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가 발표한 2024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 결과에서 기타공공기관 99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2021년 직무급제 도입 직후 노사공동TF를 구성하고 전직원 인식제고 및 합의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 전직원 직무급 도입, 2024년 직무급 비중 확대 등 점진적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번 직무급 도입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정부 방침에 따라 직무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보수와 직무 간 연계 강화 등 직무급 제도 안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타 공공기관 최우수를 받은 한식진흥원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2024년도 부처별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추가 부여 받은 인센티브(0.1%p)는 2026년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방침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준 직원들의 이해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식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단백질로 이를 강조한 음료, 시리얼, 스낵은함유량을 표기한 간편식까지 주목 받고 있지만 흔히 고단백질 식재료인 닭가슴살, 달걀 등에 비해 국산 돼지고기는 의외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29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육류의 구성요소는 크게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구성되는데, 한돈은 전체 구성요소에서 단백질이 21.1%를 차지해 타 육류 대비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살펴보면 한돈 등심은 100g당 23.30g, 안심은 22.2g, 앞다리살은 20.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등심과 안심은 지방 함유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은 부위로 다이어트, 운동 등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앞다리살은 퍽퍽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단백질 함유량으로 일상식에 제격이고, 갈비는 17.7g, 삼겹살도 13.2g의 단백질을 담고 있어 풍미와 함께 영양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한돈은 식감이 부드러워 다양한 조리법과 육즙을 살려 요리한다면 식단 유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한돈을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대전 기획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총 2,0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데, 홍삼·건강 식품부터 뷰티, 유아동 패션·완구, 가전·디지털, 상품권·꽃다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고, 가정의 달 수요를 고려해 선물세트 패키지와 쇼핑백 동봉 상품도 마련했다. 감사대전에서는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컬리 온리 상품을 살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햇올리브 꾸악 스페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미소어육 육포세트, 진푸드 언양식 불고기세트가 있고, 윤조 립밤 선물세트와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 샴푸세트, 달바 로얄 인텐시브 미스트 세럼 및 엑스트라 아이크림 선물세트 등 컬리 온리 뷰티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올리앤캐롤 천연소재 치발기 베이비토이 채소 16종과 마이크로킥보드 맥시T 프로디럭스LED, 워미스 주니어 애착인형 등을 추천하며, 어버이날 선물로는 설화수 New 윤조 3종세트와 농부의 꽃 피치 오렌지 카네이션 5송이 등을 샛별 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고, 티라노 배도라지즙 30팩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4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BBQ는 4월에도 1,000여 마리의 치킨을 대한적십자와 지역 사회 복지 시설 등을 통해 아동, 노인, 그룹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고, 1월부터 4월까지 기부한 치킨을 누적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2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소비자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프랜차이즈 기업인 얌샘김밥과 손잡고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등 신메뉴 4종을 29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복을 식재료로 식사 메뉴를 개발해 대중화된 프랜차이즈 외식산업으로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전복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으로 이번에 출시 예정인 메뉴는 전복계란말이김밥·전복비빔밥·전복게살볶음밥·전복물쫄면 총 4종이며, 100% 전남의 살아있는 전복만을 사용하며, 소비자 선호에 맞춰 연구와 테스트를 통해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도 세계 김밥 페스티벌’에서 얌샘김밥과 전남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으며, 이번 메뉴 출시는 협약에 따른 메뉴 개발과 제품 소비의 후속 조치다. 얌샘김밥은 현재 전국 250여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도 분식창업을 진행하는 등 대형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로 이번 신메뉴 개발 및 출시로 연간 56톤의 전복 소비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며, 도는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앞으로 전복뿐만 아니라 전남의 다양한 수산물을 재료로 가공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전복의 건강함과 영양을 담아 김밥과 분식으로 어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어린이날 큰잔치는 군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규) 주관으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상설마당, 공연마당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지문등록하기, 119물소화기체험,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인라인교실이 열리고, 유리돌맹이 키링 만들기, 샌드캔들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큰그림 그리기, 보드게임 체험 대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마당은 삼색떡볶이, 탱탱어묵, 한살림 간식꾸러미, 잡곡쌀찐빵, 슬러시와 대학찰옥수수 나눔 등 준비됐고, 상설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래놀이, 추억의 사진 인화 등이 상시 진행된다.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도토리의 작은 인형극과 64 Joule의 목림삼 나무를 이용한 서커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별도의 그릇이나 일회용품은 제공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 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비롯한 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 미수료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22일 중국 선전과 24일 우한에서 2025 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미 관세 대응을 위한 중국 당국의 내수·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시장은 까다로운 인증 및 위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내 뷰티·식품·생활소비재 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바이어 섭외부터 현지 1대1 매칭 상담, 전문 통역,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 활동을 뒷받침한 결과 선전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5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53건 279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우한에서는 48건의 상담을 통해 20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35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에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참석했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수산업과 해양관광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은 국민 식탁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간산업이자, 수산인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대표 임영진)의 인기 제품 '딸기시루'에서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대전 중구청이 즉각 위생점검에 착수했다. 28일 중구청 등에 따르면 위생팀은 민원 접수 직후 성심당 현장을 방문해 딸기시루 제품 100여 개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심당 공장 내 제조 공정상의 문제 여부를 확인 중이며, 해당 제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은 지난 21일 성심당에서 딸기시루를 구매한 뒤 제품을 10분 만에 냉장 보관했음에도 밤 9시경 케이크를 열었을 때 딸기 5~6개에 곰팡이가 번져 있었고, 케이크 밑에서는 물까지 흐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도가 넘는 날씨에도 케이크를 실온에 진열해 판매했다"며 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심당 측은 매장 온도 및 제품 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케이크 보관용 냉장 시설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딸기시루는 매년 2~4월 한정 판매되는 성심당의 주력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인기로 출시 때마다 품절을 기록해온 바 있다.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