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수입식품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민원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 관계법령 제?개정에 따른 관리방안, 수입신고서 작성 요령, 2006년도 서울식약청 주요 부적합 현황 분석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수입식품 관련 검사현황, 식품군별 Check Point, 2007년 권장규격 운영계획, 위해우려와 관련한 현황, 최근 부적합 제품 리스트 등의 자료를 모아 '수입식품등 위해정보모음집'을 발간.배포한다.
식약청은 식품분야 인허가 심사제도 개선과제로 추진해온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한시적 기준 및 규격인정 처리기간 단축 등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인정기준을 22일자로 개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시적 기준 및 규격인정관련 민원처리기간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했으며 민원제출서식을 명확히 함으로서 민원서식 작성의 혼란을 없애고자 했다. 또한 지난 3월26일자로 오픈한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인터넷 정보방'과 함께 '살균소독제 인정현황' 및 살균소독제 사용상 준수사항 등 관련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서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운영하는 우리술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이 오는 6월 1일부터 ‘비 오는 날엔 막걸리를’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백세주 마을에서 7000원에 시판 중인 막걸리 1독(960㎖)을 비가 오는 날에는 남자 7000원, 여자 5000원의 균일가에 막걸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인 해물 파전 녹두전, 김치전 등 전류도 궁합안주로 판매한다. 국순당 송갑준 외식사업본부장은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산 생쌀을 그대로 가루를 내어 저온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프리미엄 탁주로 다른 막걸리보다 영양과 맛이 풍부하다”며 “막걸리를 주로 비 오는 날 '전'과 함께 즐기는 것에 착안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통건강주인 우리 막걸리의 참모습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위스키 넘버원 브랜드인 임페리얼이 리뉴얼된다. 리뉴얼된 임페리얼은 위조주방지장치로 유명한 키퍼캡과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흡입력 있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오케이 마크(Original Keeper Mark)라는 새로운 정품인증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시스템은 임페리얼의 비닐실러와 병에 부착된 라벨에 인쇄된 10자리중 뒷자리 4개가 모두 일치해야 정품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위조주방지장치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임페리얼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6월 중순부터 펼친다. 진로발렌타인스 유호성 홍보팀장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은 위스키 시장 내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임페리얼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신선도를 높이고 임페리얼의 고정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페리얼12의 리뉴얼 제품은 28일 출시되며 임페리얼17 리뉴얼 제품은 6월 중순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편의점, 음식점 등 시중에 유통·조리,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108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 등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김밥 3건, 샌드위치 3건, 햄버거 1건 등 모두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식중독균이 적발된 제품은 ▲성일식품의 고급샌드위치와 ok김밥, ▲피끄니끄의 이탈리안샌드 ▲탑슬의 새우크래미 ▲파고다에프에스의 불고기버거 ▲스타라이프의 에그샌드위치 ▲깨순이 김밥의 김밥 등으로 식약청은 이들 업소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통보하는 한편 이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관계자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유통 판매되는 도시락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확대 실시 중”이라며 “앞으로도 여름철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도시락제조업소 및 음식점 등에서 생산되는 김밥 등 도시락류에 대한 수거·검사 등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제1회 크라운-해태제과 ‘자연이야기 그림대잔치’를 올림픽 공원 내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앞 잔디광장에서 26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이번 ‘자연이야기 그림대찬치’는 전국의 6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약 1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내가 꿈꾸는 맛있는 세상, 맛있는 자연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종이로 