등 현대화 시설설치를 위해 총 316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경북도는 FTA 체결과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파이프 교체 등 '시설 개·보수'에 65억원, '딸기 고설재배시설'과 '양액재배시설 설치' 등에 65억원을 들여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또한 90% 이상의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는 '자동보온덮개', 경유난방에 비해 40% 이상의 난방비 절감효과가 있는 '다겹보온커튼', 따뜻한 지하수를 이용하는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환기와 습도조절에 효과가 높은 '열회수형 환기장치', 배기열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배기열 회수장치'설치 등도 177억원을 투자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이 밖에도 간벌목 등 산림부산물
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농가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살처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토종닭 7000마리, 오리 13마리, 칠면조 6마리, 거위 3마리를 사육하는 서생면 한 농가에 대해 고병원성 AI 양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해당 농가에서는 지난 5일간 70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이 폐사했다.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지난 2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검사를 의뢰했고 부검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소견이 나와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군은 지난 23일부터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보내 차단 방역을 실시, 발생농가의 가금물과 부산물을 이동 제한했다. 또한 살처분 인력과 매몰용 장비 등도 확보했으며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양성으로 판정나면 즉시 살처분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이곳에 투입한 살처분 인력 50여 명은 1주일간 타
최근 ‘블루베리’,‘블랙베리’,‘초크베리’등 ○○베리로 불리는 작은 과일들이 항산화 기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우리나라도 근래 들어 애호가들이 늘면서 재배면적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07년 112ha에 불과하던 것이 작년인 2013년에는 1516ha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24일 이들 베리류 중 선호도와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블루베리에 대해 재배기술 개발과 정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중이라고 전하고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블루베리 재배와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기술원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 토양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산성도(pH)와 공기가 잘 통하고 산성을 지닐 수 있는 토양성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베리가 생육하기 좋은 토양 산도는 pH4.3~5.3 정도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23일 도청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주요내용은 2014년 경상남도의 식품위생 시책과 식품위생법 해설, 위해식품 식별 요령,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 사례 등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됐다.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분야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 계도는 물론,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대비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위생점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이날 권근현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교육 실시로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위생취약 분야에 집중적인 감시활동으로 도민들이 식품에 대한 불신 및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