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교육청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G마크 인증사업이 본래 목적과 달리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특정 업체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는 등 특정 조건을 갖춘 생산자단체와 대기업만을 위한 제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경기도는 지난달 중순, 올 하반기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G마크 축산물 주 공급업체로 양평개군한우와 동충하초포크 등 모두 27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한우고기 공급 업체로는 물맑은양평한우, 안성마춤한우, 양주골한우, 행주한우, 평택미한우, 자연채한우600, 푸른연인한우, 한우맛드림, 한우람, 한우백년, 한우풍경, 참들향 등 12개 업체가 선정됐다.이어 동충하초포크, 미트빌, 성산한방포크, 아이포크, 청미원포크, 웰파포크 등 6개 업체가 돼지고기 공급업체로 디디치킨, 마니커, 햇살먹은청정계 등 3개 업체가 닭고기 공급업체로 행복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인기)는 8월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농식품위 소관 국정감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19일=농림수산식품부 ▲20일=농촌진흥청 ▲22일=농협중앙회 ▲23일=경기도 ▲26일=산림청·산림조합중앙회 ▲27일=KRA(한국마사회) ▲29일=강원도 ▲30일=수협중앙회 ▲10월4일=한국농어촌공사 ▲5일=aT(농수산물유통공사) ▲6일=국립수산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수산자원사업단 ▲7일=농식품부 등 12개 기관 종합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19일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22일 식품의약품안정청, 26, 27일 보건복지부 순으로 2011년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일 정기국회 의사일정 및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복지위는 우선 오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 관련 자료제출과 국감 증인 및 참고인 요구 등의 안건을 상정, 의결하게 된다.이어 15일 제2차 회의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16일 제3차회의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안을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국정감사는 19일 국민연금공단에 시작으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해 감사한다. 21일 자료 정리 후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23일 한독약품과 유한양행에 대한 시찰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한 냉동방어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4Cs+137Cs)이 극미량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일본산 냉동방어 4352kg에서 식품의 허용 기준치(370Bq/ )의 0.88% 수준인 kg당 3.27 베크렐(Bq/ )의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2일 밝혔다.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된 방어 중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이번 냉동방어는 일본 남부지역인 나카사키 연안에서 양식한 것이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활백합 한 차례, 냉장대구 네 차례, 냉동방어 한 차례 등 총 여섯 차례였으며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검사검역본부는 지난 3월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해 매건별 검사하고 있으며,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남상만)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 운동에 연간 3700여 만원의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하고 오는 6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희망나눔 명패를 전달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264개 단위조직이 매월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기부를 약정하게 된다. 기부금 규모는 월 315만원으로 1년 총 3780만 원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전국 임직원과 회원들의 릴레이 헌혈운동으로 모은 헌혈증서 700장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음식과 사랑 봉사단’ 추석맞이 봉사활동이 전국 261개 단위조직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행사는 장애우, 불우이웃,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1년 7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48건, 제조(수입)품목 허가 295건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달 23건 보다 8건(34.78%)이 증가한 31건 이었으며 수입업허가는 지난달 19건 보다 2건(13.33%)이 감소한 17건이었다.또한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는 지난달 110건 보다 29건(26.36%)이 증가한 139건, 수입품목허가는 지난달 106건 보다 50건(47.17%) 증가한 15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는 기도형보청기(9건), 저주파자극기(9건), 의료용 자외선 소독기(9건), 레이저 수술기(7건), 매일착용소프트 콘택트렌즈(5건) 등의 순이며, 올해 현재 품목별 누적 허가건 수에서도 기도형보청기가 가장 많이 허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위 송훈석 의원, 국감자료서 밝혀우리 농산물만 취급한다고 믿었던 농협 하나로마트 마저 일부 농축산물들이 외국산임에도 국산으로 둔갑, 원산지를 거짓표시해 판매하다가 상당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하나로마트가 국산으로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다가 적발된 제품들은 돼지고기, 두릅, 버섯, 고사리, 깐마늘, 콩나물 등 매일같이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들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훈석 의원이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2008년 이후부터 지난 7월말까지 농협 원산지 표시 위반사항’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협 하나로마트와 공판장, 농산물 센터 등에서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미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쉽게 알아보지 못하도록 표시하는 것은 물론 아예 원산지를 국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8일간 관내 30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축산물을 대량 소비하는 추석 성수기를 대비해 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예년에 비해 많은 비가 와서 습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기온까지 하강하지 않음에 따라 부정축산물이 유통될 우려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청에서 2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공업소, 도축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 점검·감시하며 읍면동에서는 식육판매업을 집중 감시한다. 포천시 축산과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 특별 위생 감시 및 점검 외에도 축산물의 유통,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위생 감시 활동을 실시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축산물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시청 외 3개소에서 도시민을 상대로 강화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서울시청 및 청계광장에서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운영하며 강남구청 주차장에서는 오는 6일, 양천구청옆 양천공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인천의 연수구청 광장은 7일부터 8일까지 지역별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전시·판매 행사 기간중 홍보대사인 신충식씨를 통해 강화군 홍보에 적극 나서며 또한 체험행사인 볏짚공예, 떡메치기, 청자 빚기, 한과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한 청정 강화농수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산 사과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11년 제2차 사과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수출입조합 등 3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본격적인 수출시기에 앞서 수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농약검사 의무제 실시, 주요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수출사과의 품위기준을 규정하고 수출업체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자율규제 방안을 결의하는 수출협의회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수출질서 확립에 앞장서기로 했다.지난 2010년 6월 창립된 사과수출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의 공동이익 도모, 과당경쟁 방지 등 건전한 수출문화 정착을 선