만들어진 페이퍼테이너 뮤지엄 관람권 및 자연이야기 선물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케냐 원주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대회사를 맡은 크라운제과의 장완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유기농 브랜드인 ‘자연이야기’의 출시를 기념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그림대잔치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라며 “앞으로도 내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좋은 과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이야기 그림대잔치’의 당선작은 오는 6월 4일 홈페이지 고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6월 8일 금요일 해태제과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벌꿀에 대한 엄격한 안전관리를 위해 항생제 등 동물약품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해 입안예고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양봉용으로 동물약품 사용규정은 있으나 벌꿀 잔류기준은 없어 벌꿀 잔류가능성이 높고, 기준으로 관리 필요성 있는 네오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등 7개 약품에 대해서는 잔류기준 신설했다. 기준설정 추진 동물용의약품 6종은 네오마이신(0.1㎎/㎏), 스트렙토마이신(불검출), 아미트라즈(0.2㎎/㎏), 코마포스(0.1㎎/㎏), 플루발리네이트(0.05 ㎎/㎏), 플루메쓰린(0.01 ㎎/㎏) 등으로 지난 25일 입안예고 했고 옥시테트라사이클린(0.3㎎/㎏)은 이미 지난 7일 고시했다. 또 클로람페니콜, 니트로후란은 ‘불검출’로 기준 설정돼 있으며 클로람페니콜은 최근 LC/MS/MS를 사용한 시험법으로 개선해 0.5㎍/㎏ 검출할 수 있는 시험법을 지난 4월 12일 고시한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벌꿀기준 확대설정에 따라 농림부는 양봉농가 스스로 안전한 벌꿀을 생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전검사가 가능하도록 생산자 단체에 동물약품 분석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한편, 양봉단계에서의 철저한 지도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는 28일 업계 최초로 한치를 토핑해 만든 웰빙 피자 ‘한치골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쫄깃한 한치를 에다마메콩, 갈릭 후레이크, 버섯 등 각종 야채와 함께 토핑한 다음 매콤한 살사소스를 첨가해 담백한 맛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도우 부분은 고구마 무스를 가장자리에 넣고, 둘레에는 체다 치즈를 뿌려 달콤한 맛을 더했다. 미스터피자 마케팅팀의 위기정 과장은 “최근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인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 여름에도 해산물의 인기와 더불어 가볍고 깔끔한 맛의 한치골드가 여성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치골드의 가격은 레귤러 1만9900원, 라지 2만8900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가 5월 말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DNA공학이 만든 첨단 위조방지기술인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이 이번에 도입한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은 그 동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위조주가 없는 것으로 인식된 스카치블루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실시된다.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은 DNA잉크를 사용해 만든 라벨을 제품에 부착한 것으로, 고객이 라벨부분에 판별용액을 묻히면 블루컬러가 레드컬러로 변하고, 다시 물을 묻히면 블루컬러로 되돌아오는 독특한 특성을 보여주어 즉석에서 진품을 판별할 수 있는 위조방지시스템이다. 또한 라벨을 떼어내면 자동으로 파손되는 특수라벨을 사용해 재사용을 방지하는 한편, 눈에 보이지 않는 고유번호를 라벨에 UV인쇄 (자외선 인쇄)해 UV用 전등을 통해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리스트와 비교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을 통해 스카치블루의 판매가 급신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초기에는 1회용 판별 용액을 제품에 부착 판매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게 하는 'FUN' 마케팅을
롯데리아(대표 이재혁)가 불에 직접 구운 고품격 프리미어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를 30일부터 출시한다. 텐더그릴치킨버거는 기존 패스트푸드의 치킨버거제품과는 달리 닭고기 엉치육을 사용하였으며, 직접 불에 굽는 직화 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치킨버거에서 사용하는 가슴살이 퍽퍽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텐더그릴 치킨버거에서 사용하는 닭고기 엉치육은 쥬시감이 좋아 더욱 부드럽고, 씹히는 맛이 뛰어나다. 특히 직화구이 방식의 조리법은 기름에 튀긴 치킨버거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텐더그릴치킨버거는 닭고기의 고급 부위와 직화구이 방식이 빚어낸 맛의 차별화로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거의 야심작”이라며“고급스러운 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한 롯데리아의 버거 제품 개발의 노력이 고객 만족을 한차원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